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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달인

축복의 달인

(양승국 신부의 영성 스토리)

양승국 (지은이)
  |  
생활성서사
2013-04-11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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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달인

책 정보

· 제목 : 축복의 달인 (양승국 신부의 영성 스토리)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신앙생활
· ISBN : 9788984813625
· 쪽수 : 268쪽

책 소개

살레시오회 양승국 신부가 삶 속에서 만난 축복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저자는 유머 넘치는 저자 특유의 필체로 따듯하고 유쾌한 내용들을 재미있게 펼쳐 낸다.

목차

책머리에 4

‘욱’하는 마음 인제 그만

그놈이 그놈 14 | 된장 발라 버리세요! 18 | 불면증 치료제 강의 22 | 인물이 좋긴 뭐가 좋아! 26 | 신부님, 성인聖人 맞죠? 31 | 코를 골고 있다는 것은 36 | 돌덩어리, 복덩어리 41 | 맞춤형 선물, ‘그 인간’ 45 | ‘욱’하는 마음 인제 그만 49 | 신부님은 일생에 도움이 안 돼! 53 | 흑염소 엑기스 57 | 너 혼자 잘 먹고 잘 살아라! 61 | 일장 훈시의 결과 65 | 대단한 결심, 그러나 69 | 지금 이 자리에서 구원을 73 | 어디 순교할 기회 없나? 77 | 성인聖人과 범인凡人의 차이 81 | 대숲에 이는 바람 소리 85 | 축복의 또 다른 이름, 결핍 89 | 긴급 출동 견인차 조수석에서 93

오늘이 지나면 다시는 못 볼 사람!

삼식이 100 | 존재 자체로 구원을 105 | 고통은 더 큰 고통을 통해서 109 | 추억 속의 울보 114 | 이왕이면 다홍치마 118 | 밥고문 122 | 다 죽었어! 126 | 선생님이 좋아요! 131 | 일곱 마귀 대신 일곱 빛깔 무지개 136 | 오늘이 지나면 다시는 못 볼 사람! 140 | 낄낄빠빠 144 | 음산한 성지에서 148 | 공짜로 드릴게요! 152 | 노년이 더욱 아름다운 사람 156 | 백 살까지만 사세요! 160 | 팁이유~! 164 | 왜 인사는 매번 하고 또 하십니까? 168 | 네 눈물이 곧 내 눈물 172 | 삶의 본질, 일어섬 176 | 순식간에 181 | 걱정하느라 빠진 몸무게 3킬로그램 185 | 뜻밖의 선물 189

바보 같은 사랑, 거지 같은 사랑

대어와 잡어의 차이 196 | 결승선을 통과하며 201 | 오늘을 만끽하십시오 205 | 저 뒤로 가서 줄 서세요! 210 | 빵 두 개 수사님 215 | 바보 같은 사랑, 거지 같은 사랑 220 | 청해루에서 225 | 늙고 병든 주님 230 | 눈물 흘리시는 하느님 235 | 수녀님, 저예요! 240 | 사는 게 너무 힘들어요 245 | 인생의 밑바닥, 은총의 꼭지점 249 | 평생의 갈증을 채워 주실 분 254 | 가장 밑바닥에서 찾은 행복 259 | 사랑과 증오의 비빔밥 263

저자소개

양승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살레시오회 수도 사제로 1994년에 사제품을 받았으며, 하느님의 크신 자비를 통해 돈 보스코 성인의 따뜻한 마음을 청소년들에게 건네는 삶을 살고자 한다. 현재 살레시오회 내리 피정 센터에서 사목하고 있다. 저서로는 『기도 맛들이기』, 『친절한 기도 레슨』, 『성모님과 함께라면 실패는 없다』, 『성모님을 사랑한 성인들』, 『축복의 달인』,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 때까지』,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다』(공저), 『오마이 파더 오마이 시스터』(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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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천진난만하고 해맑은 아이들의 얼굴을 찬찬히 바라보면서 들었던 생각입니다. ‘살아 있는 한 인간 존재 자체가 가장 큰 하느님의 축복이로구나, 그 어떤 처지이건 생명 그 자체는 주님 자비의 한 표현이로구나, 살아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사랑받기에 충분한 것이로구나.’
이렇게 생각하니 그 어떤 형제든 사랑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형제가 내게 준 그 어떤 상처도 그러려니, 하고 수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형제의 모난 부분 앞에서도 조금은 관대해질 여유가 생깁니다.
우리 눈에 비록 한심해 보이고, 때로 비참해 보일지라도 그들 역시 하느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축복의 대상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면, 얼마나 마음이 편안해지는지 모릅니다. 하느님께서 그토록 그를 사랑하시는데, 내가 어찌 그를 미워할 수 있겠습니까?
- ‘책머리에’에서


“자매님, 오늘 제 강의 어떤 부분에 그렇게 필이 꽂혔나요?”
그랬더니 그 자매님, 어색한 미소를 지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신부님, 사실은 그게 아니고요. 제가 벌써 한 달 넘게 아주 심한 불면증에 시달려 왔거든요. 병원에 가서 처방을 받아 약을 먹어도 낫지 않았습니다. 정말 백약이 무효였어요. 이러다 정말 불면증으로 죽겠구나,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오늘 정말이지 기적적으로 신부님이 강의하시는 2시간 동안 세상 모르게 잘 잤네요. 지금은 머리가 개운한 게 날아갈 것만 같아요. 죄송스럽기도 하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이건 작지만 감사 예물입니다. 너무너무 감사해서요.”
저는 또 한 가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느님도 참 묘하셔라. 내 강의를 이런 방식으로 활용하시다니!’


자티 수사님의 병원 운영 방침은 다른 병원과 정반대였습니다. 가난할수록, 더럽고 냄새날수록 더 우선적으로 대우를 받았습니다. 특히 다른 병원에서는 가망이 없다, 시간 낭비다, 의미 없다고 여겨지는 중병의 환우들도 자티 수사님의 병원에서는 VIP 고객으로 관리되었습니다. 자티 수사님에게는 이들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손님이었습니다.
자티 수사님은 돈도 없으면서 까다롭고 ‘진상’인 환우가 찾아오면 기쁜 얼굴로 병원 직원들에게 이렇게 말하곤 했습니다.
“우리 병원을 축복해 주러 오신 착한 예수님께 내어 드릴 방이 있나요?”
자티 수사님은 도움을 청하는 사람들을 모두 다 받아들이면 병원이 얼마 가지 않아 망할 것이라고 하는 직원들에게 이렇게 말하곤 했습니다.
“받아 달라고 청하는 환자들이 예수님이라고 상상해 보십시오. 주님께서 그들을 우리에게 보내셨다면 어찌 그들을 그냥 돌려보낼 수 있겠습니까? 환자들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보내 주신 가장 큰 축복의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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