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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머신맨 (기계가 된 남자의 사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89456360
· 쪽수 : 388쪽
· 출판일 : 2013-01-1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89456360
· 쪽수 : 388쪽
· 출판일 : 2013-01-15
책 소개
호주 작가 맥스 배리의 장편소설. 첨단기술 기업의 공학자인 찰스 뉴먼을 주인공으로 한 SF 스릴러이다. 작가는 자신의 몸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었던 한 남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속에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자연스럽게 녹여낸다.
리뷰
책속에서
생각해보면, 생물학적 다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작은 질량을 A에서 B까지 운반하는 것뿐이었다. 그것도 A와 B의 거리가 별로 멀지 않고, 급하지 않을 때에 한해서. 별로 대단한 일이 아니다. 생물학적 다리에 그나마 좋은 점이 있다면 스스로 성장하는 원자재로 만들어졌다는 것뿐이었다. 그런 한계 안에서 무언가를 설계하려는 거라면 그것도 좋다. 훌륭하다. 하지만 그런 게 아니라면, 다리에 훨씬 더 많은 특징들을 심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더 나은 기관’들이 패션 액세서리가 된다면 어떨까요? 불가능한 일일까요? 어떤 사람들은 단지 더 나아 보이려고 인공 치아를 구매할 수도 있어요. 인공 귀도 그렇고요. 만약 우리가 운동선수들을 후원하면, 운동선수들 중에서도…… 장애인올림픽 선수들을 후원하면, 우리 제품은 욕망의 대상이 될 수 있어요. 인공 기관은 건강하고 기능적이고, 또 현실이에요. 미래이기도 해요.”
“여기 와서 제가 놀란 일들 중의 하나가, 아무도 ‘안 된다’는 말을 하지 않는 거였어요. 그건 하면 안 돼, 그런 말이요. 불가능하다는 말이나,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말은 해도, ‘틀렸다’는 말은 절대 안 해요. (…) 하지만 가끔은 우리도 윤리강령 같은 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누군가 아주 현명한 사람이 있어서 설사 가능성이 보이더라도 해서는 안 되는 일이 있다는 걸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어리석은 생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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