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조선의 위풍당당 여검객

조선의 위풍당당 여검객

(한국고전번역원과 함께하는 검녀 이야기)

안석경, 조혜란 (지은이), 최희옥 (그림)
생각의나무
9,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조선의 위풍당당 여검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조선의 위풍당당 여검객 (한국고전번역원과 함께하는 검녀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책읽기/글쓰기 > 논리/논술
· ISBN : 9788984988828
· 쪽수 : 116쪽
· 출판일 : 2008-10-10

책 소개

'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우리고전' 시리즈의 11권. 조선 시대 문인인 안석경이 쓴 「검녀 이야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다시 쓴 글이다. <삽교만록>은 '삽교에서 붓이 돌아가는 대로 쓴 글'이라는 뜻으로 안석경이 강원도 횡성 삽교로 들어가 자연을 벗 삼으며 쓴 한문 단편이다.

목차

행복한 한때
가문의 몰라
남자 옷을 입고 길을 나서다
스승 찾아 삼만리
소녀, 검객이 되다
잔치의 꽃, 칼춤
부모의 원수를 갚다
아가씨의 유원
실망또 실망
내 이름은 검녀

원전에 대해서 종알종알
작품에 대하여 미주알고주알
시대가 한눈에 쏙~ (우리나라)
시대가 한눈에 쏙~ (세계)
알쏭달쏭 궁금증을 풀어요.
이야기 속 고사성어
더 읽어보면 좋은 책들

저자소개

안석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관은 순흥(順興), 호는 삽교(霅橋)다. 아버지 안중관(安重觀)은 당시 문장으로 이름을 떨쳤던 김창흡[金昌翕, 김창협(金昌協)의 동생]의 문인으로 노론계 학자였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를 비롯해 아버지와 교분을 맺은 김창흡 등을 통해 학문을 익힌 안석경은 20대에는 아버지의 임소(任所)를 따라 생활하며 과거에 응시했다. 그러나 아버지가 죽던 해에 마지막으로 응시했던 과거에 낙방하고 그때부터는 처사(處士)로서의 삶을 살기 시작했다. 즉, 30대 중반 이후 안석경은 강원도 두메산골 횡성 삽교리(霅橋里)에 파묻혀 제 나름의 저술에 매진하며 살았다. 그 결과 《삽교집(霅橋集)》과 《삽교만록(霅橋漫錄)》이라는 저서를 남겼고 이러한 그의 행보는 18세기 노론계 처사형 인물이라는 말로 갈음되어 왔다. 안석경이 남긴 글에는 사대부 지식인으로서의 날카로운 비판 의식과 주류에서 비켜선 방외인으로서의 분방함이 모두 짙게 배어들었다. 소설적 흥미를 넉넉하게 갖추고 있으면서도 불의한 세태를 바라보는 예리한 시선이 엿보이는 〈박효랑전〉과 〈검녀〉를 통해 탁월한 이야기꾼이자 매서운 경세가(經世家)로서의 면모를 선명하게 인식해 볼 수 있다. 특히 그의 저서 《삽교만록》이 야담계 한문소설을 다수 수록한 필기류 문집인 점도 이와 관련해 눈여겨볼 필요가 있겠다. 〈박효랑전〉이 수록된 《삽교집(霅橋集)》은 규장각 도서에 7권 4책이, 〈검녀〉[원제는 무제(無題)]가 수록된 《삽교만록(霅橋漫錄)》은 일본의 동양문고에 6권 5책의 형태로 각각 소장 중이다.
펼치기
조혜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대 국문과 교수. 고전소설로 박사논문을 썼으며 고전여성문학도 관심 영역이다. 조선의 무명 지식인 소설에 매료되기도 했고(《삼한습유―19세기 서얼 지식인의 대안적 글쓰기》), 고전 소설 이야기와 그 여주인공에게 빠지기도 했으며(《옛 소설에 빠지다》, 《옛 여인에 빠지다》) 요즘은 같이 공부하는 이들과 18세기 조선 여성이 쓴 당대 최장편소설 《완월회맹연》을 교주 및 현대역하여 차례로 펴내고 있다. 서울에서 나서 자라 서울의 한 부분이 되어가고 있으며 서울에 대한 기억도 많다. 그중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먹으며 다녔던 식당이나 시장에 대한 기억들이 즐겁다. 먹는 일을 좋아하고 무엇보다 먹는 일에 진심여서겠다. 먹는 걸 생각할 때 가장 진지해 보인다고 말해준 친구도 있다. 계속하여 진지하고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적당하게 먹을 터이다.
펼치기
최희옥 (그림)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한국화를 전공하고 힐스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4만 년 전 비밀을 품은 아이』, 『암행어사와 두혹이 영감』, 『동요에서 찾은 놀라운 수학』, 『우유는 왜 하얀색일까요?』 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원래 칼춤은 청향 이전에도 춤 좀 춘다는 사람들이면 흔히 추던 것이었습니다. 주로 관아의 기생들이 행사가 있을 때 추었는데, 관졸들처럼 옷을 차려 입고 여러 명이 열을 맞춰 마치 한 동작을 하듯 동작을 맞춰 칼을 놀리는 재주를 보여주는 춤이었습니다.
하지만 청향의 칼춤은 흔히 보던 칼춤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그녀들의 춤은 혼자 추기도 하고, 시합하듯 둘이 추기도 하며 화려한 동작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처럼 예술과 곡예를 동시에 제공해 주며 잔치의 흥을 돋워 주니 청향은 늘 최고의 대접을 받았습니다.
사람들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한양의 잔치를 휩쓸고 있는 청향에 대해 무척 궁금해 했습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그들이 누구인지 알고 있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p.64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