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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꽃 넘세

비단꽃 넘세

(나라만신 김금화 자서전)

김금화 (지은이)
생각의나무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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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꽃 넘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비단꽃 넘세 (나라만신 김금화 자서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84987753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07-10-12

책 소개

나라굿으로 유명한 큰무당 김금화 여사가 만신 60주년을 맞아 펴낸 자서전이다. 간난신고를 겪은 개인 김금화의 삶, 그리고 굿판 안팎에서 세상 사람들의 슬픔과 상처를 온몸으로 끌어안으며 신과 인간의 매개자로 살아온 60년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목차

序詩, 序 / 도올 김용옥
저자 서문

인간 세상에 핀 신의 꽃
쓸모없는 둘째 딸
오마이, 밥 좀 먹어
이상한 에미나이, 같이 놀지 말라우
슬피 우네, 열네 살 새색시
전염병이 휩쓴 마을
자주 수건을 써야 할 운명
외할머니 천일이 만신
외기러 왔소 불리러 왔소
내림굿 받던 날
지엄한 무당수업
큰무당의 길을 가리라
그리운 고향 안바꾸니

어쩌자고 무당이 되었을까
총부리를 겨누고 한 굿
지극정성이면 감천이라
당신 직업이 뭐야
무당은 청산 대상이야
너는 왜 허망하게 가버렸니
일곱 식구의 가장, 장사를 해볼까
넘세가 텔레비전에 나왔네
팔자에 없던 결혼
사랑, 내 길이 아니었던 길
신령님 따라가세

복은 나누고 한은 푸시게
미국인을 감동시킨 굿
인디언 신과 한국 신의 조우
꿈이 찾아준 할아버지 시신
무당의 특별한 꿈
굿을 알릴 수만 있다면
무당은 마음의 병을 고치는 의사
황해도굿 여섯 가지
인간과 신이 벌이는 한 판 잔치, 굿

외로운 길 무당의 길
수없이 넘어져도 또다시 일어나라
신과 인간의 매개자
외로운 길, 고달픈 길
작두타기와 공수주기
옛사람 양병열
명을 받고 복을 나누시게
오마이, 그리운 오마이

공연 연보

저자소개

김금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1년 황해도 연백에서 태어났다. 12세 때 무병을 앓은 후 17세 때 큰무당이던 외할머니 김천일에게 내림굿을 받았으며, 현역 무당들을 따라다니면서 굿 현장의 경험을 쌓았다. 2년 뒤 혼자 대동굿을 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독립했다. 20세인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인천으로 피난하여 활동하다가 새마을운동과 미신타파 움직임 속에서도 1965년 활동 무대를 서울로 옮겼다. 1967년 전국민속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연평노래’와 배연신굿 공연으로 개인상을 받으면서 신문·방송 등 언론에 처음 소개됐다. 1982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한 미국 공연 이후 국제적 주목을 받기 시작한 뒤 줄곧 나라굿을 도맡아왔다. 이후 스페인, 러시아, 오스트리아, 프랑스, 독일, 중국, 이탈리아, 일본 등에 초청받아 순회공연과 강의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한국의 굿이 지닌 종교적·예술적·문화적 내용과 가치를 널리 알려왔다. 레비 스트로스가 한국에 왔을 때 특별히 참관한 굿이 김금화의 만수대탁굿이었다. 1985년 서해안 배연신굿 및 대동굿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예능 보유자가 되었다. 1995년 65세 때 한중수교 3주년 기념행사에서 개막공연을 했으며, 호암아트홀에서 <김금화 대동굿>을 공연하였다. 2004년 백두산 천지에서의 대동굿, 독일 베를린에서의 윤이상 선생을 위한 진혼굿 등 국내외에서 수많은 굿 공연을 선보였다. 2005년 강화도에 건립한 서해안 풍어굿 전수관 ‘금화당’에서 서해안 풍어굿의 명맥을 이으며, 후학 양성과 한국 무속문화 전수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김금화의 무가집>(1995), <복은 나누고 한은 푸시게>(1995), <만신 김금화>(2014)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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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무리 노력을 해도 혼자소 해결하지 못할 때가 있다. 너무 엄청난 일을 겪었거나 너무 상처가 깊어 가슴속에 피고름이 맺혔을 때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가늠할 수조차 없을 때, 우리는 신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다. ... 무당은 이런 일들을 도와주는 신과 인간의 매개자다. 사람들을 대신해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신들앞에서 꽃도 되고 나비도 되면서 말이다. 이 모든 것이 마음에 병이 든 사람들으 루이한 일이니 무당들은 마다않고 즐겁게 하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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