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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음악가
· ISBN : 9788984988170
· 쪽수 : 238쪽
· 출판일 : 2007-12-28
책 소개
목차
Dialogue - 베토벤과의 대화 / 음악은 두 번 태어난다
추천사 1. 디드릭 톤셋, 주한 노르웨이 대사
추천사 2. 스테판 바랏-두에, 오슬로 카메라타/ 바랏-두에 음악원 예술감독
추천사 3. 미셸 레티엑, 프라드 파블로카잘스페스티벌 예술감독
과거로부터 날아온 편지 - 나에게 / 내 인생의 제3악장
1. 음악적 연대기_나를 찾아서
국립교향악단의 최연소 지휘자
KBS 교향악단을 통해 사회를 배우다
음악을 모르는 음악행정가
청중보다 연주자가 더 많은 연주회
5백만 원으로 제작한 오페라 공연
1994년 최고의 화제 공연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
초대석 - 꿈과 도전을 지휘하는 상상 리더
금난새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CED & 음악감독
2. 나의 음악론
클래식 음악은 왜 지루한가?
청중의 행복, 음악의 존재 이유
음악가 홀로 음식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가장 늦게 퇴장하는 지휘자
음악 유토피아를 통해
3. 기획 l 음악성과 대중성
어려운 일일수록 도전할 가치가 있다
클래식의 대중화를 꿈꾸며
가치는 평범한 것으로 증명될 수 없다
대중성을 음악성으로 승부하다
관객을 기다리지 말고 찾아라
국제 리포트, 세계 속의 금난새
'포스코-파이나의 밤':세계를 향한 첫걸음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연주회
특집 l 유라시안 필하모닉
벤처 오케스트라를 창업하다
도전과 창조의 정신, 공격 경영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공서열이 없는 유라시안만의 특징
(주)유라시안 코퍼레이션과 국제음악축제
전망
작은 성공이 큰 성공을 부른다
예술고등학교에서 나를 찾는 이유
우리나라 음악교육의 현실에 대하여
또 다른 도전, 경기도립오케스트라
4 내일로 보내는 편지 내가 본 금난새
다시, 나에게 / 음악가로서의 나의 소명
우리 문화계의 좋은 시간표 - (주)이건사업 히장 박영주
금난생에게 블루오션을 배운다 - 삼성테스코 사장 이승한
금난새와 지난여름의 기억 - 화가 이두식
마에스트로 금난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 박인건
후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음악의 세계에는 국경도 인종도 이데올로기도 없다. 모두에게 평등한 선율과 리듬과 화음만이 존재한다. 나는 음악을 통해 인간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좀더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이제 내 음악 인생의 나머지 악장들을 통해 내가 믿는 것을 실천하려고 한다. 모든 열정을 바쳐서 말이다. - 본문 59쪽에서
나의 음악 성전에는 청중이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한다. 비평가나 소수의 마니아보다 청중 한 사람이 나에게는 더욱 소중한 것이다. 거듭 말하지만, 음악은 결코 전문가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 본문 121쪽에서
나는 한 집단 내의 다양성을 중시한다. 다양한 악기의 화음을 끌어내는 교향악단의 지휘자로서 매우 당연한 이야기다. 단원 모두가 내 의견에 동의할 수는 없다. 오히려 한 집단 내에는 어느 정도의 네거티브가 있어야 한다. 그러한 긴장관계가 오히려 플러스 요인이 된다. 획일적인 문화는 결국 예술의 발전을 저해하기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다양한 생각, 특히 상반된 의견을 어떻게 조율해낼 것인가이다. 이것은 결국 리더의 몫이다. 리더가 구성원의 의견을 어떻게 수렴하느냐에 따라 한 집단의 문화는 전혀 달라질 수 있다. 이것이 유라시안 필하모닉이 남다른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하다. - 본문 188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