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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중국철학
· ISBN : 9791191107319
· 쪽수 : 1584쪽
· 출판일 : 2022-10-06
책 소개
목차
인생에 한번쯤 교양으로 읽는 논어
인생에 한번쯤 교양으로 읽는 장자
인생에 한번쯤 교양으로 읽는 채근담
인생에 한번쯤 교양으로 읽는 명심보감
인생에 한번쯤 교양으로 읽는 법구경
저자소개
책속에서
○ 풀이: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높은 뜻을 지닌 선비와 어진 사람은 목숨이 아까워서 인(仁)을 손상시키는 짓을 하지 않으며 자신의 목숨을 버리고라도 인을 이룬다.”
○ 해설: 생명은 누구에게나 소중한 것이다. 그러나 뜻이 있는 선비와 어진 사람은 자기의 생존을 위해 인도(仁道)에 어긋나는 일을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목숨과 인도(仁道)의 구현이 양립할 수 없을 때는 목숨을 버릴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들의 거룩한 행적은 후세에 귀감이 된다.
-『인생에 한번쯤 교양으로 읽는 논어』
“그러면 무엇을 자연이라 하고, 무엇을 인위라고 합니까?”
“소나 말이 발 네 개를 가지고 있는 것을 자연이라 하고, 말의 머리에 고삐를 매고, 소의 코에 고리를 다는 것을 인위라고 한다.
옛말에 ‘인위로써 자연을 손상시키면 안 되고, 지혜로써 천부의 성명을 손상시키면 안 되고, 자기의 덕을 명성을 위하여 희생시키면 안 된다!’고 했다.
이처럼 천부된 성명을 삼가 지키면서, 물질에 쫓겨 그것을 잃지 않는 것이 곧 천진한 본성으로 되돌아가는 길인 것이다.”
-『인생에 한번쯤 교양으로 읽는 장자』
모든 일을 근심하고 삼가 성실하게 노력하는 것은 아름다운 덕성이긴 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수고하면 본성에 맞추거나 마음을 즐겁게 할 수가 없다. 청렴결백한 것은 고상한 품격이지만, 너무 엄격하면 남을 건져 내거나 사물을 이롭게 할 수가 없다.
-『인생에 한번쯤 교양으로 읽는 채근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