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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간첩 할머니 : 근대에 맞서는 근대

귀신 간첩 할머니 : 근대에 맞서는 근대

공선옥, 권헌익, 김금화, 김용언, 리앙, 다지마 마사키, 문형준, 박노자, 박찬경, 베르톨트 브레히트, 션 스나이더, 왕후이, 고이즈미 요시유키, 아피찻퐁 위라세타꾼, 이용우, 조한혜정, 한선희(지은이)
현실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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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간첩 할머니 : 근대에 맞서는 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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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귀신 간첩 할머니 : 근대에 맞서는 근대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대중문화론
· ISBN : 9788965641063
· 쪽수 : 211쪽
· 출판일 : 2014-10-31

책 소개

근대를 바라보는 열일곱 개의 시선. 공선옥, 리앙, 박찬경, 왕후이, 문강형준, 박노자, 조한혜정을 비롯한 국내외 필자 17명이 ‘귀신, 간첩, 할머니’라는 타자화된 객체들을 ‘기이한 근대성’이라는 주제로 사유...
근대를 바라보는 열일곱 개의 시선. 공선옥, 리앙, 박찬경, 왕후이, 문강형준, 박노자, 조한혜정을 비롯한 국내외 필자 17명이 ‘귀신, 간첩, 할머니’라는 타자화된 객체들을 ‘기이한 근대성’이라는 주제로 사유한 단행본 <귀신, 간첩, 할머니: 근대에 맞서는 근대>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4(2014. 9. 2~11. 23)와의 공동 기획출판물로서, 가끔 눈에 띄지만 쉽게 보이지 않고 보고 싶지 않은 대상인 귀신, 간첩, 할머니를 통해 누락된 역사와 전통을 드러내는 새로운 역사서술이다. 귀신의 주문, 간첩의 암호, 할머니의 방언으로부터 이끌어내는 아시아에 대한 새로운 성찰, 인류 공동체의 새로운 언어를 구상하는 집단지성의 흥미로운 도전물이다.

목차

귀신, 간첩, 할머니, 예술가의 협업 ― 박찬경
대상의 해방과 근대에 대한 물음 ― 왕후이

주문
귀신, 여자 귀신, 빙의 ― 리앙
친근한 이방인 ― 권헌익
나부아의 기억 ―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암호
의심을 찬양함 ― 베르톨트 브레히트
또 하나의 ‘회색분자’, 간첩 ― 박노자
벨로루시에서의 불복종 ― 션 스나이더
이상한 할머니들 ― 김용언

방언
간첩처럼 숨어서 귀신처럼 기도하는 할머니 ― 공선옥
동트기 전의 어둠, 외롭지 않은 안티고네들 ― 조한혜정
아시아 디바와 근대성의 목소리들 ― 이용우

곡성
시작도 끝도 없다 ― 다지마 마사키
사건의 때 ― 고이즈미 요시유키
애도의 차원들 ― 문강형준
파경 ― 김금화
파경 해설 ― 한선희

저자소개

권헌익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인문대를 중퇴하고 미국 미시간대에서 정치학 학사,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사회인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초기의 구소련 시베리아 원주민사회 연구에서 근래의 베트남전쟁 미시사 연구에 이르기까지 줄곧 비교공산주의와 냉전시대 인간의 조건에 집중해왔다. 맨체스터대, 에든버러대, 런던정경대 교수를 거쳐 2020년 현재 케임브리지대 트리니티칼리지에서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베트남전쟁을 다룬 저서 『학살, 그 이후』로 미국인류학회에서 기어츠상, 『베트남 전쟁의 유령들』로 아시아학회에서 카힌상을 수상했고, 냉전의 이해에 관한 저작으로 한국의 경암학술상과 세종문화상을 수상했다. 2019년 10월 프랑스의 레비스트로스상을 수상하고 이 책의 내용이 부분적으로 소개된 ‘인류학과 세계평화’라는 제목의 대중강연을 했다. 2020년 현재 서울대 사회과학대에서 인류학 초빙석좌교수로 있으면서 전쟁으로 인한 한국사회의 종교적 변화를 다룬 새 저작을 완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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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1년 황해도 연백에서 태어났다. 12세 때 무병을 앓은 후 17세 때 큰무당이던 외할머니 김천일에게 내림굿을 받았으며, 현역 무당들을 따라다니면서 굿 현장의 경험을 쌓았다. 2년 뒤 혼자 대동굿을 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독립했다. 20세인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인천으로 피난하여 활동하다가 새마을운동과 미신타파 움직임 속에서도 1965년 활동 무대를 서울로 옮겼다. 1967년 전국민속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연평노래’와 배연신굿 공연으로 개인상을 받으면서 신문·방송 등 언론에 처음 소개됐다. 1982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한 미국 공연 이후 국제적 주목을 받기 시작한 뒤 줄곧 나라굿을 도맡아왔다. 이후 스페인, 러시아, 오스트리아, 프랑스, 독일, 중국, 이탈리아, 일본 등에 초청받아 순회공연과 강의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한국의 굿이 지닌 종교적·예술적·문화적 내용과 가치를 널리 알려왔다. 레비 스트로스가 한국에 왔을 때 특별히 참관한 굿이 김금화의 만수대탁굿이었다. 1985년 서해안 배연신굿 및 대동굿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예능 보유자가 되었다. 1995년 65세 때 한중수교 3주년 기념행사에서 개막공연을 했으며, 호암아트홀에서 을 공연하였다. 2004년 백두산 천지에서의 대동굿, 독일 베를린에서의 윤이상 선생을 위한 진혼굿 등 국내외에서 수많은 굿 공연을 선보였다. 2005년 강화도에 건립한 서해안 풍어굿 전수관 ‘금화당’에서 서해안 풍어굿의 명맥을 이으며, 후학 양성과 한국 무속문화 전수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김금화의 무가집>(1995), <복은 나누고 한은 푸시게>(1995), <만신 김금화>(2014)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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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스터리 전문지 《미스테리아》 편집장. 『여자에게 어울리는 장르, 추리소설』 『문학소녀』 『범죄소설』 등을 쓰고, 『내게는 수많은 실패작들이 있다』 『죽이는 책』 『코난 도일을 읽는 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영화 잡지 《키노》 《필름2.0》 《씨네21》, 장르문학 전문지 《판타스틱》, 서평 웹진 《프레시안 books》 등에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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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앙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2년 대만의 중부 장화 현 루깡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스수뚜안(施淑端). 조그만 포구도시 루깡은 창작의 기본 모티프를 형성하는데, 소설에서는 대개 루청(鹿城)이라고 표현된다. 연작소설 『루청 이야기』는 이를 배경으로 다룬 대표적인 작품이다. 타이베이의 중국문화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오리건 주립대학교에서 연극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훗날 문학평론가가 되는 큰언니 스수(施淑), 소설가가 되는 작은언니 스수칭(施叔靑)의 영향을 받아 중학교 시절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6세에 첫 단편 「꽃피는 계절」이 신문문학상에 당선되면서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1983년에 발표한 첫 장편소설 『남편을 죽이다』는 백정에게 팔려간 여성이 성노리개 생활을 견디다 못해 남편을 토막 내 살해한다는 내용으로, 발표와 동시에 파란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대만의 가부장적 사회와 억압적 정치체제에 대한 이중의 비판이라는 함의와 그 문학성을 인정받아 영어와 한국어 등 십여 개 언어로 번역되는 등 특히 해외에서 널리 알려지게 된다. 이 작품으로 제1회 《연합보》 소설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면서 대만의 중요 현대작가 대열에 올라섰다. 다수의 작품이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영화 및 텔레비전 시리즈로도 제작되었다. 2004년 리앙은 문학적 성과를 인정받아 프랑스 문화부로부터 ‘예술문학기사훈장’을 받았다. 1987년 계엄령이 해제된 이후에는 한편으로 40년 국민당 독재정권이 남긴 부정적 유산을 비판하는 내용의 소설을, 다른 한편으로 젠더와 성에 관한 사회적 통념을 타파하는 내용의 소설을 꾸준히 발표했다. 1990년대에 발표한 『미로의 정원』(1990), 『베이강의 향로에는 누구나 향을 꽂는다』(1997), 『자서전: 소설』(2000), 『눈에 보이는 귀신』(2003) 등은 모두 성과 정치의 영역에서 잔존하던 여러 가지 금기에 도전한 작품들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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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지마 마사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0년생. 철학자. 언어철학에 기반해 형이상학의 문제를 고찰하고 있다. 근대의 정치철학과 예술을 연구하며 라캉의 정신분학적 통찰을 끌어와 연구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저서로는 <정의의 철학>, <신학정치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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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자 (엮은이)    정보 더보기
노르웨이 오슬로대학 교수. 1973년 소련의 레닌그라드(오늘날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 때 조선사(한국사)를 전공하게 되었는데, 당시에는 평생 한국 고대사를 공부하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1991년, 한-소 수교 영향으로 평양 김일성대학 대신 서울 고려대학교로 언어 실습 유학을 왔습니다. 가야 준국가들의 정치와 외교에 관해 박사 학위 논문을 썼습니다. 소련에서 학위를 받은 후 서울로 돌아와 교육계에서 3년간 외국인 노동자로 생활했습니다. 혹독했지만 한국 생활의 ‘속살’을 들여다보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평생 한국에서 눌러앉기를 기대해 국적을 획득했지만, 한국 대학 강단에서는 도저히 정규직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결국 불가불 2000년에 먼 노르웨이에서 정규직을 얻어 26년째 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직접 겪고 느낀 바를 살려 《당신들의 대한민국》 《당신이 몰랐던 K》 《미아로 산다는 것》 《주식회사 대한민국》 등 대중서를 몇 권 냈습니다. 그사이 공부의 방향을 조금 바꾸어서 근현대사 연구에 천착하게 되었고, 최근에는 한국 사회주의 운동 역사를 정리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조선 사회주의자 열전》 《붉은 시대》 등은 그 결과물입니다. 지금은 미국 패권의 쇠락 등 현실에 대한 글을 쓰는 동시에, 1920~1930년대 ‘붉은 수도’ 모스크바에서 활동한 조선인 혁명가들의 역사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2020년대와 1920년대를 동시에 살고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인데, 물론 제게는 1920년대가 훨씬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 박노자가 말하는 박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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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5년생. 박찬경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작가이자 영화감독이다. 그는 냉전, 한국의 전통 종교문화, ‘미디어 중심의 기억’, ‘역사의 재구성’ 등을 주제로 다뤄왔다. 주요 작업으로는 (2000), (2004), (2005), (2008), (2010), (2011), (2011, 박찬욱 공동 연출), (2013) 등이 있으며, 광주비엔날레, 암스테르담의 드 아펠 아트센터, 로스엔젤레스의 레드캣 갤러리, 프랑크푸르트의 쿤스트페어라인, 서울의 아틀리에 에르메스 등 여러 곳에서 작품이 소개된 바 있다. 에르메스 코리아 미술상(2004), 베를린 국제영화제 단편영화부문 황금곰상(2011),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장편경쟁부문 대상(2011)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SeMA 비엔날레 2014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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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톨트 브레히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8년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의 작은 도시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태어났다. 20대 초반까지 현실 비판적이긴 했지만, 그 대안을 찾지 못해 댄디풍의 청년으로 지내던 브레히트는 부친의 권유로 입학했던 뮌헨대학 의대도 1학기 만에 중퇴하고 뮌헨의 연극판에 뛰어든다. 1922년에는 희곡 <한밤의 북소리>로 클라이스트상도 수상한다.1924년 베를린으로 이주해, <사내는 사내다> 등을 무대에 올리면서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브레히트를 일약 베를린 문화계의 스타로 발돋움하게 해 준 작품은 1928년 초연된 서사적 음악극인 <서 푼짜리 오페라>였다. 1933년 독일 제국의사당이 나치스의 방화로 불탄 다음 날 브레히트는 가족과 함께 망명길에 오른다. 그 후 그는 “신발보다 더 자주 나라를 바꿔 가며” 유럽을 전전하다, 1941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다. 작가 브레히트에게 망명은 곧 독자와 무대의 상실을 의미했다. 작품을 써도 읽어 줄 독자와 그 작품을 올릴 무대가 그에게는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망명 기간에 집필한 <사천의 선인>, <억척어멈>, <갈릴레이의 생애>, <아르투로 우이> 등의 대작 희곡은 모두 책상 서랍 속으로 들어가야 했다. 전쟁이 끝나자 미국에는 극우 매카시즘의 광풍이 불어닥쳤다. 브레히트는 1947년 10월 30일 “반미활동 청문회”에 소환받아 공산당원 전력 등에 대해 심문을 받게 된다. 다음 날 미국을 떠나 파리를 거쳐 그해 11월 취리히에 도착한다. 취리히에서 브레히트는 독일 귀환을 준비한다. 하지만 분단된 독일은 모든 망명객들에게 두 개의 독일 중 하나를 선택할 것을 강요했다. 브레히트는 결국 사상적으로 가깝고, 자신에게 연극 무대를 제공해 준 동독을 선택하면서 오랜 망명 생활을 청산한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민중과 멀어진 당, 동독 문화 정책과의 불협화음 속에서 지낼 수밖에 없었다. 오랜 지병인 신장염이 재발해 1956년 8월 14일 58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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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스나이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2년생. 베를린에서 활동. 션 스나이더는 글로벌 미디어 안에서 정보와 이미지의 흐름에 분석적으로 접근하는 리서치 기반 작가이다. 스나이더는 암스테르담 스테델릭 미술관, 비엔나 시세션, 프랑크푸르트 포르티쿠스, 암스테르담 드 아펠, 뉴욕 아티스트 스페이스, 쾰른 아트 어소시에이션 등에서 열린 개인전을 통해 국제적으로 알려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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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후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칭화대학 중문학과 교수이자, 칭화인문사회고등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인 왕후이(汪暉)는 중국의 정치개혁 담론을 주도하는 ‘신좌파’ 이론가로 불린다. ‘신좌파’는1990년대에 중국의 친자본 노선을 비판하는 일군의 지식인들을 일컫는 말인데, 왕후이는 이들 신좌파 지식인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1990년대에 ‘중국의 길’(中國道路)을 두고 활발하게 제기된 사상 논쟁에서 신좌파는 신자유주의 노선을 주장하는 우파와 견해를 달리하며 사회적 공정과 평등의 가치를 주류 담론에 다시금 각인시켰다. 왕후이는 1984년 남징(南京)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1988년에는 중국사회과학원에서 중국의 대표적인 현대문학연구자인 탕타오(唐弢) 지도하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청조의 경학 전통을 유지해 온 양주학파, 당송(唐宋) 문학·원곡(元曲)·왕궈웨이(王國維) 전문가, 태평천국 연구자, 어문학자, 루쉰 연구 및 현대문학 전문가 등 중국 전통 학문의 대가들을 학부와 석사과정의 스승으로 둔 왕후이는 문혁을 거쳐 다시 문을 연 78학번, 개혁 개방 1세대로서 사회주의 중국과 포스트 사회주의 중국에서 냉전적 학지(學知)를 내재화했을 것이다. 사상의 빈곤을 절감하며 ‘박투’해 왔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른 분명한 사상과 학문의 거처를 두고 있었던 것이니, 왕후이의 사상사 연구 작업은 그러한 탄탄한 사상과 학문의 전통 때문에 가능했다. 1996~2007년 동안 잡지 『두수』(讀書)의 주편(主編)을 맡으면서 중국 신좌파의 리더로서 중국 사상 담론계를 이끌었으며, 2013~2018년에는 제12기 전국정협위원(全國政協委員)으로 선출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국제적으로도 학술적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10월 20일, 독일 철학자 위르겐 하버마스와 함께 루카 파치올리 상(Luca Pacioli Prize)을 수상한 바 있다. [주요 저서] 『反抗絶望:魯迅及其〈吶喊〉〈彷徨〉硏究』, 臺北: 久大文化股份有限公司, 1990; 上海: 上海人民出版社, 1991(송인재 옮김, 『절망에 반항하라: 왕후이의 루쉰 읽기』, 글항아리, 2014) 『死火重溫』, 北京: 人民文學出版社, 2000(김택규 옮김, 『죽은 불 다시 살아나: 현대성에 저항하는 현대성』, 삼인, 2005) 『現代中國思想的興起』, 北京: 三聯書店, 2004; 증보판 2008 『去政治化的政治: 短二十世紀的終結與九十年代』, 北京: 三聯書店, 2008(성근제·김진공·이현정 옮김, 『탈정치 시대의 정치』, 돌베개, 2014) 『短二十世紀: 中國革命與政治的邏輯』, 香港: 牛津大學出版社, 2015(송인재 옮김, 『단기20세기 중국혁명과 정치의 논리』, 글항아리,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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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찻퐁 위라세타꾼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4년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 「열대병」, 2010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엉클 분미」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징후와 세기」 「메모리아」 등 장편영화를 발표해 왔다. 전주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 한국의 영화제에서도 아시아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소개되어 왔다. 한편 나부아 지역의 역사적 기억과 현재의 인물을 교차시킨 멀티채널 비디오 설치 프로젝트 「프리미티브」를 영국 FACT, 밀라노의 행거 비코카, 뉴뮤지엄 등에서 발표하면서 미술계에서도 동시대의 주요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도 2018년 광주비엔날레에서 선보인 「불가시성」, 5·18 민주화 운동 당시 시민군을 치료했던 구 국군 광주병원의 건축적 구조와 내부 시설을 살린 설치 작품 「별자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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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디어 역사문화연구자이며 현재 서강대학교 트랜스내셔널 인문학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뉴욕 대학교와 코넬 대학교에서 한국 근현대 비판적 미디어 문화연구, 시각 연구, 영화 이론과 동아시아 대중문화, 전시 일본과 전후 남한의 지성사, 한국 현대미술, 후기식민지 기억 역사 연구와 번역 등을 연구하고 가르쳤다. 《아시아 디바: 진심을 그대에게》(2017, 서울시립미술관 북서울관, 공동큐레이팅), 제1회 안렌 비엔날레(2017), 홍콩 파라사이트의 《흙과 돌, 영혼과 노래(Soil and Stones, Souls and Songs)》(2016~2017) 등에 큐레이터로 참여했다. 『슈퍼휴머니티(Superhumanity)』(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2018), 『둘 혹은 세 마리의 호랑이: 식민 서사, 미디어 그리고 근대(2 Oder 3 Tiger: Koloniale Geschichten,Medien Und Moderne)』(Matthes & Seitz Berlin, 2017), 『강서경 검은 자리 꾀꼬리(Black Mat Oriole)』(ROMA publicaitons, 2019), 『제9회 부산 비엔날레: 비록 떨어져 있어도(Divided We Stand: 9thBusan Biennale 2018)』(Sternberg Press, 2019), 『이별의 공동체』(아카이브북스, 2020), 『현대문학』, 『아시아 시네마 저널』 등 다수의 서적, 저널, 카탈로그에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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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국제영화비즈니스아카데미 교수. 영화진흥위원회 발간 《영화기술》 편집장을 지낸 바 있으며, 《한국 영화제작의 국제화 현황 및 정책방안 연구》(2019)의 책임연구원으로 일했다. 또한 '말하는 건축가'(정재은, 2011), '만신'(박찬경, 2013), '망원동 인공위성'(김형주, 2013), '올드 데이즈'(한선희, 2016), '시민의 숲'(박찬경, 2016), '캠프 페이지'(장우진, 2020) 등 여러 다큐멘터리와 극영화, 다채널 비디오 작업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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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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