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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치사상사 선진편 - 하

중국정치사상사 선진편 - 하

유택화 (지은이), 장현근 (옮긴이)
  |  
동과서
2008-02-29
  |  
2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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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치사상사 선진편 - 하

책 정보

· 제목 : 중국정치사상사 선진편 - 하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사상사
· ISBN : 9788987304953
· 쪽수 : 540쪽

목차

선진편 上

작은 서문
한국어판 서문
역자 서문

제1장 상대 정치관념 : 신우왕권

제2장 서주 정치사상 : 경천보민과 천하왕유
제1절 주공의 '혁명'사상
제2절 '천자'와 전제주의 관념
제3절 "여형"의 형벌통치와 형벌운용이론
제4절 서주 후기 정치조절론

제3장 춘추시대 정치사상 : 신중심에서 인간중심으로의 전환
제1절 춘추시대 정치사상 개괄
제2절 대표 인물들의 정치사상
제3절 "홍범"의 정치사상

제4장 백가쟁명과 정치이성의 발전

제5장 유가 윤리중심의 정치사상
제1절 유가개론
제2절 공자 예.인 중심의 정치사상
제3절 "중용"."대학"의 수제치평 사상
제4절 맹자의 인정 사상
제5절 순자의 예치 사상
제6절 "역전"의 응변 정치사상
제7절 "주례"중의 국가체제 사상

제6장 법가의 법.세.술 중심의 정치사상
제1절 법가 개술
제2절 이회의 변법과 법치사상
제3절 신도의 세.법.술 사상
제4절 신불해의 술치 사상
제5절 "상군서"의 경전과 법치사상
제6절 한비의 군주절대 전제주의 정치사상

찾아보기

선진편 下

제7장 도가의 자연 본위 정치사상
제1절 도가 개술
제2절 "노자"의 무위정치사상
제3절 양주의 귀기 및 목동 양치기식 정치주장
제4절 마왕퇴 "노자 을본권 전고일서"의 황노 정치사상

제8장 묵자의 겸애론과 상동의 이원정치론

제9장 명가 정명실의 정치사상
제1절 명가 개술
제2절 "등석자"의 '형명'무위 사상
제3절 "윤문자"의 형명법술사상
제4절 혜시의 거존사상
제5절 공손룡의 '이' 본위 명실관

제10장 음양가의 천인배합을 특징으로 한 도식화된 정치사상

제11장 "관자"의 각 학파 정치사상 융합
제1절 "관자"의 각 학파 정치사상 융합
제2절 법가파로써 도가.유가를 수용한 정치사상
제3절 도가파로써 법가.유가를 수용한 정치사상
제4절 음양가의 시무정치와 이수치국론
제5절 '경중'편의 국가 상업독점 치국이론

제12장 "여씨춘추"의 모든 것을 수용한 정치사상

제13장 제자백가 정치문화 총론

저자소개

유택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5년생으로 현재 중국 천진의 남개대학 사학과 교수로 있으며, 국가중점연구소인 중국사회사 연구중심의 소장을 맡고 있다. 중국내 정치사상 분야에서 가장 활발한 업적을 내고 있는 학자이다. 저서로 <중국전통정치사상반사>와 <고대중국정치사상사> <중국정치사상사> 및 <중국의 왕권주의>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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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근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만의 중국문화대학교 대학원에서 ≪상군서(商君書)≫ 연구로 석사학위를, ≪순자(荀子)≫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용인대학교 중국학과 교수다. (사)한국정치사상학회 회장과 용인대학교 중앙도서관장을 역임하였다. 중국 고대 사상을 연구의 발판으로 삼아 전통문화와 사상에 대한 재해석과 비판적 계승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관념의 변천사 : 중국의 정치사상≫(2017년 세종도서 선정), ≪맹자 : 바른 정치가 사람을 바로 세운다≫, ≪중국 사상의 뿌리≫, ≪성왕 : 동양 리더십의 원형≫ 등 저서와 유택화(劉澤華) 주편의 ≪중국 정치사상사 1, 2, 3≫(제2회 롯데출판문화대상 본상), ≪순자≫, ≪논어≫ 등 역서를 합해 30여 권의 책을 출간하였다. 또한 <도덕군주론 : 고대 유가의 聖王論>, <사회철학으로서 현대 유학의 행로>, <순자(荀子)의 ‘화성기위(化性起僞)’적 정치 의의>, <군주권력의 공공성을 둘러싼 논쟁 : 공천하인가, 사천하인가>, <Differentiation and Fusion of “Ritual as common” and “Law as public” in Ancient Chinese Political Thought : Reinventing Qin(秦)·Han(漢) Governments> 등 한국어·중국어·영어로 8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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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주나라가 은나라를 대체한 것은 한 차례 왕조가 뒤바뀐 것에 불과할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왕조교체는 사회적 동요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것으로 민중이 사회동요의 주체세력이었다. 통치질서가 정상적으로 유지되는 시절에 사람들이 보는 것은 대부분 통치자의 위력이다. 특히 당시 상나라 왕의 지고 무상한 권위는 전체 사회를 지배할 수 있었다.

그런데 역사의 대변화는 무명 인사들의 힘이 모아져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바로 이렇게 모아진 힘이 지고 무상한 상왕의 권위를 무너뜨린 것이다. 사람들은 신비주의적 관점으로 이 모든 것을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깨어있는 정치가는 현실을 직시하지 않을 수 없었다. 주공의 정치사상은 바로 이와 같은 역사운동의 움직임 하에서 생겨난 것이다. (상上권 본문 85쪽, '제2장 서주西周 정치사상: 경천보민敬天保民과 천하왕유天下王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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