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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달은 다 알고 있지 (잠 못 이루는 어른들을 위한 달빛 동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기타 국가 소설
· ISBN : 9788985975575
· 쪽수 : 226쪽
· 출판일 : 1999-07-1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기타 국가 소설
· ISBN : 9788985975575
· 쪽수 : 226쪽
· 출판일 : 1999-07-15
책 소개
이탈로 칼비노와 테오도르 슈토름, 루드비히 하리히 등 유럽의 유명 작가들이 '달'을 주제로 쓴 작품집. 달과의 대화를 통해 잊어버린 능력과 꿈을 가능케 하는 상상력, 가슴 설레는 미래에 대한 비전을 되살려 본다.
목차
1. 수신인 달, 발신인 없음
2.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와 은빛 머리카락
3. 4일 간의 달빛 대화
4. 달 비즈니스의 몰락
5. 달은 어느 회사가 달아놓은 걸까?
6. 우직한 달의 특급 결혼 작전
7. 우울증에 걸린 달과 컴퓨터
8. 지금, 달은 접속 중
9. 달에겐 아무 죄가 없어
10. 헤벨만의 밤하늘 여행
11. 달의 뒷면에는 무엇이 있을까?
12. 에필로그
책속에서
할아버지 말씀에 따르면 나는 출산 예정일보다 며칠 늦게 세상에 나왔기 때문에 그래도 괜찮은 달 주기에 속한다는 것입니다. "네 아빠와 엄마가 너를 만든 예정대로 태어났더라면, 너도 헤르베르트 삼촌처럼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인간이 되었을 게다. 너는 전생에 영특했던 게 분명해. 앞으로도 그 영특함 때문에 식구들로부터 나쁜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할 텐데..."라는 말을 할아버지는 식탁에서 자주 했습니다.
할아버지가 우리집에 오면,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할아버지 혼자뿐이었습니다. 나 역시도 다른 가족들과 마찬가지로 입을 다물었습니다. 부진한 학교 성적으로 볼 때 나 또한 차오르는 달의 기(氣)를 전혀 받지 못했으니까요. --본문 66쪽, 「달 비즈니스의 몰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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