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표

눈물이 메말라버린 무감각한 살인자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쥐스킨트의 <향수> 혹은 까뮈의 <이방인>을 연상시키는 프랑스 소설. 저자 에릭 알펜은 사람들이 사인을 요청할 정도로 인기있는 판사라고 한다. 그의 첫 소설 <쉼표>에 대한 평들은 모두 그를 훌륭한 소설가로도 인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