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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86836370
· 쪽수 : 430쪽
· 출판일 : 2009-01-20
책 소개
목차
상권
<에라곤>과 <엘디스트>의 줄거리
죽음의 문
모닥불 옆에서
헬그라인드 공격
계획 변경
라이더와 라잭
혼자서 걷기
긴 칼의 재판
날개 달린 소식
탈출
미묘한 문제
블뢰드감
드래곤 라이더여, 자비를
과거의 그림자
군중 속에서
왕에게 대답하기
친구들과 벌인 잔치
만남과 헤어짐
바로잡기
황금
검이 필요해!
초대하지 않은 손님
하늘의 불
남편과 아내
밤의 속삭임
명령
하권
발자국
언덕과 산을 넘어
사랑 때문에
돌의 숲
죽어도 웃는 자들
돌 위의 피
용의 눈으로
달콤한 키스를 해줘
글룸라
족장회의
명령 불복종
거울로 전해진 소식
북을 네 번 치는 소리
재회
즉위
지혜의 말
태형 말뚝
구름을 헤치고
정면충돌
혈통
불운한 운명의 연인
유산
돌의 영혼
전사의 손
생명의 나무
금속 위에 마음
완전한 라이더
정강이받이와 팔찌
작별
비행
브리싱거!
운명의 그림자
새벽
해설
고마움의 말
역자 후기
책속에서
에라곤은 가만히 마음속으로 소곤거렸다. '서피어러?'
'응, 꼬마?'
'내 생각이 맞아서 그자가 헬그라인드에 있으면 어떡하지? 그때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해줘.'
'나도 몰라, 꼬마. 그건 네 스스로 결정해야 돼. 인간이 사는 법은 용이 사는 법과 달라. 나 같으면 머리를 떼어내고 몸뚱어리로 잔치를 벌이겠지만 너한테는 그게 아닐 것 같은데.'
'내 편이 되어줄래, 내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언제든지, 꼬마. 이제 쉬어. 다 잘될 거야.'
에라곤은 한결 편안해진 마음으로 별들 사이의 허공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호흡을 천천히 늦추어 이제 그의 잠을 대신하게 된 무아경으로 빠져들었다. 에라곤은 여전히 주위를 의식했지만, 그의 깨어 있는 꿈속의 형체들은 하얀 별자리들을 배경으로 발을 성큼성큼 내디디며 혼란스러운 그림자 연극을 벌였다. 그것은 그들이 늘 하는 일이었다. - 상권 62쪽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