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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싱거 - 상

브리싱거 - 상

크리스토퍼 파올리니 (지은이), 정영목 (옮긴이)
청미래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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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싱거 - 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브리싱거 - 상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86836363
· 쪽수 : 440쪽
· 출판일 : 2009-01-20

책 소개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1500만 부가 팔린 <에라곤>과 <엘리스트>의 다음 편. 에라곤과 그의 용 서피어러의 모험을 다룬 판타지 대작 '유산' 시리즈의 3권으로, 미국에서 발간 당일에만 55만 부가 판매되었다. 원래 3부작이었던 '유산' 시리즈는 집필 과정에서 많은 이야기가 추가되어 4부작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목차

상권

<에라곤>과 <엘디스트>의 줄거리
죽음의 문
모닥불 옆에서
헬그라인드 공격
계획 변경
라이더와 라잭
혼자서 걷기
긴 칼의 재판
날개 달린 소식
탈출
미묘한 문제
블뢰드감
드래곤 라이더여, 자비를
과거의 그림자
군중 속에서
왕에게 대답하기
친구들과 벌인 잔치
만남과 헤어짐
바로잡기
황금
검이 필요해!
초대하지 않은 손님
하늘의 불
남편과 아내
밤의 속삭임
명령

하권

발자국
언덕과 산을 넘어
사랑 때문에
돌의 숲
죽어도 웃는 자들
돌 위의 피
용의 눈으로
달콤한 키스를 해줘
글룸라
족장회의
명령 불복종
거울로 전해진 소식
북을 네 번 치는 소리
재회
즉위
지혜의 말
태형 말뚝
구름을 헤치고
정면충돌
혈통
불운한 운명의 연인
유산
돌의 영혼
전사의 손
생명의 나무
금속 위에 마음
완전한 라이더
정강이받이와 팔찌
작별
비행
브리싱거!
운명의 그림자
새벽
해설
고마움의 말
역자 후기

저자소개

크리스토퍼 파올리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렸을 때부터 팬터지에 열광했다. 15세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부터 <유산> 시리즈를 집필하기 시작했다. 이 시리즈는 곧바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크리스토퍼는 자신이 거주하는 몬태나 주의 자연의 아름다움-거친 기후, 굉음을 울리는 옐로스톤 강, 우뚝 솟은 베어투스 산맥-으로부터 에라곤과 그의 용 서피어러의 세계에 대한 영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크리스토퍼는 「에라곤」, 「엘디스트」, 「브리싱거」를 각각 2003년, 2005년, 2008년에 펴냈다. 「에라곤」을 크노프에서 출간한 것은 그의 나의 19세 때였다. 집필이 시작된 지 장장 12년 만에 완간된 <유산>4부작은 50여 개 언어로 출간되어 총 3,300만 부 이상이 판매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Alagaesia.com에서 크리스토퍼와 <유산> 시리즈에 관해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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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목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가로 활동하며 현재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지은 책으로 『소설이 국경을 건너는 방법』 『완전한 번역에서 완전한 언어로』가 있고, 옮긴 책으로 『미국의 목가』 『에브리맨』 『킬리만자로의 눈』 『제5도살장』 『바다』 『밤은 부드러워라』 『오래된 빛』 등이 있다. 『로드』로 제3회 유영번역상, 『유럽문화사』로 제53회 한국출판문화상(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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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에라곤은 가만히 마음속으로 소곤거렸다. '서피어러?'
'응, 꼬마?'
'내 생각이 맞아서 그자가 헬그라인드에 있으면 어떡하지? 그때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해줘.'
'나도 몰라, 꼬마. 그건 네 스스로 결정해야 돼. 인간이 사는 법은 용이 사는 법과 달라. 나 같으면 머리를 떼어내고 몸뚱어리로 잔치를 벌이겠지만 너한테는 그게 아닐 것 같은데.'
'내 편이 되어줄래, 내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언제든지, 꼬마. 이제 쉬어. 다 잘될 거야.'
에라곤은 한결 편안해진 마음으로 별들 사이의 허공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호흡을 천천히 늦추어 이제 그의 잠을 대신하게 된 무아경으로 빠져들었다. 에라곤은 여전히 주위를 의식했지만, 그의 깨어 있는 꿈속의 형체들은 하얀 별자리들을 배경으로 발을 성큼성큼 내디디며 혼란스러운 그림자 연극을 벌였다. 그것은 그들이 늘 하는 일이었다. - 상권 62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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