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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코 씨의 명랑 생활 일기

히로코 씨의 명랑 생활 일기

쓰카구치 히로코 (지은이), 민성원 (옮긴이)
  |  
마호
2010-03-25
  |  
1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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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코 씨의 명랑 생활 일기

책 정보

· 제목 : 히로코 씨의 명랑 생활 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96150053
· 쪽수 : 184쪽

책 소개

한창 공부할 고등학교 3학년에 실명의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대학 1학년에는 병으로 쓰러져 기저귀를 한 채 기억상실에 걸린 히로코 씨의 명랑 생활 일기. 히로코 씨는 기억상실은 극복했지만 두 가지 병은 여전히 갖고 있다. 낙천적인 성격과 긍정적인 마음을 지닌 히로코 씨의 이야기와 함께 간단한 일본어 표현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

4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5 안녕하세요, 히로코 친구 비사감입니다

1장 버라이어티한 연애 생활
14 방귀쟁이에 돼지코, 그래도 사랑해
17 분만실에서도 빛난 나의 엉뚱
20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은 우리 딸
23 당신 거기 있었어?
26 차 한 잔이 이렇게 될 줄이야
29 I LOVE HIROKO, 히로코 사랑해
32 정체 모를 딸의 남자 친구
35 여보, 나 같은 문제아와 결혼해 줘서 고마워
39 점점 지쳐 가는 그
42 공항에 주저앉아 울어 버리다
46 그래서 그날 밤 어떻게 했더라?
49 그의 부모님이 처음으로 일본에!
52 알아듣거나 말건, 화기애애
55 후회해도 소용없어, 여보
58 빙글빙글 돌다 끝나 버린 결혼식
62 뒤늦게 실감한 결혼식
65 폭탄 테러가 망친 신혼여행
68 남편에게 받은 가장 기뻤던 선물

2장 다시 태어난 투병 생활
74 “엄마, 빨리 와. 머리가 너무 아파”
78 나에게 일어난 기적
81 이제 나는 어떻게 하지?
85 우연히 발견한 또 하나의 병
89 본격적으로 시작된 투병 생활
93 어떻게 2에서 8을 빼?
96 차라리 죽는 게 낫겠어
99 따스한 배려가 담긴 꽃병
102 뭐가 대단해? 잤을 뿐인데
105 당연한 것은 없는 인생
108 그렇게 두려워하던 일이
111 제발 나 좀 그냥 둬, 무섭잖아
114 나쁜 일만은 아니야

3장 좌충우돌 직장 생활
118 눈물로 시작한 한국 생활
121 그래! 한번 해보는 거야
124 나를 보던 스무 개의 눈동자
127 여르시미 하게스므니다
130 걱정하던 일이 드디어 현실로
133 나를 살려 준 “코딱지를 파면서 떠든다”
136 궁지에서 되찾은 자신감
139 내게 꿈을 준 학생의 한마디

4장 포복절도 명랑 생활
144 전철에서 만난 하게? 대머리?
147 미용사 오빠, 어디 있어요? 돌아와요
150 엉덩이와 의논해 주세요
153 다시 한 번, 아주머니 고맙습니다
157 내가 주문한 음식은 어디에 숨었지?
160 내 발로 찾아간 커플링 파티
164 내 짝은 어디에!
167 나도 잠자는 숲 속의 공주?
169 제 발로 찾아온 백마 탄 왕자
172 당신 바보야? 귀 좀 파!
174 부디 불륜 여행은 치밀하게
177 우와, 당했다. 살려 주세요
181 시아버지를 놀라게 한 스킨십

저자소개

쓰카구치 히로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신을 일본 사람이라기보다는 오사카 사람이라고 소개하기를 더 좋아하는 겉으로 보면 평범한 오사카 아줌마. 하지만 고등학교 3학년 때 개의 발톱에 눈이 찔려 찾아간 안과에서 망막에 이상이 있음을 발견해 수술했고, 대학 1학년 때 뇌염에 걸려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기억상실과 언어장애 등의 후유증을 극복해야 했으며 언제 재발할지 모르는 상태인 채 퇴원했다. 그후 어학연수를 간 캐나다에서 지금의 한국인 남편을 만났고, 원거리 연애 끝에 결혼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결혼을 두 달 앞두고 망막박리가 되어 수술을 받았고 여전히 실명의 가능성을 안고 있다. 결혼 후 서울의 유명 어학원에서 자신이 그린 그림으로 강의하는 선생님으로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고향 오사카에서 남편과 딸과 함께 지내며,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대학에서 일본어를 가르치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올봄부터는 대학원에서 공부할 예정이다. 언제 실명할지, 언제 뇌염이 재발할지 모르지만 ‘뭐, 어때’ 하며 특유의 낙천성과 긍정 마인드로 오늘도 행복하게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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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을 두 번 다니느라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출판계에 발을 디딘 후 줄곧 책 만드는 일을 하는 한편 간간이 일본어 번역을 해왔다. 책을 옮길 때면 해석에 그치는 건 아닌지 스스로 의문을 가진다. 이 책을 번역하며 히가시카와에 매료되어 직접 찾아가 보려 작정했지만 상황이 그렇지 못해 실현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도쿄 골목골목 누비기』, 『프라하 골목골목 누비기』, 『심플 인테리어 레시피』 외 여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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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쓰카구치 히로코 塚口?子. 지금은 일본 오사카에서 한국인 남편과 어느새 두 돌이 지난 딸과 살고 있는 평범한 주부입니다. 지금까지의 인생은 “어?!”, “뭐야?!”, “우와, 큰일이다”, “아악! 나더러 어쩌라구”, “와, 해냈다!”의 연속이었습니다. 무슨 소리인지 전혀 모르겠다고요? (^_^;)
자세한 이야기는 이제부터 천천히 조금씩 해보겠습니다. 즐겁게 읽어 주신다면 물론 아주 기쁘겠지만, 일본어에 관심 있는 분은 일본어에 좀 더 빠지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분은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일본인이 자주 사용하고 알아 두면 재미있는 단어도 넣어 보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내게는 태어난 지 29개월 된 사랑스런 딸아이가 있습니다. 인형처럼 앙증맞게 생겨서 사랑스럽다기보다 못생겨서(아무리 내 딸이어도 압니다) 귀엽다는 표현이 딱 들어맞습니다. 자면서 아주 리얼한 냄새가 나는 방귀를 뀌는가 하면 (^^?) 어른도 무색하게 쿨쿨 코를 골고, 돼지코에……. (^?^;) 하지만 그래도 사랑스럽습니다. 임신을 하고 배가 불러 오면서 아이의 이름을 어떻게 지을지 고민스러웠습니다. 처음에는 일본과 한국의 이름을 따로 지으려고 생각했지만, 어차피 아이는 한국 사회에서도 일본 사회에서도 살아가야 하니 결국 이름 하나로 한글 이름도 일본어 이름도 되는 것을 짓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고민 끝에 지어진 이름이 유나結, ゆな입니다.
― '방귀쟁이에 돼지코, 그래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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