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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사범계열 > 교육사/교육철학
· ISBN : 9788984980969
· 쪽수 : 413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 '비판적 페다고지'와 영문학 연구와 교육 - 파울로 프레이리 다시 읽기 / 새로 쓰기를 위한 시론
1. 논쟁과 이론
1. 전지구적 자본주의 시대의 비판적 문화정치학
2. 세계화 시대의 '탈' 식민 이론의 과제
3. 해체론 시대의 심미적 취향의 기준
4. 주변부 타자론 서설
5. 위반과 차이의 문화정치학
6. '잡종'의 정치학과 '비교'의 윤리학
2. 분석과 실천
7. 조셉 애디슨의 비극 '케이토'와 식민지 이데올로기
8. 사무엘 존슨의 대화적 상상력
9. T.S. 엘리엇 초기 비평 다시 읽기
10. 아메리카적 토착성과 타자의 목소리들
11. 야생지의 생태윤리학 또는 전복의 담론
12. 세계화 시대의 현대 호주 문학의 의미
에필로그 : '공공 페다고지'와 21세기 영문학 교육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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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책속에서
억압받는 사람들이 해방투쟁을 벌이는 억압의 현실은 출구가 없는 닫힌 세계가 아니다. 그것들은 그들이 바꿀 수 있는 제약된 상황일 뿐이다. 이러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 교육이 필요한 것이다. 그것은 '비판의식 critical consciousness'을 심어주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비판적 페다고지'이다.
여기에서 핵심어는 '비판적'이라는 말이다. 억압받는 사람들은 현실을 비판적으로 대면해야 하는데, 그것은 단지 이러한 '비판적 개입'만이 객관적 현실을 변형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비판적 사고 critical thinking'를 강조하는 프레이리는 그것이 '세계와 사람들 사이에서 분리할 수 없는 연대감을 찾아내고, 그들 사이의 이분법을 허락하지 않으며, 현실을 하나의 정태적인 실체가 아닌 과정과 변형으로 인식하고, 비판적 사고 자체를 행동과 분리하지 않고, 위험들을 두려워하지 않으면서 시간성 속에서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라고 부연설명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프레이리는 '순진한 사고 naive thinkind'란 역사의식이 결여되어 있고 현실을 정상적이고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 유지시키는 것으로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