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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일반
· ISBN : 9788987671574
· 쪽수 : 554쪽
· 출판일 : 2006-12-31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서론
'민주화 이후' 한국사회 | '기업사회'로의 변화를 중심으로
제1부
탈분단 시대 지식인의 역할 | 리영희의 사상과 실천을 생각하며
한국 사회과학의 탈식민 과제
21세기에 돌아보는 1980년대 한국 사회성격 논쟁
한국의 지식인들은 왜 외환위기를 읽지 못했는가
제2부
한국의 우익, 한국의 '자유주의자' | 상처받은 자유주의
한국의 자유주의자
한국의 지식사회와 지식권력
제3부
'민주화'라는 환상? | 교체되는 권력과 교체되지 않는 권력
강요된 지구화와 한국의 국가, 자본, 노동 | IMF체제하의 한국
노동.복지체제를 통해 본 한국 자본주의의 성격 | 냉전 자본주의에서 신자유주의로?
한국 노동자 내부 구성과 상태의 변화 | '계급' 없는 계급사회?
신자유주의와 한국 노동자의 인권 | 외환위기 직후를 중심으로
전환기의 한국사회, 새로운 출발점에 선 사회운동
제4부
한국 민주화의 주도세력
21세기에는 학벌주의가 사라져야 한다 | 대학 서열화 극복을 위한 대학개혁
유교와 한국의 가족주의 | 가족주의는 유교적 가치의 산물인가
제5부
한국인들의 자민족 중심주의
시민운동과 민족, 민족주의
21세기와 한국의 민족주의
일상적 파시즘론에 대한 생각
해방 60년, 한국의 민족주의와 민족문제의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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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책속에서
오늘날 우리 모두는 정치경제 현장에서도 종업원 혹은 소비자로 호명되고 있지만, 소비자는 결코 시민이 아니며 주체가 아니다. 우리는 유권자이며, 노동자이며, 주민이며, 학부모이며, 자신의 귀중한 삶의 방향을 선택해야 할 존엄한 인간이다. 그리고 우리는 타인의 고통과 억울한 죽음에 공감해야 할 신성한 의무가 있는 공동체의 구성원이다. 모든 이가 피해자인 동시에 어떤 점에서는 가해자이기도 한 이 기업사회의 거대한 물결 속에서 자신의 존재와 처지에 대한 자각을 일깨우는 새로운 페다고지(pedagogy)가 요청된다. - 본문 32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