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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꺾지 마세요

꽃을 꺾지 마세요

덕일 권영택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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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꺾지 마세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꽃을 꺾지 마세요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89239987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5-05-05

책 소개

우리가 사소하게 여기는 동식물, 흘러가는 물이나 길가에 구르는 돌 하나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생활 중 가까이에서 보고 느낀 삶의 지표를 미셀러니 형식으로 엮은 책이다. 삶을 영위하는 도란 거창하거나 저 먼 곳에 있지 않다. 우리가 보고 배워야 할 것은 삼라만상에 녹아 있다.

목차

봄/春
빈 맛 _ 14
누가 괴물을 키웠는가 _ 19
붕어빵 장수에게 배운 행복 _ 26
낡은 가구 앞에서 _ 34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 _ 43
꽃이 사람만을 위해 피는 게 아니다 _ 49
빠르거나 또는 느리거나 _ 54
한 호흡 내쉬는 기다림 _ 63
번트와 득도得道 _ 72
내려놓음은 포기가 아니다 _ 77

여름/夏
상추쌈을 먹으며 _ 86
매미에게 배운다 _ 96
일기일회의 삶 _ 103
깊은 강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_ 108
인간의 가장 거룩한 행위 _ 113
어찌하면 좋을까요? _ 120
작은 것을 통해 큰 것을 보다 _ 126
불법佛法? 대단할 것 없다 _ 130
일즉다 一卽多 _ 134
참회-화해-공생 _ 141
‘더불어 삶’은 예술가의 덕목 _ 146

가을/秋
코스모스를 노래하다 _ 154
뒷모습이 아름다워라 _ 164
여문 조이삭은 고개를 숙인다 _ 171
산들바람 혁명 _ 181
보보步步 심통방통心通方通 _ 190
멈춤이 중단은 아니다 _ 196
세상을 밝히는 가장 가까운 스승은 부모 _204
막걸리 병을 냇물에 던지다 _ 210
상처 없는 영혼이 어디 없으랴! _ 215
단디해라 _ 222
도道는 대아大我가 바탕 _ 227

겨울/冬
뿌리를 찬미하다 _ 234
군불 _ 240
여든 하루를 견뎠더니 _ 250
상처에 대하여 _ 260
참을 수 없는 말의 가벼움 _ 267
제2의 시간 _ 277
옳게 써야 정화된다 _ 282
보리밟기 _ 288

저자소개

덕일 권영택 (옮긴이)    정보 더보기
2015 현) 대한불교진각종 종의회 의장, 보원심인당 주교 정사, 대구 달서경찰서 경승실장.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인도철학과를 졸업하고, 동아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위덕대학교 불교문화학부 교수 및 불교대학원장, 진선여자중학교 교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대일경 강의> <인도불교사상사>1-2 <밀교란 무엇인가> <대각 원각 진각> <육바라밀> <마음 밝히는 이야기> <말하기보다 걸어가기> <넌 참 예쁘구나> <경기도 문화유산 속 이야기> <구석구석 찾아낸 서울의 숨은 이야기>1-3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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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탐진치에 저항하는 인간의 가장 위대한 관성은 참회심
사람의 자정 능력은 곧 불성佛性을 유지하려는 인간의 관성 즉 인간다움을 잃지 않으려는 오염에 대한 저항입니다. 불성 중에서 오염에 저항하는 가장 큰 내성이 무언지 아십니까? 참회심입니다. 스스로 알게 모르게 지은 죄를 드러내 놓고 회개하는 마음이 참회심입니다. 낙동강이 흘러가면서 가사천의 맑음을 되찾으려하는 자정 기능처럼 잠시 오염된 자신의 마음을 자정하는 데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참회심은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가장 거룩한 마음입니다. 그럼에도 소수의 사람들이 악에 물든 채 삶을 마감하는 이유는 불성을 회복하려는 마음 즉, 스스로 태어날 때의 그 깨끗함을 회복하려는 참회심을 스스로 드러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오니汚泥에 살면서도 맑고 고귀한 꽃은 피워내는 연꽃의 불성을 그들이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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