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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미학/예술철학
· ISBN : 9788986353389
· 쪽수 : 608쪽
· 출판일 : 2005-04-20
책 소개
목차
서론
일반 미학사의 참고 문헌
고대 미학 연구서들
고대 미학
I. 고졸기의 미학
1. 고졸기
2. 시의 기원
3. 조형예술의 기원
4. 그리스인들의 공통된 미학적 입장
5. 초기 시인들의 미학
II. 고전기의 미학
1. 고전기
2. 문학
3. 조형예술
4. 미학과 철학
5. 피타고라스 학파의 미학
6. 데모크리토스의 미학
7. 소피스트들과 소크라테스의 미학
8. 플라톤 이전 미학의 주장들
9. 플라톤의 미학
10. 아리스토텔레스의 미학
11. 고전 시대의 종말
III. 헬레니즘 미학
1. 헬레니즘 시대
2. 헬레니즘 철학에서의 미학
3. 에피쿠로스 학파의 미학
4. 회의주의자들의 미학
5. 스토아 학파의 미학
6. 키케로와 절충주의자들의 미학
7. 음악의 미학
8. 시의 미학
9. 수사학의 미학
10. 조형예술의 미학
11.예술의 분류
12.플로티누스의 미학
13.고대 미학에 대한 평가
책속에서
…논쟁의 주된 요점은 '카타르시스'가 감정들의 정화인지 아니면 그런 감정들로부터 마음을 정화하는 것인지 하는 것이었다. 그는 승화를 뜻한 것인가 아니면 감정들로부터 놓여나는 것을 뜻한 것인가? 감정들을 개선한다는 것인가 아니면 감정들로부터 해방된다는 것인가?
첫 번째 해석이 오랫동안 인정받아왔지만 오늘날의 역사가들은 <시학>에서 의도한 바는 '카타르시스'의 두 번째 의미라는 데 동의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비극이 관객의 감정을 고상하게 하고 완벽하게 한다고 한 것이 아니라 그런 감정들로부터 해방시킨다고 한 것이다. 비극을 통해 관객은 자신을 괴롭히는 그런 감정의 과잉을 덜어내고 내적 평화를 얻는다. 이런 해석만이 역사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다. - 본문 258~259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