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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책진, 선의 관문을 뚫다

선관책진, 선의 관문을 뚫다

운서주굉 (엮은이), 연관 (옮긴이)
  |  
호미
2011-04-09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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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책진, 선의 관문을 뚫다

책 정보

· 제목 : 선관책진, 선의 관문을 뚫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88988526736
· 쪽수 : 232쪽

책 소개

지리산 실상사의 연관 스님이 운서 주굉 스님의 저술을 모두 번역하리라는 원력을 세워 “운서법휘”라는 이름으로 책을 한권 한권 펴낼 계획인 바, 그 첫 책으로 <선관책진>을 골라 우리말로 옮겨 펴내면서, 책 제목을 <선관책진_선의 관문을 뚫다>라 했다.

목차

차례


해제 | 연관 4
머릿글 12

전집前集

제1문 조사들의 법어
균주筠州 황벽 운黃檗運 선사 | 대중에게 설법하다 24
조주 심趙州픹 선사 | 대중에게 설법하다 27
현사 비玄沙備 선사 | 대중에게 설법하다 28
아호 대의鵝湖大義 선사 | 가르치고 타이르다 29
영명 수永明壽 선사 | 가르치고 타이르다 30
황룡黃龍 사심 신死心新 선사 | 수시로 설법하다 31
동산 연東山演 선사 | 행각을 떠나려는 제자에게 33
불적佛跡 이암 진 ?菴眞 선사 | 널리 설하다 35
경산徑山 대혜 고大慧┳ 선사 | 물음에 답하다 36
몽산 이蒙山異 선사 | 대중에게 설법하다 38
양주揚州 소암 전素菴田 대사 | 대중에게 설법하다 45
처주處州 백운白雲 무량 창無量滄 선사 | 널리 설하다 46
사명四明 용강 연用剛홢 선사 | 수좌의 편지에 답하다 47
원주袁州 설암 흠雪巖欽 선사 | 널리 설하다 48
천목天目 고봉 묘高峰妙 선사 | 대중에게 설법하다 54
철산 애鐵山헀 선사 | 널리 설하다 59
천목天目 단애 의斷崖義 선사 | 대중에게 설법하다 65
천목天目 중봉 본中峯本 선사 | 대중에게 설법하다 66
사자봉師子峯 천여 칙天如則 선사 | 널리 설하다 69
지철智徹 선사 | 정토의 현묘한 문 72
여주汝州 향산香山 무문 총無聞聰 선사 | 널리 설하다 73
독봉獨峯 화상 | 대중에게 설법하다 76
반야般若 화상 | 대중에게 설법하다 77
설정雪庭 화상 | 대중에게 설법하다 79
앙산仰山 고매 우古梅友 선사 | 대중에게 설법하다 80
구주衢州 걸봉 우傑峯愚 선사 | 오대산 선 강주에게 설법하다 82
영은 할당靈隱?堂 선사 | 임금의 물음에 답하다 84
대승산大乘山 보암 단안普巖斷岸 화상 | 대중에게 설법하다 85
고졸古拙 선사 | 대중에게 설법하다 87
태허太虛 선사 | 대중에게 설법하다 89
초석 기楚石琦 선사 | 대중에게 설법하다 90
고려高麗 보제普濟 선사 | 이상국의 편지에 답하다 93
초산 기楚山琦 선사 | 해제법어 95
천진天眞 독봉 선毒峯善 선사 | 대중에게 설법하다 97
공곡 융空谷隆 선사 | 대중에게 설법하다 99
천기天奇 화상 | 대중에게 설법하다 101
고음 금古音琴 선사 | 대중에게 설법하다 103
이암 등異巖登 선사 | 「석의집釋疑集」 105
월심月心 화상 | 대중에게 설법하다 106

제2문 조사들의 공부법
홀로 고요한 방에 앉다 108
절벽 위 나무 아래에 앉다 109
풀을 먹고 나무에 의지하다 110
허리띠를 풀지 않다 111
송곳으로 제 몸을 찌르다 112
어두운 방에서도 소홀함이 없다 113
저녁이 되면 눈물을 흘리며 울다 114
세 해 동안 힘써 행하다 115
둥근 목침으로 잠을 쫓다 116
비가 내리는데도 알아채지 못하다 117
이부자리를 펴지 않기를 맹세하다 118
편지를 내던지고 돌아보지 않다 119
깨닫기를 굳게 맹세하다 120
공부 아닌 다른 반연은 없었다 121
잠시도 잊지 않다 122
나루에 다다른 것도 모르다 123
침식을 모두 잊다 124
말도 몸도 모두 잊다 125
모든 반연을 끊다 126
문을 닫고 힘써 참구하다 127
머리를 기둥에 부딪치다 128
사관死關에 들어 힘써 정진하다 129
옆구리를 땅에 대지 않다 131
홀로 둔한 공부를 지키다 132


후집後集 _ 여러 경전에서 간추리다

대반야경大般若經 134
화엄경華嚴經 135
대집월장경大集月藏經 136
십육관경十六觀經 137
출요경出曜經 138
대관정경大灌頂經 139
유교경遺敎經 140
능엄경楞嚴經 141
미타경彌陀經 142
능가경楞伽經 143
금강반야경金剛般若經 144
보적경寶積經 145
대집경大集經 146
염불삼매경念佛三昧經 147
자재왕보살경自在王菩薩經 148
여래지인경如來智印經 149
중아함경中阿含經 150
잡비유경雜譬喩經 151
잡아함경雜阿含經 152
아함경阿含經 153
법집요령경法集要領經 154
무량수경無量壽經 155
일향출생보살경一向出生菩薩經 156
보적정법경寶積正法經 157
육도집경六度集經 158
수행도지경修行道地經 159
보살본행경菩薩本行經 160
미륵소문경彌勒所問經 161
문수반야경文殊般若經 162
반주삼매경般舟三昧經 163
사십이장경四十二章經 164
관약왕약상이보살경觀藥王藥上二菩薩經 166
보운경寶雲經 167
정법염처경正法念處經 168
아비담집이문족阿毗曇集異門足 169
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 170
대승장엄경론大乘莊嚴經論 171
아비달마론阿毗達磨論 172
서역기西域記 173
남해기귀南海寄歸 174
법원주림法苑珠林 175
관심소觀心疏 176
영가집永嘉集 177
위산경책펜山警策 178
정토참원의淨土懺願儀 179
법계차제法界次第 180
심부心賦 181

禪關策進(원문) 183

저자소개

운서주굉 (엮은이)    정보 더보기
스님의 이름은 주굉(株宏), 스님의 이름은 주굉(?宏), 자는 불혜(佛慧), 호는 연지(蓮池)다. 명나라 가정(嘉靖) 14년(1535)에 고항 인화현에서 태어나 서른한 살 때 무문성천(無門性天)에게 출가하였고 소암덕보(笑巖德寶)의 법을 이었다. 마흔네 살 때 항주 운서산 복호사 옛터에 총림을 이루니 스님의 교화도량인 운서사다. 스님의 교화 방편은 선학을 창도하고 계율을 부활했으며 정토법을 제창하고 살생을 금하고 방생을 권장하였다. 만력 43년(1615)에 돌아가니 세수는 81, 법랍은 50이었다. 청나라 옹정 때 세종이 정묘진수(淨妙眞修)라는 시호를 내리고 법어집이 어선어록(御選語錄)에 편입되어 돌아가신 후에 성광(聖光)이 더욱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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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해인사에서 출가하여 제방선원에서 선(禪)을 익히고 교(敎)를 배웠다. 실상사 화엄학림 학장과 ‘조계종 표준금강경’ 편찬위원장을 역임하고 경전 번역 및 정진에 매진해 왔다. 《죽창수필》, 《금강경 간정기》, 《선문단련설》, 《용악집》, 《학명집》 《불설아미타경 소초》 등을 번역,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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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대중에게 설법하다
반야般若를 배우는 보살이라면 큰 근기와 큰 지혜를 갖추어야 한다. 만일에 근기가 더디고 둔하다면 마치 부모의 상을 당한 것같이 밤낮으로 피로를 잊고 참으면서 힘써야 한다. 그토록 급하고 간절히, 또한 다른 사람의 도움도 받아 가며 뼈에 사무치게 사실을 궁구하면, 도道를 만나기 어렵지 않으리라. (28쪽)


모든 반연을 끊다
걸봉 우傑峯愚 선사는 처음에 고애, 석문 두 스님에게 참예하여 법요를 듣고 밤낮으로 정진했으나 계합하지 못하자, 뒤에 지암止巖 화상에게 참예하니, 스님이 “마음도 아니고 부처도 아니고 물건도 아닌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들어 보였다.
이로부터 의정이 더욱 간절해져서 마침내 모든 반연을 끊고 잠자는 것도 밥 먹는 것도 모두 잊으니, 마치 기절한 사람과도 같았다.
하루는 저녁부터 좌선하여 한밤중에 이르렀다. 곁에 있는 어떤 스님이 「증도가」를 읽는데 “망상도 여의지 않고 참(眞)도 구하지 않네” 하는 것을 듣고는, 마치 무거운 짐을 벗어 버리듯 활연히 깨달았다.
“한밤중에 홀연히 달 가리키는 손가락 잊으니, 허공에서 붉은 해가 솟아오르네”라는 게송을 남겼다. (126쪽)


옆구리를 땅에 대지 않다
벽봉 금璧峯金 선사가 진운 해晉雲海 화상에게 참예하니, ‘만법귀일’ 화두를 참구하게 해서 세 해 동안 의심했다.
하루는 나물거리를 캐는데 문득 화두가 오랫동안 성성했다. 해海 스님이 “네가 정定에 들었느냐?” 하고 묻기에, “정定과 동動이 상관없습니다” 하고 답했다.
해 스님이 다시 “정과 동이 상관없는 것이 어떤 놈이냐?” 하고 묻자, 금 스님이 광주리를 들어 보였다. 해 스님은 그것을 인정하지 않았다. 다시 광주리를 땅에 내던져도 역시 인정하지 않았다.
그 뒤로 공부가 더욱 간절해져서, 옆구리를 바닥에 대는 일 없이 한 번씩 앉으면 이레가 지나곤 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벌목하는 소리를 듣고 대오했다. (1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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