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받고 자란 아이 꾸중듣고 자란 아이

제1장 칭찬 받고 자란 아이, 꾸중 듣고 자란 아이
제2장 아이를 쑥쑥 자라게 하는 가정교육
제3장 자신감 있는 아이로 키우는 비결
제4장 반듯한 아이로 자라게 하는 비결

후기

"해 보이고(모범), 듣게 하고(설명), 시켜보고(연습), 칭찬해주지 않으면(평가) 사람은 움직이지 않는다." 이것은 어느 장군의 말이다. 사람을 움직일 때의 리더십을 표현한 것인데, 아이를 가르칠 때도 이 순서를 지키면 더욱 효과적이다. 우선 처음에 부모가 모범을 보여야 한다. 부모가 실제로 해 보임으로써, 아이의 머릿속에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 다음에, 왜 그렇게 하는 것이 좋은지 알기 쉽게 말로 설명해준다. 부모의 체험담 등을 예로 들어 이야기하면, 아이는 쉽게 이해할 것이다. 그리고 아이에게 시켜보고, 칭찬해준다. 칭찬을 받은 아이는 의욕이 높아진다.

새삼스럽게 '칭찬하라'고 말하지만, 실제로 아이에게 시켜보면, 이 '칭찬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깨닫게 된다. 처음부터 잘하는 아이는 한 명도 없기 때문이다. 어머니들 중에는 '칭찬하려고 해도 칭찬할 만한 점이 없어...'하며, 머리를 움켜쥐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다시 한 번 말하겠다. 칭찬해주십시오. 설령 실수하더라도 열심히 했다면 그 노력을 칭찬해주도록 한다. 스스로 의욕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하면, 그 의욕을 칭찬해주도록 한다.

-본문 pp.37~28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