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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아래 모든 것

태양 아래 모든 것

(지구의 생태 미래를 위하여)

데이비드 스즈키, 이언 해닝턴 (지은이), 우석영 (옮긴이)
  |  
로도스
2016-04-22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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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아래 모든 것

책 정보

· 제목 : 태양 아래 모든 것 (지구의 생태 미래를 위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 ISBN : 9791185295190
· 쪽수 : 336쪽

책 소개

태양 아래 생태계가 현재 어떤 문제들을 앓고 있는지를 조목조목 정리해 보여주며 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게 한다. 태양 아래에서 모두가 건강한 삶을 일구길 바라는 독자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목차

서문

1 크고 작은 모든 생명체
포유류가 위협받을 때 우리도 위협받는다 | 생물종 감소는 소리 없이 퍼지는 전염병
개구리의 해 | 머커, 토우칸, 만두비 | 벌들이 사라지면 우리는 모두 쏘인다
대왕 폐화 만세! | 카리부 보호는 시급한 과제 | 외래종의 침입을 막아야 한다
참을 수 없는 BC 주의 포상 사냥 | 공원 내 사냥과 보존은 모순 | 고래를 위한 정의
호랑이의 미래를 위해 모인 지도자들 | 오늘의 떼죽음(Aflockalypse), 영원한 멸절

2 사람들은 이동한다
쓰레기란 없다 | 도시를 더욱 살 만하게 만들면 세계를 구할지도 모른다
자전거를 타라, 세계를 구하라 | 자전거 인프라는 훗날 보답한다
자동차와 전쟁을 벌인다면 어느 편이 승리할까? | 지속 불가능한 자동차 문화

3 치유하는 에너지
에너지를 가르쳐주는 일본의 위기 | 어떤 핵반응
독일 에너지 송전망을 탈바꿈시킨 셰어의 결단 | 다른 대안보다 더 건강한 풍력 에너지
타르 샌드(tar sands)의 문제 | 리브랜딩은 타르 샌드 오일을 ‘윤리적’인 것으로 만들지 않는다 | 우리의 의심을 자아내는 화석연료 산업 | 인민의, 기업에 의한, 기업을 위한 정부
언제나 지저분했던 석유 중독 | 기름투성이의 재난: 대체 우리는 언제 배울 수 있을까?
규제 실패를 보여주는 루비콘 족의 투쟁 | 우리를 궁지로 몰아넣는 탄소 포집?

4 과학은 존재를 비춘다
새로운 과학은 큰 그림을 본다 | 지금은 과학을 정말로 중시해야 할 때
생체모방: 탁월한 자연은 희망을 보여준다 | 과학을 거부하는 정치인은 리더로 부적합
때론 할리우드에도 로켓 과학자가 필요하다

5 현 경제는 우매하다?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이 필요한 시점 | 성장을 멈추지 않을 사탄 베헤못(behemoth)
만일 내게 4조 달러가 있다면 | 숲을 구하면 돈이 나올까?
자연의 효용과 서비스 계산하기 | 환경에 해를 가하는 일은 경제에도 해롭다
카본 옵셋: 지구고온화를 막는 한 가지 도구 | 탄소세로 공기를 정화하자
기후변화는 경제적 광기의 증후 | 자연은 실제적인 한계선을 부여한다

6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
과학은 기후변화의 우협에 관해 명백한 입장을 보인다 | 과학자의 연구를 강타한 조사
부인론자들에게 반복해서 강타를 날리는 과학 | 기후 음모론이라고?
숲은 지구고온화 퍼즐의 한 조각 | 숲의 보호를 얻을 수 있는 혜택
나무 포옹자 vs 굴뚝 애호가 | 테크놀로지 해법은 심각한 결과를 야기할 수 있다
기후 변화와 홍수 | 진보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오존층 합의
식물성 플랑크톤이 없다면 우리는 살 수 없다

7 신비한 심층의 탐사
경고음을 울리는 국제 연구 | 바다에 또 우리 자신에게 저지르는 일
해저를 탐사하는 블루 카본 보고서 | 바다를 돌볼 새로운 길을 찾아내야
생태계 관리 노력에 힘을 모으자 | 해저 구글링하기
유람선 산업의 쓰레기 처리 기준은 향상되어야 | 흰돌고래가 가르쳐주는 것
수치스러운 시간

8 70억을 위한 식탁?
당신의 채소는 충분히 녹색인가? | 농업에 관해서라면 작은 것이 더 나을지도
채취하는 이들과 곰들을 위한 베리 | 유전자 조작 식품 작물에는 더 많은 과학이 요구된다
로카보아(locavore)로 사는 삶 | 훌륭한 커피를 만드는 음지의 관행
소비자의 수요가 기업의 현저한 변화를 이끈다 | 연어의 경우 야생어업이 해답
막대한 가치를 제공해주는 조그만 정어리들 | 블루핀 블루스에 대한 치유법은 무얼까?

9 건강한 인간, 건강한 지구
우리를 돌보는 일, 지구를 돌보는 일 | 지금 몸에 무얼 바르시나요?
향과 감수성 |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는 게놈 연구
청정수가 풍부하다고? 당연시하지 말자 | 숲이 건강에 중요함을 이야기한 UN
활동의 혜택 납득하기 | 야외 놀이는 어린이들과 지구에 이롭다
학교 담장을 부수자 | 자녀에게 건강을 가르쳐라
우리가 만든 엉망진창을 아이들이 정리해줄 거라 기대해서는 안 돼

10 생명, 우주, 만유
70억은 너무 많은 걸까? | 더욱 밝은 21세기를 상상하라
자연이 있는 고향에서 | 반(反)녹색파는 과거에 머물러 있는 이들
환경주의자가 되는 법 | 인류가 만루를 만들었을지 모르지만 마지막 타자는 자연
우리의 지각 필터가 세계를 주조한다 | 녹색으로 가는 길은 쉽다
생명을 뒤바꾼 전 지구적 체험 | 근육이 아니라 두뇌가 생존의 지름길
우리 시대에도 의미를 지닌 옛 시절의 우화들 | 크리스마스 때 뭐하고 싶니?
모든 것은 밝혀진다 | 아버지가 내게 가르쳐준 것들 | 과거를 묵상하는 어느 까칠한 노인네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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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데이비드 스즈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인 유전학자이자 환경운동가다. 개인 및 단체들이 지구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는 환경보호단체 데이비드 스즈키 재단의 창립자이자 이사장으로, 자연과 생명을 위해 평생 앞장서 활동해왔다.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주는 유네스코칼링가 과학상과 대체 노벨상으로 여겨지는 바른삶상(Right Livehood Award)을 수상했으며 유엔환경보호상, 유엔환경계획(UNEP)이 환경보호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글로벌500상 등 수십여 개의 상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40여 년 넘게 진행해온 CBC의 유명 과학 프로그램 「사물의 본성(The Nature of Things)」으로 최고시청자상의 명예를 안았으며 캐나다 연방 정부에서 주는 최고 훈장을 수훈했고 미국, 캐나다, 호주 등 29개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애머스트칼리지(Amherst College)에서 생물학 학사를, 시카고대학교(University of Chicago)에서 동물학 박사를 졸업했다. 오크리지국립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한 후 앨버타대학교(University of Alberta)에서 유전학을 가르쳤으며, 1963년 이후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에서 동물학을 가르치며 2001년 명예교수로 임명되었다. 50여 권이 넘는 책을 집필했으며 『생명은 끝이 없는 길을 간다』, 『태양 아래 모든 것』,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세상을 물려줄 것인가』 등이 번역·출간됐다. 대표 홈페이지│ davidsuzuk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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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 해닝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캐나다 밴쿠버의 랑가라대학을 졸업하고 기자 및 대학 강사로 일한 바 있으며, 현재는 데이비드 스즈키 재단의 커뮤니케이션 및 편집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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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탈근대 전환 연구자. 작가.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 출판 · 연구 공동체 산현재, 생태문명원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생태주의 사상, 생태 전환, 탈근대 전환과 관련한 글을 주로 쓰지만, 문학/예술 비평도 한다. 저서로는 《불타는 지구를 그림이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걸으면 해결된다 Solvitur Ambulando》(공저), 《동물 미술관》, 《철학이 있는 도시》, 《낱말의 우주》 등이 있다. 역서로는 《이 세계의 식탁을 차리는 이는 누구인가》, 《코로나, 기후, 오래된 비상사태》(공역), 《포스트 성장 시대는 이렇게 온다》(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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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이 모든 해답을 제공하지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대화에 기여할 수는 있을 것이다. 이미 우리가 초래한 문제와 그 해결 방안에 대해 사람들이 생각하도록 힘을 보태줄 대화 말이다. 이 책은 그 해결 방안들 중 일부를 논의하려 한다. 하지만 좀 더 많은 생각이, 또 독자 여러분의 생각이 필요하다. 창의성과 상상력이 필요하다. 또한 서로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이 책은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대화에 참여하시라는 하나의 초대다.
-「서문」에서


언젠가 학부모들의 요청을 받아, ‘우리 모두는 동물’이라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알려준 적이 있다. 물론 ‘우리 모두는 동물’이라는 건 기초 과학적 사실이다. 우리가 몸집에 비해 상대적으로 훨씬 큰 두뇌를 지니게 된 것은 축복이지만 인간과 다른 동물들 간에는 수많은 공통점이 있다. 살기 위해 공기와 물, 먹을거리가 필요하고, 생존 본능 또한 지니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쓰레기 배출과 소비를 부추기는 경제 시스템, 그리고 기하급수적인 인구 증가는, 많은 경우 우리가 우리와 이 세계를 공유하는 다른 생명체들의 필요를 무시하고 살고 있음을 뜻한다. 다른 생명체들이 우리에게 의존하는 것보다 도리어 우리가 그들에게 더 많이 의존한다는 사실도 우리는 무시하고 산다.


오늘날 모든 에너지는 태양으로부터 나온다. 100퍼센트 태양에너지로 전환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모든 형태의 에너지가 태양에 의존한다는 이야기다. 심지어 화석연료조차 태양에너지의 한 형태에 불과하다. 수억 년 전 동식물들은 태양으로부터 얻은 에너지를 자기 사체에 보존했다. 지하에서 압착을 거듭하기를 수천 년, 그 에너지는 탄화수소로 변형되어 종국엔 석탄과 석유로 변형되기에 이른다. 우리는 이 물질들 안에 저장되어 있는 에너지를 방출하고자 이것들을 연소하고 있는 것이다. 풍력에너지 또한 태양광의 기능 중 하나다. 바람은 태양이 지상의 대기를 데우는 과정에서 발생된다. 또 바로 이러한 바람이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원과 그 양은 일정한 결과를 초래하기 마련이다. 화석연료는 기후변화의 위협, 환경오염, 에너지 공급 감소와 같은, 가장 직접적인 위험의 원인이다. 만일 지구 상에서 계속해서 살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우리는 반드시 에너지를 절감하고,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대체 에너지원을 탐구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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