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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아이의 마음을 조율하는가

누가 아이의 마음을 조율하는가

(아동심리치료와 사이코드라마)

버너데트 호이 (지은이), 황헌영, 김세준 (옮긴이)
  |  
울력
2008-03-31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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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아이의 마음을 조율하는가

책 정보

· 제목 : 누가 아이의 마음을 조율하는가 (아동심리치료와 사이코드라마)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심리치료
· ISBN : 9788989485612
· 쪽수 : 254쪽

책 소개

스토리텔링과 장난감, 그리고 사이코드라마의 기법들을 이용해 아이들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도록 이끈다. 이야기는 아이들이 자신들의 상처를 직접 드러내지 않고 말할 수 있는 장치가 된다. 그것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들의 상처를 깨닫기도 하고, 또 이야기를 통해 여러 가지 대응 방법을 모색해 볼 수도 있다.

목차

감사의 글
서문
들어가는 말

Ⅰ.배경
1.이론적 틀
2.자발성-사이코드라마의 연결고리
3.사이코드라마로 들어가는 길
4.은유,원형 그리고 이야기-숨겨진 언어

Ⅱ.아이들의 이야기
5.안드레아
6.마이클
7.메그
8.제시카
9.마크
10.조디
11.제이슨
12.메리 케이트
13.제이미
14.아만다

Ⅲ.연계
15.저항 다루기
16.사이코드라마와 아동 치료
17.장벽을 넘어

용어
옮긴이의 글
참고문헌

저자소개

버너데트 호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호주 빅토리아에서 치료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치료사를 양성하면서 컨설턴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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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헌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부 졸업(BA) 미국 중부텍사스대학교(현 Texas A&M) 대학원 상담심리학 석사(MS) 미국 시카고 신학대학원 종교심리학 박사(PhD) 나사렛대, 한동대 부교수 역임 현 서울신학대학교 상담대학원 교수 * 출판된 서적들 사이코드라마와 잉여현실(학지사) 비블리오드라마(창지사) 교육, 상담을 위한 비블리오드라마의 이론과 실제(학지사) 이상한 드라마의 앨리스: 잉여현실 드라마치료 입문(액션메소드) 누가 아이의 맘을 조율하는가(울력) 그의 음성을 안고 나아가라(도서출판 비블리오드라마)
펼치기
김세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신학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신학과 상담을 공부하고 백석대학교 대학원에서 비블리오드라마로 박사(ph.D.)를 마쳤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명선거기독교대책위, 외국인노동자선교회 등 NGO에서 활동 했으며 음반기획사에서 기획실장으로 일했다. 한동대, 나사렛대, 안양대, 침신대, 장신대, 열린사이버대 등에서 강의하였으며 지금은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현대드라마치료연구소 대표와 삼성제일교회 교육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사이코드라마, 드라마치료, 비블리오드라마 수련감독자이며 SBS '미워도 다시 한 번', EBS '고부가 달라졌어요', MBC ‘신 가족기행’, 채널 A '그 여자 그 남자' 등에서 드라마치료전문위원으로 활동하였다. 역서 『현대드라마치료의 세계』 『사이코드라마 집단치료 매뉴얼』 공역 『사이코드라마와 잉여현실』 『비블리오드라마』 『누가 아이의 마음을 조율할까?』 『당신의 이야기로 놀아드립니다』 『우리들의 아픈 성을 위하여』 『하나님 솔직히 할 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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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치료사에게는, 아동의 자유를 침범하지 않는 치유 이야기를 만드는 데 많은 기술과 상당한 인내가 필요하다. 내 경우, 치료 중에 만났던 어떤 아동은 딱 맞는 이미지가 떠오를 때까지 몇 달을 기다려야 했던 때도 있었다.

내가 한 여자 아이에게 접근할 때 이야기를 통해 접근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걸 알았다 해도, 그 이야기는 문제의 핵심에 정확하게 맞아야 했다. 동시에 아이에게 방어심을 갖게 해서는 안 되고, 오직 아이를 편안하게 해줄 수 있는 것이어야 했다.

나는 이 아이가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이미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완전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아이에게 맞는 이야기로 그냥 만족할까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기도 했다. 그러나 서두르지 않고 기다리는 것이 결국 옳았다. 어느 날 저녁, 한 이야기의 싹이 틔어 올랐다. 그 이야기는 내면에 은유가 작동하는 이미지들로 완전한 날개를 달고 아이의 흥미를 끌었다.

나는 그때 시골길을 운전 중이었는데, 태양 빛을 받아 하늘은 마치 오묘한 진주빛을 머금고 있는 것 같았다. 그때 우리는 이야기에 한껏 신이 났고, 그 기분으로 쭉 뻗은 도로 위를 달렸는데, 이 역시 아주 좋았다. 그러다 문득 시간을 보니 한 시간 이상이 지나 있었다. 우리 주위로 세상이 그렇게 흘러가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문제가 덜 복잡한 아동의 경우, 이야기는 좀 더 쉽게 떠오르기도 하기 때문에 이 아동의 경우처럼 그렇게 오랜 시간을 기다릴 필요는 없다. 이야기를 고르는 데는 항상 두 가지가 필요한데, 하나는 치료사가 가지는 '진단 능력'이고, 다른 하나는 낸시 멜론Nancy Mellon이 말한 '타고난 재능'이다. (80~81쪽, '은유, 원형 그리고 이야기 - 숨겨진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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