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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人間

세기의 人間

(젊은 세대를 위한 20세기 위인 열전)

요제프 크바트플리크 (지은이), 김지영 (옮긴이)
  |  
생각의나무
2005-02-25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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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人間

책 정보

· 제목 : 세기의 人間 (젊은 세대를 위한 20세기 위인 열전)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84983281
· 쪽수 : 355쪽

책 소개

세계 도처에서 전쟁과 내란, 소수인종 박해, 학살 등의 사건이 벌어졌던 20세기의 역사에서, 이타성과 경건함, 실천의 의지로 동시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었던 인물 20명의 삶을 소개한다. 책에서 소개하는 인물은 알베르트 슈바이처, 케테 콜비츠, 디트디히 본 회퍼, 마더 데레사, 마하트마 간디, 넬슨 만델라 등.

목차

책머리에_ 세기의 위인들, 그 선한 열정의 삶을 기리며

1. 적십자운동의 아버지 - 앙리 뒤낭
2. 평화의 여전사 베르타 - 폰 주트너
3. 시베리아의 천사 - 엘자 브랜트스트룀
4. 700만 명을 구해낸 북극탐험가 - 프리드쇼프 난센
5. 라듐의 시대를 연 열정의 과학자 - 마리 퀴리

6. 스스로 교육법의 창시자 - 마리아 몬테소리
7. 전쟁과 평화 사이의 천재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8. 생명과 평화의 개척자 - 알베르트 슈바이처
9. 이웃사랑과 노동자복지에 힘쓰다 - 마리 유차크
10. 불의를 딛고 선 예술가 - -케테 콜비츠

11. 히틀러 독재에 항거한 신학자 - 디트리히 본회퍼
12. 자유여! 영원하라 - 한스 숄
13. 목숨을 다해 아이들을 사랑한 어른 - 야누슈 코르차크
14. 아우슈비츠의 성인 - 막시말리안 콜베
15. 3차 대전을 막아낸 성부 - 교황 요한네스 23세

16. 빈자의 어머니 - 마더 데레사
17. 동서화해의 물꼬를 튼 지혜 - 빌리 브란트
18. 인도를 구한 위대한 영혼 - 마하트마 간디
19. 자유를 향한 위대한 행진 - 마틴 루터 킹
20. 유형수 출신의 흑인 대통령 - 넬슨 만델라

저자소개

요제프 크바트플리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4년에 태어났다. 청소년 도서를 펴낸 작가로 유럽의 독자들에게는 이미 오래 전부터 친숙한 작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성서의 세계를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쓴 책들로 많은 독자를 만나고 있다. 지은책으로는 <성경>, <어린이를 위한 새 그림 성경>, <성프란체스코>, <투르의 마르탱>, <마리아의 니콜라우스>, <크리스마스의 역사>, <예수, 그의 생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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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독일어과를 졸업하였다. 기업체 근무와 교사 활동 등을 거쳐 2005년 현재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책으로 <칼뱅의 서간문 모음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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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 사람 대신 제가 죽겠습니다." 콜베 신부가 속삭이듯 말했다. "너는 누구지?" 프리치 소장이 그에게 물었다. "16670번, 막시밀리안 콜베입니다. 가톨릭 신부입니다. 결혼하지 않았기에 아이도 없습니다. 부다 저 사람과 바꿔주십시오." 이 말이 소장의 마음을 움직였다. "제안을 받아들이겠다." 소장은 그렇게 말했을 뿐, 더 이상의 언급은 없었다. 울고 있는 가장의 번호와 이름이 리스트에서 지워지고, 대신 콜베 신부의 번호와 이름이 올라갔다. 프리치는 그를 비웃으며 몸을 돌려 사무실로 향했다.

SS 대원들은 곧바로 작업에 착수했다. "신발 벗어! 재킷 벗고! 바지 내려!" 그들은 사형선고를 받은 사람들에게 큰 소리로 명령하고 모두가 보는 앞에서 지하 벙커로 끌고 갔다. "윗옷 벗어!" 그들은 벗은 채로 계단 아래의 지하 감옥으로 내려갔다. 열 명이 내려갔지만 차례로 한 사람 한 사람씩 죽은 채로 끌려나오게 될 것이다.

3일이 지났을 때 한 사람이 죽었고, 나머지는 허기와 갈증에 야위어가며 주말까지 살았다. 2주가 지나가 네 사람이 살아남았는데, 막시밀리안 신부도 그중 하나였다. "그 정도면 됐어. 다음 작업을 위해 벙커를 치우도록." 프리치 소장이 명령했다. 치운다는 말은 배설물과 냄새 제거를 의미했고, 또한 뼈가 보일 정도록 앙상하게 말라 겨우 숨만 붙어 있는 상태로 바닥에 누워있는 아직 생존해 있는 수감자들을 제거한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었다. 수용소 소속 의사가 그들의 정맥에 카르볼을 주사하기 시작했다. 1941년 막시밀리안 콜베 신부를 그렇게 숨져갔다. - 본문 240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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