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연봉자에게 지갑은 없어도 스케줄 수첩은 있다

일본의 여성 경영자. 조치대학(上智大學, 소피아 대학) 졸업. 1987년 70개국의 통역·번역을 하는 주식회사 유니컬 인터내셔널을 설립. 1988년 뉴비즈니스협의회의 기업가 특별상 수상. 1996년부터 매년 여름 국제여성비즈니스회의를 개최. 2000년 주식회사 e우먼을 설립했으며, 커뮤니티 사이트 ‘e우먼’을 개설. 직장 여성을 중심으로 한 의견 교환의 장을 만들었으며, e우먼 유니버시티 강좌를 개설함과 동시에 기업·정부를 대상으로 하는 의식 조사, 상품 개발, 인재 연수 등을 하고 있다. 다마대학(多摩大學) 객원교수. <뉴스 스테이션>, 의 전 리포터 겸 캐스터. 현재 <브로드캐스터>의 코멘테이터. 두 아이의 어머니. 저서로는 『자신을 빛나게 하는 7가지의 발상』, 『계획력, 재미있는 연습장』등이 있다. http://www.ewoman.co.jp/ap/

대학을 두 번 다니느라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출판계에 발을 디딘 후 줄곧 책 만드는 일을 하는 한편 간간이 일본어 번역을 해왔다. 책을 옮길 때면 해석에 그치는 건 아닌지 스스로 의문을 가진다. 이 책을 번역하며 히가시카와에 매료되어 직접 찾아가 보려 작정했지만 상황이 그렇지 못해 실현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도쿄 골목골목 누비기』, 『프라하 골목골목 누비기』, 『심플 인테리어 레시피』 외 여러 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