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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86114935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06-11-13
책 소개
목차
서문
1부 삶은 변한다
새싹에게 고맙다
함께 밥을 먹으면 정이 든다
잘려나간 손마디가 더욱 붉다
도장공의 피 속에는 신나기가 흐른다
끝을 물고 이어지다
삶은 변한다
일어서는 하청노동자
하청노동자들의 마음은 모두 똑 같다
화장실 벽에 새겨진 하청노동자들의 마음
라인을 끊자
오늘, 울 엄니 이빨 하나가 또 부서졌다
내 투쟁의 심장은 살아있는가
입덧은 투쟁신호처럼 왔다
생명을 키우는 몸
환하게
밥과 투쟁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허용하고 있다
내 친구 우석이
절망은 없다
합법적인 나날
투쟁이 투쟁을 부른다
다시 저 꽃 빛 속으로
2부 물으면서 전진한다
용수아이가
함께 한 만큼 내일입니다
정말 푸른 겨울 저녁
양정 나라
좌우명
탄환을 꿈꾼다
차이가 우리의 근육을 긴장시키고 살아있게 한다
나를 채우고 키운 것은
슬픔이 깊을수록 투쟁의 강도는 강하다
문 밖으로 나가는 아이
자본가들의 정치적 수다
이라크의 꿈 많은 소녀들은 부시도 후세인도 원하지 않는다
물으면서 전진한다
밥 한 끼의 정치
용감한 관료들과 어설픈 투사들
독방에서도 난 꿈을 꾼다
오늘은 봄빛 좋은 어린이 날
꽃피듯 날아든 엽서 한 장
넉넉한 웃음
다가올 10년은
3부 죽음의 공장
우리는 죽어도 동지를 그냥 보낼 수 없다
한진중공업 가는 길
투쟁이 있는 곳에서 투쟁을 확대하라
죽음의 공장
죽어도 열사를 꿈꾸지 말라
흐린 날
4부 푸른 달의 궤도
저물녘, 은행나무 아래에서
내 사랑의 미풍
푸른 달의 궤도
섬끝 마을에서
가을좆이 봄보지에게
월곡동 산 1번지
빛이 쏟아져 들어오는 소박한 창문
그대에게 가는 일의 순서
2002년 12월 겨울나무
봄의 내부
5부 적빛의 매화꽃 향기
어느 친숙한 봄날에
투쟁 사업장의 아침
무장한 노동자군대
공장은 노동자의 것이다
그래 간이 배 밖으로 나왔다
하늘로 오르는 깃발
적빛의 매화꽃 향기
발문 - 정남영
노동의 분할을 넘어서 우리 모두의 하나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