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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은 다 알고 있지

달은 다 알고 있지

(잠 못 이루는 어른들을 위한 달빛 동화)

이탈로 칼비노 (지은이), 배정희 (옮긴이)
문예당
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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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은 다 알고 있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달은 다 알고 있지 (잠 못 이루는 어른들을 위한 달빛 동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기타 국가 소설
· ISBN : 9788985975575
· 쪽수 : 226쪽
· 출판일 : 1999-07-15

책 소개

이탈로 칼비노와 테오도르 슈토름, 루드비히 하리히 등 유럽의 유명 작가들이 '달'을 주제로 쓴 작품집. 달과의 대화를 통해 잊어버린 능력과 꿈을 가능케 하는 상상력, 가슴 설레는 미래에 대한 비전을 되살려 본다.

목차

1. 수신인 달, 발신인 없음
2.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와 은빛 머리카락
3. 4일 간의 달빛 대화
4. 달 비즈니스의 몰락
5. 달은 어느 회사가 달아놓은 걸까?
6. 우직한 달의 특급 결혼 작전
7. 우울증에 걸린 달과 컴퓨터
8. 지금, 달은 접속 중
9. 달에겐 아무 죄가 없어
10. 헤벨만의 밤하늘 여행
11. 달의 뒷면에는 무엇이 있을까?
12. 에필로그

저자소개

이탈로 칼비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3년 쿠바에서 농학자였던 아버지와 식물학자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세 살 때 부모의 고향인 이탈리아로 이주한 뒤 어린 시절부터 자연과 접하며 자랐는데 이러한 경험은 그의 전 작품에 녹아들어 있다. 칼비노는 부모의 뜻에 따라 이탈리아 토리노 대학교 농학부에 입학해 공부하던 중 레지스탕스에 참가했는데 이때의 경험이 초기 작품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조셉 콘래드에 관한 논문으로 토리노 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했다. 레지스탕스 경험을 토대로 한 네오리얼리즘 소설 『거미집으로 가는 오솔길』(1947)로 주목받기 시작한 그는 에이나우디 출판사에서 일하면서, 당시 이탈리아 문학계를 대표하던 파베세, 비토리니 등과 교제했다. 『반쪼가리 자작』(1952), 『나무 위의 남작』(1957), 『존재하지 않는 기사』(1959)로 이루어진 ‘우리의 선조들’ 3부작처럼 환상과 알레고리를 바탕으로 한 작품과 『우주 만화』(1965)와 같이 과학적인 환상성을 띤 작품을 발표하면서 칼비노는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세계 문학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1959년부터 1966년까지 비토리니와 함께 좌익 월간지인 《일 메나보 디 레테라투라》를 발행했다. 1964년 파리로 이주한 뒤 후기 대표작인 『보이지 않는 도시들』(1972)을 발표했으며 이 작품으로 펠트리넬리 상을 수상했다. 1981년에는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기도 했다. 1984년 이탈리아인으로서는 최초로 하버드 대학교의 ‘찰스 엘리엇 노턴 문학 강좌’를 맡아 달라는 초청을 받았으나 강연 원고를 준비하던 중 뇌일혈로 쓰러져 1985년 이탈리아의 시에나에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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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났고, 연세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한 뒤 독일 괴팅겐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부산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잔소리 없는 날』, 『아주 특별한 동생이 생겼어』, 『동생 잃어버린 날』, 『그때 프리드리히가 있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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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할아버지 말씀에 따르면 나는 출산 예정일보다 며칠 늦게 세상에 나왔기 때문에 그래도 괜찮은 달 주기에 속한다는 것입니다. "네 아빠와 엄마가 너를 만든 예정대로 태어났더라면, 너도 헤르베르트 삼촌처럼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인간이 되었을 게다. 너는 전생에 영특했던 게 분명해. 앞으로도 그 영특함 때문에 식구들로부터 나쁜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할 텐데..."라는 말을 할아버지는 식탁에서 자주 했습니다.

할아버지가 우리집에 오면,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할아버지 혼자뿐이었습니다. 나 역시도 다른 가족들과 마찬가지로 입을 다물었습니다. 부진한 학교 성적으로 볼 때 나 또한 차오르는 달의 기(氣)를 전혀 받지 못했으니까요. --본문 66쪽, 「달 비즈니스의 몰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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