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관계에 유익한 108가지 이야기

심리학과 철학, 신학을 전공하고 실존분석학과 로고테라피를 연구했으며, 지난 30여 년간 독일 일간지 '함부르거 아벤블라트'의 칼럼을 통해 독자들의 다양한 고민과 질문에 답해왔다. 이 칼럼은 독자들에게 열렬한 호응을 얻었고, 우베 뵈셰마이어는 좀 더 많은 사람들과 삶의 의미에 대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함부르크 한복판에 '인생의 학교'를 열게 되었다. '인생의 학교'에서 그는 하루에 하나씩 주제를 정해 강연을 하고, 참가자들과 인생과 사랑, 행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역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강연 내용을 책으로 읽고 싶다는 사람들의 요청이 쇄도했다. 그때 참가자들과 함께했던 수업 내용과 그간의 경험, 지식을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 바로 '행복이 낯선 당신에게'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독문학을 공부한 뒤, 독일 정부 장학생으로 뽑혔어요.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태슬(TESL)로 석사 학위를 받았지요. 출판 에이전시와 기획 편집자를 거쳐 번역자가 되었고, 옮긴 책으로는 『책방이 사라졌다!』, 『천방지축 룰라와 왕소심 렌카』, 『우리, 평화를 말해요』, 『세상을 바꾼 어리석은 사람들』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