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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미학/예술이론
· ISBN : 9788986353822
· 쪽수 : 366쪽
· 출판일 : 2007-03-28
책 소개
목차
서문
철학과 컨템퍼러리 아트
1. 독창적인 창조 원리: 마더웰과 정신의 자동주의
2. 반응으로서의 미술
3. 앤디 워홀 같은 철학자
4. 철학적 텍스트 설명하기: 멜 보크너의 비트겐슈타인 드로잉들
5. 조토와 라자로의 악취
6. 포스트모던 아트와 구체적인 자아들: 유대 뮤지엄의 모델
7. 영혼의 자리: 세 개의 의자들
8. 뉴욕의 무나카타: 1950년대에 관한 기억
9. 아카이-텍트 루이스 칸
10. 움직이는 그림들
11. 케티즈버그
12. 예술과 납세자들
13. 예술과 국가에 관한 담론
역자 후기
색인
책속에서
나는 1960년대 초반 팝아트가 고전적인 국면을 맞았다고 할 수 있는, 팝아트에서 워홀이 성취한 주요한 부분들의 깊은 철학적 태도를 좀더 추적해보려고 한다. 우리가 이같은 특별한 팝아트 운동의 전체 역사를 이해하기 전에 답해야 할 수많은 질문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팝아트는 이미지들이 상업적이고 대중적인 문화의 모든 측면들로부터 전유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당시의 몇몇 팝아트 작가들 스스로에 의해서도 종종 암시되었던 것이지만, 그들의 의도가 고급예술과 상업적인 로고들, 혹은 신문이나 잡지의 만화나 광고의 장면들에서 따온 장면들을 가지고 도전하고 있는 저급예술 간의 경게를 말소시키지는 못하더라도, 예술계의 기고나들에 의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그리고 강화되는 구분들을ㅡ그 안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양식적인 취향에 의해 영향받고, 자기만족적으로 장식된 갤러리, 컬렉션, 조각되어 반짝거리게 만든 프레임, 작가에 대한 낭만화된 신화ㅡ흐트러뜨리고자 했다는 것이다. - 본문 101쪽, '앤디 워홀 같은 철학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