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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성서 > 성서의 이해
· ISBN : 9788984816268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2-11-3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4
찬란한 봄날이 찾아왔다 … 12
자상하고 친절한 낚시 오빠 … 21
먹보요 술꾼인 친구 … 31
무한 리필 에너지 충전소 … 40
갈릴래아 호수 퐁당 사건 … 50
영혼의 집 리모델링 달인 … 59
칭찬의 달인 … 67
수제자 베드로가 받은 참교육 … 76
집 나간 둘째 아들은 언제 돌아온댜? … 85
예수님께선 다 계획이 있으셨구나! … 94
그분과 함께 꽃길만 걸으세요 … 103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마라 … 112
낯 뜨거운 인사 청탁 사건 … 121
“여인이시여”에 담긴 진의 … 130
말귀 알아듣는 귀 … 139
하느님도 꼼짝 못한다? … 146
또 다른 착한 사마리아인 … 154
너와 나 사이의 다리 … 161
분노와 슬픔이 가득한 성전 정화 … 169
하늘을 움직이는 믿음 … 178
소년 예수님의 특별한 대답 … 185
진흙덩이 발 불덩이 손 … 193
안타까워하시는 예수님 … 201
손도 씻고 마음도 씻어야 … 208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자캐오에게 베풀어진 즉각적인 구원 선포,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자캐오는 열렬히 예수님을 뵙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돌무화과나무 위로 올라가 간절히 기다렸습니다. 인간의 구원은 열렬히 바라보고, 간절히 기다리고, 진지하게 들음으로써 다가옵니다. 혹시라도 지금 인생의 가장 밑바닥에 서 계십니까? 너무 슬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마음 크게 먹고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머지않아 기적처럼 그분께서 내려오실 것입니다. 그 옛날 자캐오에게 하신 것과 똑같이 내 이름을 불러주시며, 내 손을 잡아 일으켜 세워 주실 것입니다. - 찬란한 봄날이 찾아왔다
주님이 계시지 않던 밤바다는 어두웠던 실패의 밤이었지만, 날이 밝아 오면서 이른 아침의 신선함 속에 주님께서 다가오셨습니다. 주님의 부재와 현존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주님께서 우리 내면에, 우리 공동체에 부재하실 때 풍기는 분위기는 절망과 낙담, 우울함과 나약함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우리 내면에, 우리 공동체에 활발히 현존하실 때 풍기는 분위기는 기쁨과 희망, 따스함과 풍요로움, 강한 생명력과 낙천성입니다. - 자상하고 친절한 낚시 오빠
이런 예수님이 너무 좋습니다. 한없이 부족한 사람들과 마주 앉아 소주잔을 주고받는 메시아, 한잔 술에 기분이 좋아져 죄인인 인간들과 밤늦도록 어깨동무하고 노래 부르는 메시아, 인생을 즐길 줄 아는 메시아…. 우리의 하느님은 이처럼 따뜻하고 친근한 분이십니다. 우리와 멀찍이 떨어져 계신 분이 아니라 키 작은 우리를 위해 당신 키를 낮추신 분입니다. 우리가 낯설어할까 봐 우리와 똑같은 모습으로 오신 겸손의 메시아이십니다. - 먹보요 술꾼인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