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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88138908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08-01-25
책 소개
목차
1. 박종희의 거침없는 도전
새로운 세상을 향한 또 다른 도전
무모했던 첫 선거 출사표
고목나무에도 꽃을 피게 하는 열정
밀레니엄 아침에 꾼 꿈
2. 박종희의 아름다운 도전
나를 지켜주는 버팀목
혹독한 사춘기
오징어잡이 배 선원이 되다
도시의 끝에서 만난 사람들
3. 박종희의 따뜻한 도전
기자가 된다
아픔도 때로는 힘이 된다
좋은 이웃만큼 안전한 보험은 없다
낮은 곳에서 보면 잘 보인다
가혹한 인연
4. 박종희의 희망찬 도전
미래연대와
나를 단련시킨 2002대선 패배
손학규와의 만남과 결별
정치 심장부에서 만난 사람들
성남시 백궁, 정자지구 특혜분양 사건
호랑이 등에서 내리다
5. 박종희의 의미있는 도전
영원한 청년, 조용필
공천의 이론과 실제
체육 CEO로의 변신
봉사와 이웃돕기는 인생의 즐거움 중 으뜸
국회의 단상 단하
에필로그
내가 만난 박종희 - 그저 인연이랄밖에_최용길
내가 만난 박종희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_전재경
저자소개
책속에서
DJ 정부 시절,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던 박선숙이 초등학교 동기다. 박선숙과는 4학년 때 같은 반이었는데, 내가 공천을 받았다는 기사가 실리자 어떻게 수소문했는지 전화를 걸어와 축하해 주었다. 한나라당 대변인이 되었을 때에도 축하 난을 보내왔는데, 얄궂게도 제1야당 대변인과 청와대 대변인으로 부딪쳐야 하는 일들이 많았다. 하지만 대변인끼리 감정 섞인 싸움은 하지 않아 박선숙이 청와대 대변인을 그만두기 직전 63빌딩에서 동아일보 선배인 이낙연 당시 노무현 정권 인수위원회 대변인, 민주당 문석호 대변인과 나, 세 명이 송별식도 해주었다. 아마도 이렇게 정부와 야당의 대변인이 같은 학교에 같은 반 출신이었던 적은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세계 정치사에서도 전무후무한 일이 아닐 듯싶다. - p.54 중에서
카파라치 제도를 폐지하고 조수석 안전띠 문제를 해결한 대가로 나는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대통령에게 받은 훈장보다도 힘없는 서민들에게 받은 이 감사패가 더욱 소중하고 자랑스럽다. 국민의 편에서, 이웃의 편에서, 약한 자의 편에서, 더 낮은 곳에서 보면 더 잘 보이고 그들의 편에 서서 일하는 것이 권력을 휘두르는 것보다 훨씬 큰 보람이요 기쁨이라는 것을 사람들은 왜 잊고 사는 걸까. - p.148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