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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로 본 도시의 형태

역사로 본 도시의 형태

스피로 코스토프 (지은이), 양윤재 (옮긴이)
공간사
4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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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로 본 도시의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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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역사로 본 도시의 형태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건축 > 건축이론/비평/역사
· ISBN : 9788985127417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1-02-15

책 소개

도로, 공공공간, 종교와 정치 및 사회 등 도시의 구성요소와 도시 및 교외 간 경계지역의 역사를 담은 책이다. 고대 도시 팔미라의 콜로네이드 거리를 비롯해 고급 주택지구가 된 런던 광장에 이르기까지 300개 이상의 도면, 인쇄물, 그림, 사진 등을 통해 여러 도시가 거쳐 온 패턴과 역할을 담고 있다.

목차

1. 도시의 외곽
서론 | 도시 외곽의 방벽 | 도시와 물 | 가장자리에서 | 개방도시 | 언저리가 취약한 교외

2. 도시의 분할
서론 | 통치자의 구역 | 도시에서의 신의 존재 | 시장터 | 도시공간의 분리

3. 공공장소
공공장소의 성격 | 공공장소의 분포 | 광장의 크기 | 광장의 유형 | 공원
오늘날의 공공장소

4. 가로
서론 | 공공공간으로서의 길 | 가로의 설계 | 가로의 유형 | 근대주의 가로의 출현

5. 도시의 변화과정
도시의 몰락과 부상 | 도시의 재난과 그 이후 | 전쟁으로 인한 도시의 파괴 | 오스망식의 개혁 | 점진적 변화 | 보존과 도시의 변화과정: 도시형태의 지속성

저자소개

스피로 코스토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교정(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의 건축사 교수였고, 또 예일 대학과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등에서도 강의했다. 대표적인 저작으로는 《건축의 역사: 배경과 의례(A History of Architecture: Settings and Rituals)》(1985), 《디자인으로 보는 미국(America by Design)》(1987), 《도시의 형태: 역사를 통한 도시의 패턴과 의미(The City Shaped: Urban Pattern and Meanings through History)》(199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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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와 환경대학원 도시계획학과, 미국 일리노이공대 대학원과 하버드 대학 설계대학원에서 건축과 도시계획, 조경 및 도시설계를 공부했다. 이후, 미국의 S.O.M.에서 건축과 도시설계 실무를 했다. 서울대학교 교수로 환경대학원과 건축학과에서 도시설계를 가르쳐 왔으며, 미국 워싱턴대학 교환교수, 서울시청계천복원사업본부장과 행정2부시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도시설계학회장과 국가건축정책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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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도시의 가장자리
도시와 농촌은 역사의 중요한 대목에서 요새화된 방벽을 사이에 두고 지속적으로 대비되었다. 도시는 그 도시를 건설하는 사람에게 엄청난 재정적 부담을 지우기 때문에 군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방어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때만 강력하게 결속했다. 마을로 들어오거나 시장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은 성문에서 규제를 받았다. 여행자들에게 성문은 기념이 되는 관문이자, 관세 징수를 위한 기본적인 장치였다. 활성화된 항구를 도시로 끌어들이기 위해 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방벽을 연 곳에는, 도시와 물이 만나는 가장자리에 돌출된 부두와 선창이 깃털처럼 자리를 잡았다. 방어와 관세 징수를 위한 경계선 때문에 국경선은 더 멀리 확장되었다. 공장과 교외 지역은 도시 성벽을 허물고, 도시는 어떠해야 한다는 기본 인식과는 상관없이 견고하게 둘러쳐진 도시의 경계를 무너뜨렸다.


도시의 분할
도시는 전통적으로 공간적으로나 건축적으로 특별한 용도를 가진 구역을 주변의 복잡한 지역들과 구분했다. 제일 먼저 도마 위에 올라온 것이 높이 솟은 궁궐과 사원 건물이다. 그것들은 신에게 부여받은 권위를 강화하는 방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때로는 잔디밭으로 꾸며진 마당을 갖기도 한다. 상업과 공업을 특성으로 하는 도시는 지리적 환경이 도시 특성에 적합하다는 사실이 분명히 드러난다. 상품의 생산은 도시외곽에 있는 그들의 집에서 이루어지는데, 그곳은 공기와 물, 그리고 빈 땅이 많고, 세금이 없다. 반대로, 시장에서는 상거래가 중심이 된다. 그리고 수직으로 높은 도심의 중심업무지구에서는 금융과 경영이 중심이 된다. 미국의 시빅센터와 소련에서 자본이 도시의 심장부를 차지하려는 것은 이것과 유사하게 설명되고 있는데, 둘 다 20세기 거대도시에서 잔뜩 부푼 행정수요 때문이다.


공공장소
집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도시조직 속에서 가장 사치스러운 것은 빈 공간이다. 그 공간에서 화려한 행사나 놀이가 일어나면, 도시의 빈 공간은 강요된 행위와 정치적인 결과에 따라 만들어진다. 이곳에서만이 대중들의 대표적인 모습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분위기를 모을 수 있다. 공공장소는 시대에 따라 계속해서 모양이 바뀌기 때문에 시민들의 저항이나 여론에 의한 조직화된 행사부터 전원적인 풍경을 추구하는 여가활동, 의례적인 제품 소비, 아름다운 환경을 즐기는 것에 이르기까지 사회를 결속시키는 집단적인 열정에 의해 만들어지는 인공적 산물이다. 가장 하찮은 것조차, 공공영역의 존재만으로도 공동체의 실체를 재발견하기 위한 우리의 요구를 주기적으로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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