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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언마을의 차 한 잔

묵언마을의 차 한 잔

지개야 (지은이)
  |  
텐에이엠(10AM)
2009-01-25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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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언마을의 차 한 잔

책 정보

· 제목 : 묵언마을의 차 한 잔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문학
· ISBN : 9788986710427
· 쪽수 : 232쪽

책 소개

경기도 안성시 칠장면에 있는 사찰, 묵언마을. 묵언마을에 들어서면 지개야 스님은 차 한 잔을 내어 놓으며 가슴 속 깊이 쌓인 울분을 털어놓으라고 한다. 그러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다렸다는 듯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이 책은 바로 이들이 털어 놓은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24명의 각기 다른 사연이 담겨있다.

목차

1부 따듯한 가정, 닿을 수 없는 꿈이었습니다
남들이 부러워한 결혼은 불행의 서곡이었다/ 결혼에 네 번 실패한 남자/ 걸핏하면 바람나서 나가는 아내/ 남편 구박에 헤어졌더니 폭력적인 남자를 만나네요/ 아들이 죽자 말 한마디 없이 떠난 남편/ 딸만 귀히 여기고 아들은 찬밥 신세예요

2부 자식은 내가 사는 이유였는데
단 하나뿐인 아들의 49제/ 남편과 지낸 하루하루는 살얼음판이었어요/ 아내와 자식에게 버림받은 후구할배 / 아들과 남편을 바다에 보내고 술로 세월을 보냅니다/ 장애 있는 아들과 함께 죽어야 할까요/ 교회에 가기 싫어 우울증에 걸린 아들

3부 가족, 내겐 고통스러운 이름입니다
그의 고민은 탈모가 아니라 가족의 폭력/ 중년이 되어서도 불안한 왕따의 기억/ 결혼도 싫고 살기도 싫어요/ 이혼 후 캐나다에서 혼자 삽니다

4부 세상이 저를 손가락질 합니다
불륜이라 해도 죽을 만큼 사랑해요/ 사채업자에게 쫓기고 있어요/ 술 마시게 하는, 마음 속 그녀/ 낮엔 성실한 공무원, 밤엔 도박 중독자/ 조상 묘자리 덕에 주식으로 폭삭 망한 은행지점장 / 사람들이 나만 싫어해요/ 신병에 걸려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미술교사/ 자살을 핑계로 패악질 하던 사내

저자소개

지개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겸 심리상당사이자 승려인 지개야은 경북 안동 갈라산촌 막장마을 나뭇꾼 아들로 태어나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이웃집 소꼴을 해 주고 끼니를 때웠다. 쫓긴 가난에 초등학교 졸업 후 무작정 도시로 도망친다. 반기는 사람 하나 없는 낯선 도시에서의 생활은 거지, 구두닦이, 막노동 등이었다. 바닥인생에서도 희망은 잃지 않은 고학으로 자연과학. 철학. 경영. 행정. 심리학 등을 공부해, 축협상무에 이어 경상북도의원 임기를 마치고 2003년 17대 국회의원 출마를 준비했다. 그러던 중, “45분마다 한 사람씩 자살한다.”라는 보도를 본 순간, ‘한 사람의 ’자살‘이라도 ’살자‘로 구하라’는 마음의 소리를 따라 출가했다. 2004년도부터 한국에서 최초로 자살예방운동을 했다. 심리상담사자격증(민간)을 11개나 취득한 스님은 지금껏 3천여 명의 내담자를 상담해 주었다. ‘불교는 마음의 종교다’라는 유식사상의 심층심리와 인식, 공과 중도의 연기공식에 중관사상을 바탕으로 내담자를 맞는다. “야! 이 사람아 힘들지! 콜럼버스의 달걀,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확 잘라버린 알렉산더의 지혜”를 안겨 주는 정서치료상담에 두 귀를 열어 주었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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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부. 따듯한 가정, 닿을 수 없는 꿈이었습니다.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가정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가정에서 받은 상처로 자살을 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폭력적인 배우자, 외도하는 아내 때문에 고통 받는 사람들의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2부. 자식은 내가 사는 이유였는데
자식은 이제 더 이상 노후를 위한 보험이 아니다. 그럼에도 우리 부모님들은 여전히 자식에게 헌신한다. 그런 만큼 자식에게 받는 마음의 상처도 크다. 부모보다 앞서 세상을 떠난 자식은 부모 마음에 못을 박고, 부모 맘 같지 않게 움직이는 자식에겐 화가 나기도 한다.

3부. 가족, 내겐 고통스러운 이름입니다
때론 피를 나눈 형제나 자매가 상처를 주기도 한다. 그러나 가족에게 마음이 다치면 어디 피할 곳이 없다. 속으로 곪을 뿐이다. 이런 이유로 묵언마을을 찾는 사람들은 입을 모은다. “도망칠 곳이 없어서 더 답답하다”고.

4부. 세상이 저를 손가락질 합니다.
경기가 어려울수록 자신이 원하지 않는 사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사업 실패로 인한 사채의 누적, 마을 둘 곳 없어 빠졌던 도박, 알코올 중독, 이런 고통에 빠진 사람들도 하나 같이 입을 모은다. 빠져나올 수 있다면 그러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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