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자유와 21세기적 문제군

자유와 21세기적 문제군

윤평중 (지은이), 한국사회연찬회 (엮은이)
휴머니즘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자유와 21세기적 문제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자유와 21세기적 문제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학 일반
· ISBN : 9791185571140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19-12-16

책 소개

역사 현실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국가 사회의 새로운 비전 모색을 장기 기획으로 이어가고자 하는 한국사회 연찬보고서 제 4권이다.

목차

천하대란 ; 비민주 자유주의의 최신 모형 신자유주의의 붕괴
거대한 반동과 비자유 민주주의의 표출 - 직접민주주의, 포퓰리즘, 내셔널리즘
19세기 신자유주의와 프라이부르크학파의 질서 자유주의
냉전반공주의와 천민자본주의의 합작 - 한국 보수 이념의 속살
복지강화와 경제민주화 - 한국 사회의 흐름과 시대정신
마르크스주의 ; 한국 진보좌파의 근본 패러다임과 상상력
마르크스 정치경제학, 자유시장과 시민사회의 혁신 공간을 간과하다
자유 : 민주주의가 양보할 수 없는 알파이자 오메가
서구 자유주의 완성과 민주주의 혁명
한국의 좌와 우, 권위주의 혹은 전체주의 망령을 공유
86세대의 운동과 사고가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공론하자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는 게 사회의 최우선 목표 - 자유주의의 핵심
조국 사태 ; 미성숙한 개인, 공심(公心)의 결핍
거시적?공시적?통시적 시각 - 한국 정치의 역동성
식민지와 이식된 민주주의, 자유주의 단계의 생략
선거제도 개혁으로 다수제 민주주의에서 합의제 민주주의로
진퇴양난의 한국사회 - 성숙한 개인도 성숙한 공동체도 부재
80년대 넘어서기 ; 시비에서 치유로, 현실 적실성에서 다른 단계의 모색으로
정치적?경제적?시민적 자유에서 존재의 자유까지
역사불인(歷史不仁)
이론보다 중요한 것은 현실
한국 시민운동, 근본적 위기 상황
정치적 진영, 절차와 대안을 증발시키다
팩트와 리얼리티의 존엄함
정치철학자들의 지혜가 꽃피는 사회
지성의 비관론, 의지의 낙관론

저자소개

윤평중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6년생. 미국 남일리노이 주립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신대학교 대학원장 및 학술원장 역임. 캘리포니아 대학교(버클리) 역사학과 방문학자, 미시간 주립대학교 철학과 객원교수, 뉴저지 럿거스 대학교 정치학과 풀브라이트 학자로 연구. 2012년 이후 현재까지 조선일보에 ‘윤평중 칼럼’을 쓰고 있고 2014년 이후 지금까지 KBS 객원해설위원. 현재 한신대학교 철학과 교수. 저서로 『푸코와 하버마스를 넘어서』 『포스트모더니즘의 철학과 포스트마르크스주의』 『담론이론의 사회철학』 『논쟁과 담론』 『극단의 시대에 중심잡기』 『윤평중 사회평론집』 『급진자유주의 정치철학』 『시장의 철학』 『국가의 철학』 등이 있고, 공저로는 『주체개념의 비판』 『니체가 뒤흔든 철학 100년』 『디지털 시대의 민주주의와 포퓰리즘』 『공정과 정의사회』 『신일철, 그의 철학과 삶』 등이 있음.
펼치기
한국사회연찬회 (엮은이)    정보 더보기
참여자들이 서로 다른 견해나 입장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심원한 호흡과 걸음으로 국가 사회의 새로운 비전을 함께 연찬하고자 하는 모임으로 10년을 내다보는 장기전망 속에서 시즌제 연단위 기획연찬 진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박애와 21세기적 문제군”은 “(서구) 근대의 가치와 현대 한국의 이념과 세력 지도 : 논리와 현실” 기획 연찬의 여섯 번째 주제이며, 남은 주제는 “한국의 사회·정치 사상 : 도입·형성, 현실”, “한국의 정치·사회 주체 : 형성과 현실” 등이다. 2년 차 시즌의 주제는 “글로벌 현대 사회의 도전과 실상”을 검토하고 있다. 매번 연찬이 끝나면 보고서를 발간하고, 기회가 되면 소주제를 몇 개씩 묶어 공개 세미나도 열 예정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제1차 세계대전 이후에 제국으로서의 미국이 중심이 되어 경제, 정치, 사회, 이데올로기 등 전(全) 영역에서 자유주의를 앞에 내세우면서 지구적 국제질서의 축으로 삼았고요. 자유주의적 질서를 핵심 골간으로 삼으면서 전지구적 냉전까지도 성공적으로 돌파해 온 과정을 우리가 익히 알고 있습니다. 오늘의 상황은 한 마디로 압축하면 자유주의적 세계주의, 그러니까 liberal internationalism이 자기해체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걸 또 이런 식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겁니다. 자유라는 핵심 화두와 접맥시키자면 자유민주주의의 전세계적 내파 현상이라고”


“정치사상적으로 보면 자유민주주의는 자유주의와 민주주의의 접합이고,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는 그 역사적 연원이나 지향이 서로 매우 다릅니다. 그래서 자유민주주의의 역사는 그 안에 내장되어 있는 내재적인 모순의 역사이기도 하지요. 자유주의적 지향성과 민주주의적 지향성 사이에 어느 것을 더 앞세울 것이냐를 둘러싸고 이론과 실천 양 영역에서 심대한 충돌이 일어나는 건데요 … 21세기 신자유주의라 불리는 비민주 자유주의가 한 세대 동안 전세계적으로 패권을 장악하고 있다가 … 신자유주의가 생산해 낸 극단적 모순들, 즉 생활세계의 파괴, 극단적 양극화, 정치의 형해화 등이 지속적으로 악화 되면서 거기에 대한 거대한 반동이 비자유 민주주의로 표출 되고”


“비자유 민주주의는 민주주의를 강조하면서 당연히 민주주의의 본질은 직접민주주의라고 주장합니다. 직접민주주의의 미명 아래 디지털민주주의를 강조하게 되고요. 포퓰리즘을 강조하게 되고 내셔널리즘을 강조 하게 되고 이런 것들이 결합해 디지털데모크러시가 디지털 독재로 행해 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요. 직접민주주의의 이름 아래 오히려 자유민주주의의 기본 덕목들이나 규범들이 해체되어 가는 천하대란적 상황을 볼 수 있고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