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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폭풍과 새로운 미국의 세기

다가오는 폭풍과 새로운 미국의 세기

(2020년대 미국에 닥칠 격동과 그 이후의 전망)

조지 프리드먼 (지은이), 홍지수 (옮긴이)
  |  
김앤김북스
2020-09-17
  |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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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폭풍과 새로운 미국의 세기

책 정보

· 제목 : 다가오는 폭풍과 새로운 미국의 세기 (2020년대 미국에 닥칠 격동과 그 이후의 전망)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각국정치사정/정치사 > 미국
· ISBN : 9788989566793
· 쪽수 : 328쪽

책 소개

늘날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품고 있는 하나의 의문, 즉 어떻게 미국이 이토록 분열되고 혼란스러운 순간에 처하게 되었는가에서 시작되었다. 조지 프리드먼은 2020년대에 미국은 전례 없는 국가적 불화와 분열의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고 말한다.

목차

한국어판 특별서문
서문

1부 미국 발명하기

01 미국의 정체(政體)와 안절부절 못하는 나라

02 영토―아메리카(America)라고 불리는 곳
북아메리카에 정착하기
북아메리카에서의 삶
미국의 기원
아메리카를 굽이치는 강들
인디언과의 전쟁
그레이트 밸리(The Great Valley)
뉴올리언스 보호하기
전체를 생각하기

03 미국인
카우보이
발명가
전사
국가가 저지른 범죄: 노예제도와 인디언

2부 미국의 주기

04 미국은 어떻게 변하는가

05 지정학은 어떻게 2020년대의 틀을 짜는가

06 제도적 주기와 전쟁
두 번째 제도적 주기의 붕괴
세 번째 제도적 주기

07 사회경제적 주기
첫 번째 사회경제적 주기: 워싱턴 주기(1783-1828)
두 번째 사회경제적 주기: 잭슨 주기(1828-1876)
세 번째 사회경제적 주기: 헤이즈 주기(1876-1929)
네 번째 사회경제적 주기
다섯 번째 사회경제적 주기: 레이건 주기(1980-2030)

3부 위기와 평온

08 다가오는 폭풍의 첫 징후

09 2020년대의 위기―두 주기의 충돌

10 2020년대에 기술과 교육 부문에 닥칠 위기

11 폭풍이 지나간 후

결론: 미국의 시대

감사의 말
NOTES

저자소개

조지 프리드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국제정세 분석가이자 미래 예측가. 정세 분석에 있어 놀라운 적중률로 인해 “21세기의 노스트라다무스”라 불린다. 1949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난 조지 프리드먼은 어렸을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왔다. 뉴욕 시립대에서 정치학을 공부했고 코넬대에서 정부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민간 분야에서 활동하기 전까지 미 국방부 장기전략 싱크탱크 ONA, 미 육군 국방대학, 미 국립 국방대학, 랜드 연구소 등에서 안보와 국방 문제에 관해 강의와 자문을 수행했다. 조지 프리드먼은 현재 지정학적 관점에서 국제 체제의 흐름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매체인 지오폴리티컬 퓨처스(Geopolitical Futures)의 설립자이자 회장으로 있다(www.geopoliticalfutures.com). 지오폴리티컬 퓨처스를 설립하기 이전에는 국제정세 및 경제 분야 민간 정보회사인 스트랫포(STRATFOR)의 회장으로 있었으며, 2015년에 퇴직했다. 조지 프리드먼은 자신의 전작인 『100년 후The Next 100 Years』에서, 장기적인 측면에서 전 세계적인 권력 구도가 어떻게 변화될지를 예측한 바 있다. 이 책 『21세기 지정학과 미국의 패권전략』에서는 세계 각 지역의 정세와 세력 구도를 분석하고 예측하면서 잠재적인 도전 세력의 부상을 억지하고 미국의 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조지 프리드먼은 자신의 정세 예측이 정확한 이유에 대해 "사람들이 말하려고 하는 것을 듣지 않고, 그들이 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그 위에 있는 힘을 보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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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국제학대학원, 하버드대학교 케네디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KBS 앵커, 미국 매사추세츠주 정부의 정보통신부 차장, 리인터내셔널 무역투자연구원 이사로 일했다. 옮긴 책으로 《오리지널스》 《붕괴하는 세계와 인구학》 《밀림의 귀환》 《민주주의가 안전한 세상》 《보이지 않는 붉은 손》 《각자도생의 세계와 지정학》 《트루 리버럴리즘》 《다가오는 폭풍과 미국의 새로운 세기》 《다가오는 유럽의 위기와 지정학》 《트럼프 위치 헌트》 《포뮬러》 《원더랜드》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트럼프를 당선시킨 PC의 정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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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91년은 유럽의 시대가 막을 내린 해다. 1492년부터 500년 동안 세계체제를 지배하는 유럽 국가가 늘 있었다. 1991년은 유럽의 마지막 세계적인 강대국이 사라진 해였다. 1991년은 또한 세계체제의 중심지로 유럽이 아니라 북아메리카의 부상을 예고했다. 북아메리카는 지리적 여건 때문에 세계체제의 중심이 되었다. 1980년 무렵, 역사상 처음으로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교역량이 대서양을 가로지르는 교역량과 같아졌다. 이 두 대양과 접해 있는 국가는 본질적으로 유리했다. 유럽은 태평양을 지배할 수 없고, 아시아는 대서양을 지배할 수 없었다. 북아메리카의 주요 국가는 두 대양을 모두 장악할 수 있었고, 미국은 북아메리카 지역을 선도하는 나라였다. 두 대양을 장악하기 위해서 미국은 해군력을 구축해 왔다. 북아메리카에 위치한 다른 어떤 나라도 역사상 현 시점에서 미국에 맞설 역량이 없으며 독일이나 중국은 세계적인 강대국이 될 수 없다.


건국의 아버지들은 대서양의 서쪽 가장자리에 자리 잡은 보잘것없는 수의 사람들이 영국 같은 세계적인 대제국을 물리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의 면모를 바꿔놓을 역량을 지닌 국가를 건설할 수 있다고 믿었다. 따라서 논의의 대상은 자연스럽게 국장에서 혁명으로 바뀌었다. 어찌 보면 미국의 독립 혁명은 영국만을 겨냥한 게 아니었다. 1492년에 시작된 유럽의 시대에 맞서는 혁명이기도 했다. 미국인은 유럽의 시대가 억압과 불평등을 토대로 한 시대라고 보았다. 유럽 국가들은 이러한 가치가 자연의 질서라고 믿었다. 이러한 질서에 맞서는 건국의 아버지들은 자유와 평등을 주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연을 지배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영화 <하이 눈>은 보안관 케인을 침착하고 의지가 결연하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인물로 묘사한다. 그러나 이 영화의 영웅은 케인이 아니다. 그의 아내가 이 영화의 영웅이다. 그녀는 자기 남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종교적 믿음과 자기 자신에게 했던 맹세를 저버린다. 경고 없이 등 뒤에서 총을 쏘지 않으려는 케인과는 달리 에이미는 거리낌이 없다. 남자가“ 비열하게 싸운다”고 할 만한 행동도 마다하지 않는다. 마지막 남은 무법자의 눈을 할퀴어 케인에게 총을 쏠 기회를 마련해주는 행동을 한다. 그녀의 의무는 그녀가 사랑하는 대상에 대한 의무이며, 그 밖의 모든 것은 부차적이다. 케인의 아내가 남편인 케인처럼 도덕적 원칙을 고수했다면 케인은 죽었을지 모른다. 그는 원칙을 포기할 수 없었지만 그녀는 포기했다. 그를 향한 그녀의 사랑은 그녀의 종교를 초월하고 전쟁에서 준수해야 할 규칙도 초월했다. 케인은 겁쟁이로 비춰질까봐 두려워서 행동했다. 에이미는 미래를 결정했다. 케인의 도덕관은 단순하다. 에이미는 자신이 태어난 뉴잉글랜드 지역의 한 마을에서 기독교의 복잡한 원칙들을 마음에 간직하고 있다. 도덕적 모호함이라는 짐을 짊어진 이는 남성 케인이 아니라 여성 에이미이고, 그 짐을 기꺼이 짊어지겠다는 그녀의 의지가 케인을 케인 자신으로부터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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