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금융내전

금융내전

(글로벌 금융위기의 실체와 대안)

리차이위안 (지은이), 권용중 (옮긴이)
시그마북스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9개 99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금융내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금융내전 (글로벌 금융위기의 실체와 대안)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화폐/금융/재정
· ISBN : 9788984454934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1-12-19

책 소개

화폐철학자이자 금융위기 연구 전문가인 저자가 여러 분석과 연구를 통해 금융내전의 원인과 해결 방향 등을 제시하고 있으며 또한 지금까지 세계경제를 쥐락펴락했던 서양경제학의 오류와 미국과 유럽이 지금의 금융내전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그리고 경제 대국을 꿈꾸는 중국이 이러한 금융내전을 방지하기 위해 어떤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구체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목차

금융내전 교전편(1)
현재 금융내전이 진행 중인 미국

‘손방아’에서 ‘증기방아’까지
지폐의 탈선과 금융내전, 어디에서 시작되었는가?

석유를 장악하면 세계를 장악한다
‘옷핀 한 개’가 초래한 금융내전
내일 쓸 돈으로 오늘의 꿈을 이룰 것인가, 남의 돈으로 내 꿈을 이룰 것인가
통화주의의 전설 - 앨런 그린스펀
미 FRB, 중앙은행인가 아니면 재앙은행인가
미친 ‘버블 트라이앵글’
오바마의 반격전
오바마의 뉴딜정책은 어떻게 미국을 재건할 것인가
오바마식 반격전: 에너지, 의료개혁, 금융
오바마의 개혁, 승리할까 패배할까
‘기업관리’에서 ‘상품관리’로의 전환

금융내전 교전편(2)
현재 금융내전 중인 유럽

국가부채위기와 금융내전
그리스: 채무위기와 금융내전

스페인: 치솟는 부동산 가격과 금융내전
영국: 금융내전과 정권교체
유럽 경제위기의 심층적 원인

금융내전 무기편
달러, 가장 ‘느슨한’ 미국 제품

화폐와 금융외전

화폐의 기능과 화폐의 역사
금화시대의 금융외전
지폐와 중국, 미국의 국운
중국의 교자
달러에서 달러골드까지
금의 달러에서 지폐의 달러로
지폐의 탈선본능-지폐 가정의 방탕아
지폐의 가족관계
지폐의 탈선논리
내가 타인의 돈을 쓰면 타인은 쓸 돈이 없어진다
지폐내전의 속성-각국 중앙은행 총재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지폐의 ‘두 강’
신뢰는 금보다 중요하다
지폐시대에는 ‘슈퍼 조절자’가 필요하다
각국 중앙은행 총재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금융내전 무학편
탈선한 학자, 잘 했지만 또 잘못한 학자

서양경제학의 1, 2, 3, 4

애덤 스미스의 1, 2, 3, 4
마르크스의 1, 2, 3, 4
케인tm의 1, 2, 3, 4
프리드먼 : ‘통화주의의 대가’의 업적과 오류
신자유주의 경제학의 종말
글로벌 금융위기, 서양경제학에 종말을 선언하다
서양 경제학의 가장 큰 모순과 10대 오류
포스트 글로벌 금융위기 시대의 신경제학
마르크스의 ‘노동 일원가치론’
일원가치론으로 본 금융내전
당신은 얼마짜리인가?
지폐경제학의 1, 2, 3, 4
서양경제학의 10가지 오류에서 벗어나는 법



금융내전의 방어편
금융내전을 피하기 위해 노력 중인 중국

중국 금융내전 이전의 역사

금화시대: 1840년 이전
외화시대: 1840년~1949년
지폐시대: 1949년 이후
개혁개방 30년간의 내실 다지기
우공이산의 새로운 무기
30년 동안 중국이 이룩한 초대형 금융변혁
놀라운 금융상관율
두 가지 85%의 비교-남아도는 주택은 어디로 갔을까
핫머니의 반지름 논리
금융내전을 방지하기 위한 중국의 ‘312 전략’
경제차원의 ‘하나의 중심, 두 개의 기본점’
신자원금융의 서광: 계단형 자원 가격
중병 치료에는 강력한 약의 처방이 필요하다: 유권한 상품방
과학기술에 금융의 날개를 달아라
전략적 신흥 산업을 선점하라
‘서부 대개발’은 중국식 금융내전을 촉발시킨다?
중국의 ‘새로운 발전노선’
독립에서 급부상까지
‘상품무역’에서 ‘지식교류’로의 전환
기업 총수에게 드리는 편지: 금융내전과 대기업 그룹의 리스크 관리

후기
금융의 새 패러다임과 기존 경제학에 대한 반론

금융의 새 패러다임①: 금융 외부요인론에서 금융 내부요인론으로의 전환
금융의 새 패러다임②: 그린스펀식 독단에서 금융 민주주의로의 전환
금융의 새 패러다임③: 금융기관에 대한 규제에서 금융상품에 대한 규제로의 전환
금융의 새 패러다임④: 엘리트 금융에서 풀뿌리 금융으로의 전환
기존 경제학에 대한 반론①: 해외파의 불량한 기록
기존 경제학에 대한 반론②: 해외파의 ‘중국 경제학 점령론’ 비판
기존 경제학에 대한 반론③: 중국 경제학을 이끌 만한 사람

부록 1 실물, 금융, 자원 삼각관계와 금융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이면의 ‘애증의 삼각관계’를 파헤치다
부록 2 3년, 30년, 300년, 3000년
넓은 시야가 큰 위기를 관찰한다
부록 3 위험한 통화 쇼비니즘
부록 4 ‘차관-석유 교환’의 의미

저자소개

리차이위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화폐철학자이자 금융위기연구 전문가인 리차이위안은 논리와 역사적 관점에서 금융위기를 연구한 결과, 고전 금융위기는 실물금융의 위기이며 현대 금융위기는 자원금융의 위기라고 주장한다. 현대 금융위기의 ‘원흉’은 자원과 에너지 버블이고, 금융과 지폐의 투기가 위기를 ‘조장’했으며, 실물과 실물무역은 ‘피해자’라고 강조한다. 지은 책으로는 『WTO와 중국경제』『이슈-21세기 중국이 직면한 10대 과제(공저)』『성인경제학』『탈선한 지폐』등이 있다.
펼치기
권용중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한중과)을 졸업했다. 대학에서는 자연과학계열 학과를 전공했지만, 중국과 중국어에 흥미를 느껴 인문 계열로 전공을 바꿨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AI 시대의 일자리 트렌드』『실리콘밸리는 무엇을 기획하고 어떻게 개발하는가』,『어려움에서 성장한다』,『인생의 중간쯤 왔다면 책상을 정리해야 한다』,『카페에서 만난 장자』,『니체의 행복 철학 147 제안』,『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유대인 생각공부』,『고뿔 수학』,『부자 대 서민 전쟁』,『수학의 역사』,『금융내전』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제2차 세계대전 이전, 군사력을 통한 자원 점령이 성행했고 끝없는 대외 자원 침략전쟁이 이어졌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특히 1970년대 이후 군사력을 앞세운 자원점령은 금융의 자원점령으로 바뀌었는데 그 수단은 바로 화폐였다. 차이점은 화폐가 자원전쟁의 무대를 국외에서 국내로 옮겨왔다는 사실이다. 이처럼 역사는 항상 의도와는 반대로 움직이는 것 같다.
이는 화폐란 국가의 주권에 의해 발행되며, 주권이 먼저 국내에서 유효하듯이 화폐 역시 국내에서 먼저 영향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현대의 모든 경제 문제는 본질을 벗어나 탈선한 화폐에 의해 발생한다. 화폐가 탈선한 곳에서는 어김없이 금융내전이 출현한다. 미국을 예로 들어 구체적으로 설명해보자.
통계를 보면, 전체 달러의 약 70%는 미국 국내에서 통용된다. 나머지 약 30%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데, 이것이 각국 외환보유고의 약 70%를 차지한다. 이 통계치는 매우 정확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정량적으로 문제를 인식하는 데 충분한 도움을 준다. 이렇듯 달러문제는 미국 국내의 문제이므로 달러의 탈선도 미국 내부에서 발생한다. 그러므로 달러 때문에 산업이 파괴된다면 먼저 미국 국내의 산업부터 파괴될 것이다. 또 달러화에 의한 금융전쟁은 외부의 화폐전쟁이 아니라 먼저 미국의 금융내전부터 촉발시킨다.
‘옷핀과 별장을 맞바꾼’ 다음의 이야기는 달러가 어떻게 미국의 금융내전을 일으켰는지 설명해준다.

한 젊은이가 블로그에 자신의 꿈을 올렸다. 그의 꿈은 저택 한 채를 갖는 것이었는데, 현금으로 구매하는 일반적인 방법 대신 손에 든 구부러진 빨간색 옷핀과 바꾸고 싶어 했다. 마침 두 자매가 이 구부러진 빨간색 옷핀에 흥미를 보였고, 곧바로 자신의 물고기 모양 펜과 청년의 옷핀을 맞바꿨다. 이어서 도자기 예술가가 작은 도자기와 물고기 모양 펜을 교환했다. 한 남성은 화덕을 가져와 작은 도자기와 바꿔갔다. 그리고 한 사내아이가 큰 맥주 한 통과 화덕을 맞바꿨다. 한 맥주 애호가는 설상차(雪上車)를 가져와 맥주와 교환했다. 이어서 여행잡지사가 장거리 여행권과 설상차를 맞바꿨다. 여행을 무척 좋아하는 어떤 사람은 대형 화물차를 주고 이 장거리 여행권을 가져갔다. 이 대형 화물차는 음악 프로듀서가 음반 녹음을 조건으로 교환해갔다. ‘대박 가수’가 꿈인 한 여성은 2층 별장을 소유하고 있었는데 이 별장의 1년 거주권을 청년에게 양도하여 음반을 녹음할 기회를 얻었다. 이로써 구부러진 옷핀 한 개는 2층짜리 별장 한 채의 열쇠로 교환되었다. 이와 같은 논리로 계속 교환해가다 보면 거주권은 결국 호화저택의 소유권으로 바뀔 수도 있다. 인터넷 시대에 옷핀 하나로 만들어낸 아름다운 ‘신화’라고 할 만하다.

이러한 일련의 거래 과정을 살펴보면 어떤 거래에서도 새로운 부의 창출은 없었으며, 단지 끊임없이 교환할 뿐이었다. 무절제한 소비대출은 이와 같은 이어달리기 게임과 유사하다. 통화주의자는 무절제한 소비 대출을 부추기며 마치 ‘옷핀을 별장과 바꾼’ 앞의 이야기처럼 끊임없이 ‘돌려막기’를 유도한다.
통화주의 학파와 짝을 이루는 학설로 ‘합리적 기대 이론 학파(Rational Expectation School)’가 있다. 이들은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한다는 전제하에 당신이 지금 구매한 자산과 자원은 미래에 반드시 가치가 상승하므로 지금 반드시 더 많은 자산과 자원을 사두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지금 할 일은 저축이 아니라 지속적인 소비이며 끊임없는 투자라고 말한다. 이는 소비와 투자 기능을 동시에 갖춘 소비대출, 특히 주택대출을 부추긴다. 몇 년 전 중국에서 크게 유행한 미국 노부인과 중국 노부인의 주택 구매 이야기는 바로 소비 대출과 합리적 기대, 통화주의의 전형적인 사례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