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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주역
· ISBN : 9788986201321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13-11-15
책 소개
목차
∥1부∥易으로 세상을 묻다∥
1∥역이란 무엇인가∥ 17
2∥색에는 답이 있다∥ 28
3∥신을 말하다 ∥ 39
4∥그대는 아니다∥ 46
5∥2012년 가을 대한민국의 형세∥ 52
6∥궁하면 통하리라∥ 57
7∥천문이 대지를 아름답게 꾸미다∥ 61
8∥그대는 변하는가∥ 64
9∥그대는 무엇으로 사는가∥ 67
10∥무엇인가∥ 70∥
11∥물러나 생각에 잠긴다∥ 73
12∥대지의 용이 하늘의 구름을 부린다∥ 79
13∥문이 없는 길∥ 86
14∥멀지 않아 서리를 밟으리라∥ 94
15∥드디어 때가 왔다∥ 97
16∥문제가 있으면 철수도 없다∥ 101
17∥마지막 잎새∥ 111
18∥2013년 현무의 터는 명이다∥ 120
19∥될까? 모순은 창조였다∥ 126
20∥어찌 사용하지 않는가∥ 131
21∥이사금의 탑∥ 134
22∥승리할 자∥ 140
23∥어느 날 갑자기∥ 143
24∥세상 끝에 서서∥ 145
25∥전고의 북소리∥ 150
26∥세 개의 발과 두 개의 손∥ 155
27∥운명의 뿌리∥ 158
28∥상이 흔들렸다∥ 161
29∥호랑이 꼬리를 밟다∥ 164
30∥싸우는 길∥ 170
31∥말하리라∥ 174
32∥그대는 무엇으로 사는가∥ 179
33∥지옥문을 두드리다∥ 184
34∥뱀 꼬리에 벼락이 떨어지리라∥ 189
35∥5%의 불량∥ 195
∥2부∥또 다른 삶의 지혜 命∥
∥命을 묻는 법∥ 212
1- 乾(?) ∥건위천∥ 214
2- 坤(?) ∥곤위지∥ 216
3- 屯(?) ∥수뢰둔∥ 218
4- 蒙(?) ∥산수몽∥ 220
5- 需(?) ∥수천수∥ 222
6- 訟(?) ∥천수송∥ 224
7- 師(?) ∥지수사∥ 226
8- 比(?) ∥수지비∥ 228
9- 小畜(?) ∥풍천소축∥ 230
10-履(?) ∥천택리∥ 232
11-泰(?) ∥지천태∥ 234
12-否(?) ∥천지부∥ 236
13-同人(?) ∥천화동인∥ 238
14-大有(?) ∥화천대유∥ 240
15-謙(?) ∥지산겸∥ 242
16-豫(?) ∥뇌지예∥ 244
17-隨(?) ∥택뢰수∥ 246
18-蠱(?) ∥산풍고∥ 248
19-臨(?) ∥지택림∥ 250
20-觀(?) ∥풍지관∥ 252
21-??(?) ∥수뢰서합∥ 254
22-賁(?) ∥산화비∥ 256
23-剝(?) ∥산지박∥ 258
24-復(?) ∥지뢰복∥ 260
25-无妄(?) ∥천뢰무망∥ 262
26-大畜(?) ∥산천대축∥ 264
27-?(?) ∥산뢰이∥ 266
28-大過(?) ∥택풍대과∥ 268
29-習坎(?) ∥감위수∥ 270
30-離(?) ∥이위화∥ 272
31-咸(?) ∥택산함∥ 274
32-恒(?) ∥뇌풍항∥ 276
33-遯(?) ∥천산돈∥ 278
34-大壯(?) ∥뇌천대장∥ 280
35-晉(?) ∥화지진∥ 282
36-明夷(?) ∥지화명이∥ 284
37-家人(?) ∥풍화가인∥ 286
38-?(?) ∥화택규∥ 288
39-蹇(?) ∥수산건∥ 290 ∥신간 보도 자료∥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易으로 세상을 묻다∥
40-解(?) ∥뇌수해∥ 292
41-損(?) ∥산택손∥ 294
42-益(?) ∥풍뢰익∥ 296
43-?(?) ∥택천쾌∥ 298
44-?(?) ∥천풍구∥ 300
45-萃(?) ∥택지췌∥ 302
46-升(?) ∥지풍승∥ 304
47-困(?) ∥택수곤∥ 306
48-井(?) ∥수풍정∥ 308
49-革(?) ∥택화혁∥ 310
50-鼎(?) ∥화풍정∥ 312
51-震(?) ∥진위뢰∥ 314
52-艮(?) ∥간위산∥ 316
53-漸(?) ∥풍산점∥ 318
54-歸妹(?) ∥뇌택귀매∥ 320
55-?(?) ∥뇌화풍∥ 322
56-旅(?) ∥화산려∥ 324
57-巽(?) ∥손위풍∥ 326
58-兌(?) ∥태위택∥ 328
59-渙(?) ∥풍수환∥ 330
60-節(?) ∥수택절∥ 332
61-中孚(?) ∥풍택중부∥ 334
62-小過(?) ∥뇌산소과∥ 336
63-旣濟(?) ∥수화기제∥ 338
64-未濟(?) ∥화수미제∥ 340∥
저자소개
책속에서
1∥2013년 현무의 터는 명이의 상이다
지화명이(地火明夷/?/坤上/離下)
고난은 사람의 인성을 탈피 시킨다
명이明夷란 밝음明이 깨진다는 것이다. 즉, 현명하고 지혜로운 것이 상해를 입은 것을 말한다. 명이는 태양(?/離)이 땅(?/坤) 밑으로 떨어져 있다. 현무
의 터(북쪽)는 암흑이 지배하고 있는 형상이다. 또한 명이는 어리석은 자가 윗자리에 있어, 재능 있는 자의 능력이 무용지물이 되어 있는 형상이다.
∥신간 보도 자료∥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易으로 세상을 묻다∥
이러한 때에 무리하게 자신의 재능 발휘해 국면을 타개하려고 한다면 어리석은 자는 그대를 가만두지 않으리.
밝은 지혜(?)를 어둡고 어리석은 모습(?) 속에 숨겨놓은 후에 차차 내면에 충실해야 훗날 그 지혜를 사용할 수 있다.
죽는 것보다 바보천치라는 말을 듣는 편이 낫고, 사라지는 것보다 배알 없는 놈처럼 얼빠진 척하는 것이 낫다. 살아남는 자만이 훗날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2∥인내忍耐는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학습이다
서백창은 지혜를 감추고 큰 기회를 도모했다. 이것을 자수신의 숙부인 기자箕子가 천자인 조카의 시기와 증오심을 피해가는 방법으로 서백창의 방법을 썼다. 미친 척한 것이다. 미친 척한 사람들로는 주의 서백창, 오월의 부차와 구천, 제의 손빈, 한의 사마천, 조선의 대원군, 등이 떠오른다. 어디 이뿐이겠는가? 역사의 인물들 중, 수많은 이들이 명이의 지혜를 생각하고 행하였으리라. 아직 태양이 대지 위로 떠오르지 않은 상이 ‘명이’이다.
명이의 괘상을 만난 자는 안으로는 밝은 지혜를 감추고 겉으로는 부드러운 태도를 취해야 한다. 그래야 어려운 난국을 대처해 나갈 수 있다.
희창이 유리지방의 감옥에서 어려운 난국을 3년 동안 견디어 낸 것은, 어떠한 고난 속에서도 겸손함으로 지조를 잃지 않고 그 지조의 빛을 관철했기 때문이었다. 또한 밝은 지혜를 숨겨서 폭군의 학정 속에서도 자신의 뜻을 지켜나간 것이다.
현무의 자리는 흑룡의 해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명덕明德이 없어 어두운 지배자가 군림한다. 처음에는 지도자가 되어 사해四海을 호령하지만 마침내 길을 잃고 전락하리라.
하늘과 땅은 달라도 천지가 하는 일은 같고, 남자와 여자는 달라도 그 뜻이 서로 통하는 것이다. 만물의 모양은 달라도 그 일의 종류는 같은 것이니, 모든 만물은 근본이 하나의 기氣에서 나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