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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87905358
· 쪽수 : 218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
Answering
프롤로그 2
일기의 한 부분-몇 년 전
프롤로그 3
일기의 한 부분-몇 달 전
프롤로그 4
최근 어느 날의 비망록
프롤로그 5
편지-발신인 모름
프롤로그 6
모니터 옆의 메모판-언제 쓴 것인지 기억나지 않음
프롤로그 7
수의학 교실에서
프롤로그 8
스스로에 대한 평가
1. 여동생, 결혼을 알리다
2. 나이든 독신 여자친구
3. 그날 이후 첫번째 데이트 요청
4. 광견병과 한바탕
5. 가족사진의 풍경
6. 사촌 금성
7. 얘는 한번도 남자에게서 전화가 온 적이 없는 걸요!
8. 사촌 금성의 여자친구들
9. 결혼에 대한 금성의 견해
10. 금성의 고민
11. 내가 결혼하지 않는 이유
12. 독신녀는 무엇으로 사는가
13. 길, 집으로 찾아오다
14. 도대체 뭐가 문제지?
15. 드러난 커플, 숨겨진 커플
16. 길이 나를 물다
17. 이럴 때 친구가 필요하다
18. 미라의 경우
19. 금성의 경우
20. 친구는 없다
21. 가족에 대한 중간평가
22. 결정적인 실수
23. 지금껏 내가 경험한 가장 고독한 것
24. 소중한 것을 지키는 길은 단지 침묵뿐
25. 그날 이후 나는 강철이 되겠다고 결심했다
26. 모두가 지나간 옛 노래
27. 길에게 노(no)라고 말하다
28. 남자 동료
29. 그 남자의 이름은 Husband
30. 자연에 대한 진숙의 생각
31. 나에 대한 미라의 생각
32. 자연의 순수한 남자에 대한 설명
33. 서란에 대한 미라의 생각
34. 넌 아무래도 남성혐오증 환자인가 봐
35. 또 다른 자유의 여자
36. 딜도
37. 나는 나, 너는 너
38. 독신 어리광
39. 2PAC
40. 나는 이제 니가 지겨워
41. 脫 戀愛主義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지금 당장 나에게도 꿈이 있다. 탈한국(脫韓國)도 아니고 돈도 아니고 프라이드도 아니다. 바로 웨이터가 서 있는 저 문으로 누군가가 걸어오는 것이다. 근사하게 옷을 차려입고 있는 척하는 계급의 그런 사람이. 상대편보다 잘났다고 생각하는 거드름과 자신이 아주 중요한 일을 하는 존재라는 오만한 관용으로 뭉친 사람이. 그리고 나를 쳐다본다. 헤게모니의 승자가 된 자신만만한 미소를 띠고. 바로 그 순간 그 사람에게 아주 쿨하게 말해 주는 것이다.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나는 이제 니가 지겨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