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변방에서 영화만들기

PRE PRODUCTION
1.5월 6일 - 촬영부 회의 프로덕션 코디네이터
2.5월 7일 - 디지털 후반 작업
3.5월 8일 - 크리스의 입국, 진희경과 춤을, 눈물, 그리고 외로움
4.5월 9일 - 정신없는 테스트 촬영
5.5월 10일 - 테스트 결과보기, 크리스의 분노
6.5월 12일 - 감독님의 우려, 나와 크리스, 게런티
7.5월 13일 - 한국이란 영화변방에서 영화하는 젊은이
8.5월 14일 - 모텔 선인장 407호;공간에 대하여
9.5월 15일 - 함성원 기사 결정
10.5월 18일 - 표정에 대해 생각해 봤다
11.5월 19일 - 리얼리티와 리얼리티의 왜곡
12.5월 20일 - 프리에서 할 일은 거의 끝났다
13.5월 22일 - '사랑이 없는 곳에 지옥도 없다'
14.5월 24일 - 최종작업, 내일 크리스 입국

PRODUCTION
1.5월 25일 - 도일의 요구;하루 전
2.5월 26일 - 촬영 첫 날
3.5월 27일 - 조명하기, 예고편 러시, 즐기면서 촬영하기
4.5월 29일 - 도일의 촬영 스타일, 촬영을 위한 동시녹음
5.5월 30일 - 도일에 대한 불만
6.5월 31일 - 도일에 대한 불편한 심경, 그의 스타일, 그래도 잘 하자
7.6월 1일 - 오랜만의 휴식
8.6월 2일 - 1차 중간 편집, 도일의 인터뷰
9.6월 3일 - 보충 촬영, 도일의 실험정신
10.6월 5일 - 도서관에서 기삿거리, <장롱 속에서> 상의
11.6월 6일 - 감독님의 선물
12.6월 7일 - 박신양의 연기, 도일의 중간 촬영 계획
13.6월 9일 - 연출부에 박수를, 감독님의 연기지도, 도일의 '공간'
14.6월 10일 - 러시를 보고 나서
15.6월 11일 - 도일의 '여름' 단락 촬영 계획
16.6월 13일 - 블리치 바이패스 테스트
17.6월 14일 - 영화 미술에 대한 단상
18.6월 16일 - '여름' 단락 촬영 시작
19.6월 17일 - 계속 되는 '여름' 촬영, 도일은 여자만?
20.6월 18일 - 망각의 삶, 용흥이의 질문;크리스 어떻게 생각해요?
21.6월 19일 - 자연스런 분장, 감독님의 강인한 체력
22.6월 22일 - '가을'단락 첫 촬영, 감정과 감각에 대해
23.6월 24일 - 촬영 종료, 감독님의 서운함

POST PRODUCTION
1.7월 16일 - 키코드 텔레시네의 오류
2.7월 23일 - 크로스 프로세싱, 네건티브 논블리치
3.8월 6일 - 편집 종료, 도일 인터뷰, 예고편 믹싱
4.8월 17일 - 예고편 프린팅 문제
5.8월 26일 - 차승재 사장님은 '프로듀서?'
6.9월 5일 - 본편 색보정, 프린팅
7.9월 10일 - 색보정, 사운드 문제, 프린팅 문제
8.9월 19일 - 또 프린팅 문제
9.11월 10일 - 그렇게 영화는 끝나고

LESSON
1.센시토미트리
2.특성곡선 그리는 방법
3.디퓨전 계열의 필터
4.특수 현상 기법

크리스는 남들이 하지 말라는 것을 하는 스타일이다. 이는 그의 실험성일 수도 있고 현대적인 느낌에 맞는 칼라를 만들어 내기 위한 그의 노력일 수도 있다. 그가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영화학교에 왜 가? 거기서 뭘 배운다고, 가장 중요한 것은 해보고 싶은 것을 직접 해보는 거야. 생각으로만 말고 직접 해보는 게 제일 중요해." --본문 69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