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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문학
· ISBN : 9788985760614
· 쪽수 : 460쪽
책 소개
목차
01 고민사ㆍ천동사ㆍ아육왕사ㆍ백림사ㆍ임제사ㆍ오조사ㆍ사조사
01 고민사
이 선방에서 나가시오
02 천동사
묵묵히 앉아서 모든 생각을 끊고 좌선하라
03 아육왕사
아무 목적 없이 늙어감을 한탄하라
04 백림사
모두 내려 놓아라
05 임제사
진정한 자유란 무엇인가?
06 오조사
제 성은 불성입니다
07 사조사
노동하는 것도 수행의 연장이다
02 능인사ㆍ동림사ㆍ진여사ㆍ우민사ㆍ보봉사ㆍ보리사ㆍ황벽사
08 능인사
중국의 영원한 신, 관우
09 동림사
사문은 국왕에게 예를 하지 않아도 된다
10 진여사
사랑분별을 쉬고 또 쉬시오
11 우민사
성인이 된 뒤에는 절대 고향에 가지 말라
12 보봉사
마음도 아니고 부처도 아니다
13 보리사
출가란 애증의 물줄기를 끊고 번뇌를 끊는 것
14 황벽사
갠지스강의 모래는 무심하다
03 보적사ㆍ석공사ㆍ정거사ㆍ보화사ㆍ남화사ㆍ대감사
15 보적사
내 짚신이나 갖다 다오
16 석공사
화살 한 대로 몇 마리를 쏘느냐?
17 정거사
노릉의 쌀값은 얼마 하던가?
18 보화사
공양하기에 가장 좋습니다
19 남화선사
본래 한 물건도 없거늘 어디에 티끌이 묻을 것인가
20 대감사
선도 생각하지 말고 악도 생각하지 말라
04 대각사ㆍ별전사ㆍ광효사ㆍ육용사ㆍ전법원(마경대)ㆍ복엄사ㆍ남대사
21 대각사
날마다 날마다 좋은 날
22 대하산 별전사
하늘과 산봉우리가 맞닿은 곳
23 광효사, 육용사
바람이 움직이는 것도 깃발이 움직이는 것도 아니다
24 전법원(마경대)
기와를 갈아서 거울을 만든다
25 복엄사
한 물건이라 해도 맞지 않다
26 남대사
풀을 엮어 지은 움막, 꾸밀 것이 하나도 없네
05 보통사ㆍ서은사ㆍ녹산사ㆍ개복사ㆍ건명사ㆍ밀인사ㆍ석상사
27 보통사
알려고 하면서 쉬지 않고 물어라
28 서은사
분별하지 않는 그 자리가 여여불
29 녹산사, 개복사
백척간두에서 한 발 더 나아가라
30 건명사
과거ㆍ미래ㆍ현재 중 어디에다 점을 찍겠느냐?
31 밀인사
불성을 보고자 하면 시절인연을 관하라
32 석상사
마음이 없으면 물질도 없는 법
06 숭산 소림사ㆍ달마동ㆍ초조암ㆍ이조암ㆍ단하사ㆍ향엄사ㆍ삼조사ㆍ백장사
33 숭산 소림사, 달마동, 초조암
그대의 불안한 마음을 내어 놓으면 안심시켜 주리라
34 이조암
네 죄를 가지고 오면 참제해 주리라
35 단하사
목불을 태워도 사리가 나오지 않네
36 향엄사
작년 가난은 가난이 아니다
37 삼조사
누가 그대를 속박하고 있는가?
38 백장사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 말라
07 서선사ㆍ용천사ㆍ북적령 성적사ㆍ설봉사ㆍ숭복사ㆍ개원사ㆍ만복사
39 서선사
스승에게 배웠으되, 스승의 법만은 배우지 않았다
40 용천사
차나 마시거라!
41 불적령 성적사
평상심이 도이니라
42 설봉사
좋은 도반은 수행의 전부를 얻는 것과 같다
43 숭복사, 개원사
양생의 묘약은 욕심을 줄이는 겁니다
44 만복사
일본 불교사와 웬수 같은 복건성
저자소개
책속에서
의발탑에서 내려와 중생탑을 찾으려 해도 찾을 수가 없었다. 지나가는 할아버지에게 여쭸더니 무조건 따라오라고 한다. 10분 정도 따라 걸으니 마을 집들 사이에 탑이 있었다. 새로 보수작업을 하는지 전체에 기단을 묶어 두었고, 탑 둘레에 대나무를 세워 들어갈 수 없도록 문을 잠가 두었다. 이 탑도 1099년 북송시대에 조성되었는데, 탑 속에 탑이 있는 형식으로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형식이다. 해가 저물어간다.-p89 중에서
사람마다 깨닫는 시절인연이 다른 법이다. 영운 지근은 복숭아꽃 핀 모습을 보고 깨달았고, 화장실에서 볼일 보다 깨달은 선사도 있으며, 어느 선사는 물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깨달았다. 또 근대의 허운 화상은 마시던 찻잔 깨지는 소리에 깨달았으며, 송나라 때 소동파는 폭포소리를 듣고 깨달았다.-p268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