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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문학
· ISBN : 9788986506624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03-05-10
책 소개
목차
지금 이 순간
엮은이의 말
지혜의 창고
나는 누구인가
낳지도 않은 아들 때문에
비둘기 목숨의 무게
판관의 양심
어리석은 고집
친구의 검은 속셈
3층부터 짓자
앵무새의 의리
여자 때문에
도의 이치
물거품 장신구
원한 대 원한
사냥꾼의 지혜
시체를 때리는 귀신
자라를 구해준 부호
도둑도 도둑 나름
천금보다 나은 말 한마디
아름다움의 허상
괴로움의 근본
염라대왕에게 뇌물을 주다
어쩔 수 없는 살인
어리석은 마음
아이를 잡아먹는 귀신
사막에서 물과 풀을 버리면
따오기
살을 베어 원숭이와 바꾸다
자연의 이치
태워야 할 것
질투라는 괴물
코 이야기
음탕한 아내
참다운 왕의 모습
이 떡은 내 것
두려움의 원인
원앙을 흉내내다
다섯 왕의 대화
식탐을 부리지 말라
돼지를 부러워한 망아지
착한 벗과 악한 벗
귀신을 잡은 서생
충격 요법
달나라에 간 토끼
참된 용기
화살의 비유
원숭이와 자라
쥐 한 마리로 부자가 된 거지
사람보다 옷이 먼저
지식과 지혜의 차이
왕은 백성을 위해야
여우의 조롱
황금빛 가죽
엉겁결에 세운 무공
착한 사람
생사의 비유
이간질하는 이리
까마귀의 유혹
세 마리 물고기
부자와 악사
소로 태어난 아우
들개
용기 있는 자만이 산다
호랑이를 구한 공작 왕
여우와 싸운 효자
삶의 길흉화복
자라와 화원 주인의 노래
거문고 소리
모두 다른 대답
호리병 속의 미녀
거북만도 못한 사람
독사
스스로 짓고 받는다
머리와 꼬리가 싸운 결과
물거품
못된 장난
남자 때문에
연자매를 돌리다
귀신을 막는 법
새들이 왕을 뽑다
개로 태어났던 기야다 존자
경거망동
침이 떨어지기 전에
중도의 비유
목동의 소떼
새와 친구가 된 사내
올바른 스승을 만났더라면
한 척 반과 오 촌의 차이
물 한모금
엮은이의 말
바위 위의 밥알
기러기 왕의 교훈
당황할 필요 없다
아들의 금귀고리
겨자만한 씨 하나
어리석은 친구는 필요없다
탐욕의 마음을 식혀라
놓으면 살 수 있다
구슬과 바꾼 금대야
하수(下手)
정신일도 하사불성
대머리
어머니를 구한 원숭이 왕
은혜를 원수로 갚다
예언하는 바라문
원숭이들
보살과 제석천
공양을 조금 남기는 이유
국왕의 탑돌이
설법을 하지 않는 이유
소가 되려고 한 나귀
사냥꾼의 보리
들통난 거짓말
하찮은 일에 만족하다
높은 탑에 갇힌 석공
놀기만 좋아한 앵무새
재를 먹은 청년
가시나무 위에 눕다
진짜 복을 구하는 방법
한 스승 밑에서 배워도
지옥에 떨어지더라도
눈을 빼앗다
도적과 어리석은 사내
육아백상
겉모습과 속마음
몸 속의 독사
세 가지 어리석음
초발심이 중요하다
귀신의 송사
물에 금을 긋고
앞뒤가 맞지 않는 칭찬
누가 더 미련한가
사자를 구한 여우
대담한 스님
영원한 것은 없다
깨달음이 없는 신통력
파계승과 귀신의 동업
분노라는 가시
단맛
원한 때문에
순금과 솜
사자 가죽을 깔고 앉다
지금은 너무 바쁘다
독을 쓰는 집안
두 우유 장수
문수보살 친견
욕심을 부리다가
여자의 본질
꼭두각시
시원하다
외눈박이가 된 사자
사람을 고발한 개
용을 부리는 마법사
마음속의 활과 칼
고양이의 청혼
먼저 세속의 때를 씻어야
새똥이 빠진 국물
선택
출가와 재가의 차이
어리석은 사람
사자와 비구
화모
시기하면 공멸한다
부모를 공양한 앵무새
두 명의 수행자
남근을 끊어버리면
빼앗길 수 없는 보물
얻어먹는 재미에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
고기가 먹고 싶어서
새우 싸움에 고래 등 터지는 격
어리석은 아들
귀신 덕에 부자가 되었으나
귀신 소동
낙타와 항아리를 모두 잃다
까마귀와 공작
왕을 일깨운 아이
귀신이 할 수 있는 일
헛수고만 한 아들
눈과 눈병
대신의 지혜
공양과 보물
귀신을 팔아먹은 사내
아우의 용서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일
분노의 결과
옷을 벗은 임금과 신하들
돈을 떼어먹은 소
공부를 사모한 농부
나뭇가지에 맞은 여우
책속에서
먼 옛날 각각 5백마리씩의 무리를 거느린 원숭이 왕 둘이 있었다. 한번은 가시왕의 아들이 사냥을 나왔다가 무려 천 마리의 원숭이 무리를 보고는 포위하여 사로잡으려 했다. 그떄 착한 원숭이 왕이 악한 원숭이 왕에게 말했다.
"지금 당장 이 강을 건너가면 곤경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그러자 악한 원숭이 왕은 이렇게 말했다.
"뭐, 별 일도 아닌데 그리 서두를 필요가 있을까?"
이에 착한 원숭이 왕이 원숭이 무리를 형해 외쳤다.
"저기 보이는 비다라 나뭇가지가 무척 길구나. 모두 저 가지를 잡고 강을 건너라. 그러면 목숨을 구할 것이다."
착한 원숭이 왕을 따르는 5백의 무리는 곧 그 가지를 잡고 강 건너편으로 무사히 건너갔다. 그러나 악한 원숭이 왕의 말에 따라 가만히 있던 무리는 모두 왕자에게 사로잡히고 말았다. -본문 '착한 벗과 악한 벗'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