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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빛깔의 위안

일곱 빛깔의 위안

서영은 (지은이), 김보현 (그림)
  |  
나무생각
2005-01-15
  |  
9,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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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빛깔의 위안

책 정보

· 제목 : 일곱 빛깔의 위안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88344972
· 쪽수 : 278쪽

책 소개

지은이의 성장기뿐만 아니라 문학에 입문하게 된 과정, 김동리와의 운명적인 만남과 결혼으로 인한 삶의 소용돌이, 평생 짊어지고 가야 할 화두 등을 일곱 빛깔로 나누어 담아냈다. 지은이의 문학적 세계에 한 발 더 가까워질 수 있으며, 삶의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엿볼 수 있는 책.

목차

책머리에

그린 - 기다림
새 출발 혹은 그리움의 시작
눈부신 젊음, 너는 어디에...
사랑..., 치유되지 않는 아픔
첫눈을 기다리며

레드 - 꿈
그네
포도주
콜라
녹음기

블루 - 갈망
보길도를 꿈꾸며
일상의 니힐
섬광, 그리고 재...
충만의 적막함
향수, 침묵의 말들

핑크 - 동경
산당화 이야기
패랭이꽃
중년의 외출
점심시간
사막, 길, 덧없음
꿈, 그러나 꿈이 아닌

옐로우 - 믿음
쌀독 이야기
모퉁이의 주춧돌 된 버린 돌
결실
말해지지 않은 기다림
고부의 아름다운 인연

퍼플 - 삶
섬기는 자로서 살다
어머니의 노래
영원을 산 사람
묵상 선생님
그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오! 수정
만년 문학청년 李 모씨

블랙 - 문학
안간힘의 연대기
절대를 찾아가는 순례
자화상 - '나'라는 미궁
무엇이 작가의 글쓰기를 막으랴

저자소개

서영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남대천과 동해바다에서 수영을 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고, 시인인 국어선생님의 영향으로 문학세계에 눈을 떴다. 17살에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발자크의 『골짜기에 핀 백합』, 콜린 윌슨의 『아웃사이더』를 접하게 되었고, 『아웃사이더』에 언급된 시인들인 조이스, 카뮈, 사르트르, 도스토옙스키, 헤세, 엘리엇, 릴케, 블레이크, 보들레르, 니체, T. E. 로렌스 등의 저작들을 찾아 읽으면서 본격적으로 철학과 문학수업을 시작했다. 23살부터 직장생활을 했고, 퇴근 후 글을 쓰기 시작했다. 40대 이후에는 많은 시간을 여행을 하면서 보냈는데 45개국 160여 개 도시를 찾아다녔고, 2005년부터 산티아고로 가는 여정을 계획해오다 2008년 9월, 드디어 순례길에 올랐다. 소설집 『사막을 건너는 법』 『타인의 우물』 『시인과 촌장』 『사다리가 놓인 창』, 장편소설 『꿈길에서 꿈길로』 『시간의 얼굴』, 산문집 『내 마음의 빈 들에서』 『안쪽으로의 여행』 『내 사랑이 너를 붙잡지 못해도』 『일곱 빛깔의 위안』 등이 있다. 1983년 「먼 그대」로 이상문학상을, 1990년 「사다리가 놓인 창」으로 연암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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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그림)    정보 더보기
1917년 경남 창녕에서 태어났다. 일본 태평양미술학교에서 수학하고 조선대 예술학과 교수 및 학과장을 역임했다. 1955년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 교환교수로 건너간 후 뉴욕에 정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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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안간힘. 삶이 안겨 주는 굴욕스러움에도 불구하고 굴욕스러움까지도 끌어안는 정직한 용기. 어째서 나는 이제야 그 용기에 눈뜨게 되었을까. 아프고 부끄러운 마음으로 돌이켜 보자 잊혀진 기억으로부터 다락방 하나가 떠올랐다. 흔히 밤늦도록 불이 켜져 있는 다락방은 이 세상의 어둠을 마지막까지 비춰 주는 등불의 이미지로 문학 속에 등장한다. 그러나 내 기억 속의 다락방은 현실이 안겨 주는 가장 굴욕스러운 자리로서의 이미지였다.
힘든 결혼 생활을 버텨 나갈 힘이 조금씩 생겨나면서, 소설 한 편이 내 속에서 무르익고 있었다. 그 소설의 테마는 삶이 안겨 주는 굴욕감이었다. 그것이 엄습했을 때 가장 심하게 충격을 받는 나이는 20대이다. 20대는 그 굴욕스러움을 거세게 거부한다. 그리하여 갓 스무 살 나이의 주인공이 설정되었다. 거기다 그 나이 때의 나 자신의 모습을 투영시켜 보니 소설은 저절로 물 흐르듯 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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