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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담론

논쟁과 담론

윤평중 (지은이)
  |  
생각의나무
2001-11-08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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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담론

책 정보

· 제목 : 논쟁과 담론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사회과학계열 > 사회학
· ISBN : 9788984980716
· 쪽수 : 466쪽

책 소개

'타자성 없는 논쟁과 자기성찰 없는 담론으로 흠집내기의 유행에 열중하고 있는 오늘의 지적 태도'를 비판한다. 『비평』과 『철학』의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평중 교수의 글모음이다.

목차

머리말 / 비판과 실천의 새 지평을 위하여

논쟁 1 : 정치적 실천 논쟁
1. 2000년 총선에서 표출된 지역주의에 대한 『동아일보』기고문 및 대담
2. 지식인의 '정치적 중립'이 정치를 죽인다
3. 거친 목소리와 핏대 선 얼굴들
4. '일상적 파시즘'과 '부드러운 파시즘'
5. 독단의 풍요, 비판적 지성의 빈곤
6. '독설'이 문제인가, '성실성'이 문제인가
7. 담론의 윤리와 사회비판의 원리

논쟁 2 : 담론이론 논쟁
1. 담론 이론의 사회 철학
2. 담론 속의 담론 분실
3. '담론이론의 사회철학'을 위하여

담론 1 : 자유주의와 한국사회
1. 급진자유주의를 위하여
2. 자유주의를 위한 변론
3. 자유민주주의와 주체사회주의의 변증법적 종합(?)
4. '정치적인 것'의 이념과 공론장

담론 2 ; 한국 현대성과 포스트모더니즘
1. 한국 현대성의 철학적 성찰
2. 포스트모더니즘과 한국 철학

담론 3 : 미셸 푸코, 그리고 과학 전쟁
1. 미셀 푸코의 역사철학
2. 윤리와 역사의 계보학적 아포리즘
3. '지적 사기' 논쟁의 실천철학

글의 출처 : 찾아보기

저자소개

윤평중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6년생. 미국 남일리노이 주립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신대학교 대학원장 및 학술원장 역임. 캘리포니아 대학교(버클리) 역사학과 방문학자, 미시간 주립대학교 철학과 객원교수, 뉴저지 럿거스 대학교 정치학과 풀브라이트 학자로 연구. 2012년 이후 현재까지 조선일보에 ‘윤평중 칼럼’을 쓰고 있고 2014년 이후 지금까지 KBS 객원해설위원. 현재 한신대학교 철학과 교수. 저서로 『푸코와 하버마스를 넘어서』 『포스트모더니즘의 철학과 포스트마르크스주의』 『담론이론의 사회철학』 『논쟁과 담론』 『극단의 시대에 중심잡기』 『윤평중 사회평론집』 『급진자유주의 정치철학』 『시장의 철학』 『국가의 철학』 등이 있고, 공저로는 『주체개념의 비판』 『니체가 뒤흔든 철학 100년』 『디지털 시대의 민주주의와 포퓰리즘』 『공정과 정의사회』 『신일철, 그의 철학과 삶』 등이 있음.
펼치기

책속에서

강준만의 독설비평과 독선, 그리고 인신공격과 매도조차도 모두 다 헛된 것만은 아니다. 왜냐하면 그의 작업은 한국 지식인 사회에서 일종의 반면교사(反面敎師)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기 때문이다. 그의 열정과 노력을 보면서, 우리는 뜨거움이 지나쳐 데지 않기 위해서는 절제되고 투명한 이성에 의해 걸러져야 한다는 평범한 교훈을 되새기게 된다.

많은 일을 해온 강준만에게 지금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하늘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는 자기 확신과 최면이 아니다. 그에게 참으로 요구되는 것은, '진리와 정의'에 대한 독점적 소유의식을 비판적 '거리두기'의 실천을 통해 끊임없이 넘어서고자 하는 겸허함일 것이다. - <논쟁 1>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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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상업성이나 대중성에 대한 고려 자체를 나쁜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 우리가 이미 자본주의적 대중사회 안에서 삶을 영위하고 있다는 자명한 사실을 감안하면, 상업성이나 대중성이라는 말 자체에 유난히 적대적인 반응을 보이는 행태는 체면을 앞세우는 허위의식의 소산이거나, 아니면 공허한 관념적 엘리트주의의 반영일 가능성이 있다.

정작 홍윤기 교수가 우려하는 식의 문제는, 학문적 진정성을 희생하면서까지 상업성과 대중성을 추구할 때 발생할 것이다. 여기서 필자는 묻고 싶다. <푸코와 하버마스를 넘어서> 제목의 순서 바꿈이, 논평자가 강조하는 식의 통렬한 비난 앞에 노출될 만한 함의를 과연 갖는 것일까? 이것은 학술적 비평이라기보다 논평자 자신이 부분적으로 시인하듯이 일종의 인신공격성 "트집잡기"가 아닌가? - <논쟁 2>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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