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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84987753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07-10-12
책 소개
목차
序詩, 序 / 도올 김용옥
저자 서문
인간 세상에 핀 신의 꽃
쓸모없는 둘째 딸
오마이, 밥 좀 먹어
이상한 에미나이, 같이 놀지 말라우
슬피 우네, 열네 살 새색시
전염병이 휩쓴 마을
자주 수건을 써야 할 운명
외할머니 천일이 만신
외기러 왔소 불리러 왔소
내림굿 받던 날
지엄한 무당수업
큰무당의 길을 가리라
그리운 고향 안바꾸니
어쩌자고 무당이 되었을까
총부리를 겨누고 한 굿
지극정성이면 감천이라
당신 직업이 뭐야
무당은 청산 대상이야
너는 왜 허망하게 가버렸니
일곱 식구의 가장, 장사를 해볼까
넘세가 텔레비전에 나왔네
팔자에 없던 결혼
사랑, 내 길이 아니었던 길
신령님 따라가세
복은 나누고 한은 푸시게
미국인을 감동시킨 굿
인디언 신과 한국 신의 조우
꿈이 찾아준 할아버지 시신
무당의 특별한 꿈
굿을 알릴 수만 있다면
무당은 마음의 병을 고치는 의사
황해도굿 여섯 가지
인간과 신이 벌이는 한 판 잔치, 굿
외로운 길 무당의 길
수없이 넘어져도 또다시 일어나라
신과 인간의 매개자
외로운 길, 고달픈 길
작두타기와 공수주기
옛사람 양병열
명을 받고 복을 나누시게
오마이, 그리운 오마이
공연 연보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아무리 노력을 해도 혼자소 해결하지 못할 때가 있다. 너무 엄청난 일을 겪었거나 너무 상처가 깊어 가슴속에 피고름이 맺혔을 때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가늠할 수조차 없을 때, 우리는 신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다. ... 무당은 이런 일들을 도와주는 신과 인간의 매개자다. 사람들을 대신해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신들앞에서 꽃도 되고 나비도 되면서 말이다. 이 모든 것이 마음에 병이 든 사람들으 루이한 일이니 무당들은 마다않고 즐겁게 하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