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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마케팅/브랜드
· ISBN : 9788986698978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18-04-16
책 소개
목차
서문 │ 4
들어가기: 팬덤 특이성의 세계로 진입하다 │ 20
1장. 팬덤은 동사다
현인과 함께 │ 44
팬과 소비자, 그 차이를 인식하라 │ 54
워싱턴 스퀘어파크 전투 │ 56
우리 모두는 팬이다 │ 59
왜 팬 활동을 하는가? │ 70
소비자를 팬으로 바꿔라 │ 71
무형의 상품을 판매하라 │ 76
2장. 상업적 팬덤의 부상
찰칵 │ 80
닥터 프랑켄로이드 │ 89
폴라로이드의 미래 │ 92
팬덤은 상업적 활동이다 │ 94
팬 맥락을 창출하라 │ 97
마케팅 경쟁 │ 99
서지 무브먼트 │103
과거를 되살리다 │ 109
인터넷은 모든 것을 수리한다 │ 113
낙인과 괴짜 │ 114
3장. 행사에서 전통으로
“우리는 여기에 당신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 120
이상향으로서의 팬덤 │ 126
다르게 생각하라 │ 128
고급 팬들을 위한 고급 팬덤 │ 131
사회적 재창조로서의 팬덤 │ 133
그 사막은 예전의 모습을 잃었다 │ 136
자주색 머리와 함께 찾아온 혁명 │ 141
개인적 표현으로서의 팬덤 │ 146
모든 사람 vs 정부 │ 150
4장. 팬덤을 자유롭게 표현하라
프리다의 마르가리타 │ 155
팬덤을 팔아요 │ 158
영국 구하기 │ 168
팬덤은 건전하다 │ 172
우리는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다 │ 176
해리 포터와 공정무역 초콜릿 │ 178
당신은 스미스를 좋아하나요? 나는 스미스를 좋아해요! │ 182
약식 정체성으로서의 팬덤 │ 186
팬덤을 가치 있게 만들어라 │ 192
5장.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곳의 회원 자격과 회원의 지위
토끼굴 아래로 │ 194
디즈니랜드의 갱단들 │ 198
갑자기 마음속에 떠올랐어요 │ 212
왜 우리는 팬 활동을 하는가? │ 214
점화자點火者들에 대한 애정 공세 │ 215
집단 결속을 촉진하는 활동 │ 218
많은 사람이 포옹하고 있다 │ 227
6장. 팬들이 무슨 소용 있나요?
_____을 지배하는 사람이 세상을 지배한다 │ 231
기업 가치 vs 기업 목소리 │ 237
헬로 브루클린 │ 240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이 있다 │ 244
킥스타터 캠페인의 성공과 실수 │ 248
사회적 수익 창출의 사회적 부분 │ 252
모든 것을 가진 팬들이 얻는 것은 무엇인가 │ 256
잭 브라프 효과 │ 257
더 나은 팬 텍스트 만들기 │ 260
7장. 진정성
철천지원수처럼 지내라 │ 267
모든 팬이 스마트 팬이다 │ 278
크리스와 클리프, 마침내 상봉하다 │ 280
털실 방울 달린 털모자 위기 │ 284
매개체가 아닌 메시지에 좌우되는 충성도 │ 290
#실수 저지르기 │ 292
추억을 제공하라 │ 295
케이페이브의 결말 │ 298
8장. 팬덤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갈 때
“나 오늘 엄청 상처 받았어” │ 303
고객은 항상 옳지만 팬들은 그렇지 않다 │ 310
목소리 큰 소수자들의 횡포 │ 315
팬들의 반란에 대처하기 │ 319
왜 스파이더맨은 게이일 수 없는가? │ 320
근시안적인 팬덤 │ 326
버버리를 빼앗은 차브족 │ 328
왜 우리는 사이좋게 지낼 수 없는가? │ 330
#올바르게 행동하라 │ 336
맺음말 │ 340
감사의 말 | 345
참고문헌 | 349
찾아보기 │ 401
책속에서
팬덤은 대중문화의 단편들을 형성하는 구조와 행위를 일컫는다. 그것은 아주 오래된 지극히 인간적인 현상으로, 팬처럼 활동하는 행위는 문화만큼 아주 오랫동안 이어져왔는지 모른다. 역사는 미적, 경제적 가치가 아닌 심오한 감정을 추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어떤 장소로 여행하는 순례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팬 열정은 항상 아주 특별하고 독자적인 수요를 제공하는 브랜드에서 생겨난다. 이런 동기와 열정에 대한 이해는 진정한 팬 교류를 위한 핵심이다. 그런 교류는 팬 대상과 참여자 모두에게 더 큰 성공을 가져다준다. 무엇보다 양측이 팬덤의 발전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새로운 방식을 통해 권한을 갖춘 적극적인 팬 집단의 공헌은 그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의 수와 그들의 지갑에 들어 있는 내용물보다 훨씬 더 큰 가치를 지닌다.
오늘날 팬 대상과 팬들은 여전히 소비의 세계에서 다른 역할을 담당한다. 세상에는 제작자들이 있고 구매자들이 있다. 이 두 부류는 거의 중복되지 않는다. 하지만 사용자 경험이 단순한 ‘팬 텍스트fan text’의 소비에서 벗어나 그것에 영향을 미치거나 내용까지 추가하면서 사용자들과 팬 대상의 간격은 좁혀지고 있다. 마침내 그들이 만나면 어떻게 될까? 팬들이 만드는 콘텐츠가 오래된 진입과 접근의 장벽 없이 팬 대상에게 원활히 피드백되면 어떻게 될까? 그 결과를 보기 위해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다. 우리는 이미 팬들과 팬 대상, 창작자와 소비자의 구분이 애매해진 융합의 시대, 팬덤 특이점의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이것이 상품과 구매자 간의 소통이 양방향으로 이루어지는 미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