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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흰 고무신 (계훈제, 미완의 자서전)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사회운동가/혁명가
· ISBN : 9788987519647
· 쪽수 : 255쪽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사회운동가/혁명가
· ISBN : 9788987519647
· 쪽수 : 255쪽
책 소개
민주화 운동과 통일 운동의 거목 계훈제 선생의 육필 자서전. 이 책은 199년 3월 14일 작고하신 계훈제 선생이 살아 생전 남긴 글을 모은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인 '흰 고무신'은 계훈제 선생의 상징물이기도 하다. 늘 수수하고 허름한 작업복에 흰 고무신을 신고 계셨던 선생은 시대의 한을 자신의 한으로 삼고 그 한을 푸는 데 인생의 외길을 걸었다.
목차
책 발간에 부쳐 (김진주)
신화 같은, 아 신화 같은 (백기완)
그는 한 켤레 고무신을 남기고 세상을 떴다 (이철범)
소나무 한 그루 (김정환)
제1부
아직도 꿈에 보이는 그 얼굴, 아버지
신성학교 회고
일제 말엽의 대가쟁명
학도 징용과 조선민족해방협동단
서울 가는 길
피난길에서
제2부
송영(送營) 유감
공존의 생리
소신과 귀머거리
함석헌 선생의 저항과 나
장준하 선생이 묻히는 날
연두 기자 회견
어느 저항인의 하루
삼자 회담과 통일
농촌과 농협
제3부
'서울의 봄', 그리고 도피 생활
우리 시대의 지도자상
복간 유감 - <씨알의 소리> 복간에 부쳐
참 민주주의
육필 일기
발문 | '흰 고무신'의 불가사의: 계훈제 선생의 삶과 사상 (장기표)
계훈제 선생 연보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제 나는 가야 한다. 온갖 허물을 몸과 마음에 새겨 놓은 채 하나도 풀어 보지 못하고 가야 한다. 누더기 셔츠를 벗어 던져야 하는데 알몸이 헌 것을 어찌하랴. 새로 나려고 애쓴 것만이라도 초월자는 기억하여 주소서. 저곳이 가까웠는가. 하나도 준비 없이 가야 하나. 나는 제대로 된 인간이 못 된다. 그럴진대 무엇을 기대할 것인가. 세상이 그어 놓았던 줄을 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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