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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88988138823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07-02-15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 빌 맥키븐
머리말
1.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인간의 오만과 무지를 깨닫던 날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외계인이 되어 버린 인류
생태계의 홀로코스트
생태 관광지가 돼버린 갈라파고스
우리가 알기도 전에 사라지는 생물들
바다코끼리의 놀라운 생명력
지구의 풍요에 대한 환상
‘지구의 허파’ 열대우림지대
초대형 댐이 초래한 재앙
우리는 왜 지구 온난화에 대해 행동해야 하는가
늑대의 밤
속도를 늦추고 장미 향기를 맡자
2. 불가능한 꿈 꾸는 세계화 경제
세계화 경제의 오만
생태학자와 경제학자는 단결하라!
자동차 사고가 날 때마다 GNP는 올라간다
경제성장은 미래의 자원을 빌린 것
불가능한 꿈, 무한한 성장
경제학의 위험한 가정
카나리아의 경보
소비를 부추기는 사회
공기나 물은 수치화할 수 없다
경제의 패러다임 바꾸기
숲과 바다와 인간이 다함께 사는 길
황금알을 낳는 거위, 숲
살육의 바다
위험한 ‘종 우월주의’
인류 발생지에서 얻은 교훈
진정한 부
3. 생명공학의 빛과 그림자
과학 기술의 근거 없는 낙관주의
한 유전학자가 본 생명공학
두 가지 선택의 기로에서 | 유전학에 매료되다 | 유전학의 어두운 역사 | 과학으로 정당화된 인종주의 | 생물학적 결정론 | 유전이냐 환경이냐
분자유전학의 함정 | 유전공학의 급속한 성장 | 기득권 집단의 편견에서 벗어나 | 신뢰할 수 있는 논객으로 남기 | 생명공학의 현주소
생명공학의 잔인한 기만 | 과학 지식의 참본질 | 생명공학, 아직 멀었다 | 과학은 일직선으로 발전하지 않는다 | DDT로 본 과학의 맹점
우주는 단순한 기계 장치가 아니다 | 부분에 집중하다 전체 잃어버리다 | 무지몽매한 실험 | 생명과학에 매달리는 정부와 기업들 | 생명공학의 미래
반드시 대가는 치르게 마련
자동차 오일 교환에 숨겨진 비밀
식탁에 오른 방사선 처리 식품
학계의 매춘 행위
바보상자에 살고 바보상자에 죽는다
무엇이 진실인가
텔레비전의 진짜 메시지
4. 우리에게 생물을 착취할 권리가 있는가
아우슈비츠 이후의 유전학
인종주의 무덤에서 추는 마지막 춤
물고기들도 고통을 느낀다
의료과학의 슬픈 딜레마
5. 아이들에게 어떤 세상을 남겨줄 것인가
인간중심주의와 생물중심주의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자
생명은 다 소중하다
방아깨비 알이, 연필이 돼보라
황무지가 돼버린 학교 운동장
보이지 않는 문명
아이들에게 어떤 세상을 남겨줄 것인가
6.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새로운 리더들
인도의 한 마을이 보여 준 희망의 씨앗
생태 영웅, 스위스 양치기
풀뿌리 환경운동
새로운 눈으로 세상 보는 여성 과학자
어린이의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
몬테베르데와 ‘아이들의 숲’
미래를 위해 행동하는 아이들
지속 가능한 사회로 나아가는 독일
수질오염과 데이비드 쉰들러
생태계가 그대로 살아 있는 어느 벌목꾼의 숲
환경을 생각하는 정치 지도자
바다를 약탈하지 않는 어업
땅과 정말 가까이 사는 농부
에필로그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책속에서
정치인이나 사업가들은 미디어의 선동으로 경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여긴다. 그들은 강력하고 성장하는 경제를 갖지 못하면 의료나 교육, 사회안전망, 심지어 환경보호와 같은 서비스를 누릴 수 없게 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경제가 우리 생활에서 중요한 모든 것들의 근본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정치적.산업적 최우선순위로 본다.
반면 자연은 경제에 종속되어 지금 여력이 있을 때나 보호받을 수 있는 것이 되어 버렸다. 정치인들은 경제를 계속 성장시키기 위해 정책과 의무를 왜곡한다. 또한 전 지구적으로 세계화된 경제가 필수적이라 믿고 국제시장에 필사적으로 뛰어들려고 한다.
경제를 자연 세계보다 우선순위에 둠으로써 세계화 경제는 지역 생태계와 지역공동체를 파괴하게 되었다. 우리는 경제의 파괴성을 이해하기 위해 기존의 경제 관념에서 가장 소중히 여기는 전제들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정치인들은 현재 지도력과 비전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본문 94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