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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와 선

아줌마와 선

(아줌마가 들려주는 완전한 자유의 길)

임순희 (지은이)
  |  
침묵의향기
2016-01-20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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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와 선

책 정보

· 제목 : 아줌마와 선 (아줌마가 들려주는 완전한 자유의 길)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88989590569
· 쪽수 : 332쪽

책 소개

평범한 아줌마의 몸으로 선을 공부하여 도를 깨우친 저자가 우리의 본성이자 궁극의 진실인 '마음'을 쉽고 명쾌한 언어로 가리키며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진리에 눈을 뜬 이후 몸소 겪은 내적 혼란과 그로부터 벗어나게 된 과정을 실감 나는 표현으로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1장 꿈의 여정
2장 왜 아직도 혼란스러운가?
3장 지금 이 순간, 무슨 문제 있나?
4장 당장 이 일

에필로그
감사의 글
상세 차례

저자소개

임순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9년 제주에서 태어났다. 2002년 《한라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었으며, 2003년 무심선원(김태완 선원장)에서 선(禪) 공부를 시작했다. 현재 전국(부산, 서울, 청주, 대전, 대구, 제주)에서 ‘몽지릴라선공부모임’을 열고, 선을 통한 진짜 행복에 이르는 길을 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아줌마와 선(禪)》, 《나에게 길이 있다》가 있다. 제주에서 태어난 저자는 어려서 늘 섬 바깥세상을 동경했다. 그러나 성인이 되어 육지로 나온 뒤의 현실은 달랐다. 무언가에 갇힌 느낌은 사라지지 않았다. 다시 작가가 되면 나아지리라, 사랑을 찾으면 행복해지리라, 하며 열심히 달려 그 길에 닿았지만 답답함은 여전했다. 그러다 ‘바깥에서는 행복을 찾을 수 없다’는 자각으로, 이제껏 무언가를 추구해온 삶의 방식을 모두 멈추었다. 이어 선(禪) 공부를 하고 있던 남편과 함께 마음공부를 시작, 경계에 물들지 않는 마음자리를 체험했다. 마음 없음이 곧 모든 것이며, 그 자리에서 그대로 온전해지는 기쁨을 다른 이들과 나누고 싶어 공부 모임을 열었고, 많은 이들과 함께 공부하기에 이르렀다. 종교적인 수행에서조차 차별받아야 했던 ‘여성’이란 조건을 오히려 깨달음의 도구로 삼아 대자유를 이뤘던 여성 선지식의 삶을 다룬 이 책은 저자의 삶과 체험에 다름 아니다. 네이버 카페 : 몽지릴라선공부모임(cafe.naver.com/mongzylila) 유튜브 : 몽지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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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도(道)는 참으로 인정머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게 전부임이 받아들여지면, 더 큰 평화와 어떤 일에도 흔들림 없는 고요가 머물게 됩니다. 아무 할 일이 없어서 한없는 영혼의 쉼을 경험할 것입니다. 참다운 방향 전환이 찾아와야 합니다. 진실로 진실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지독한 ‘나라는 것’이 허상임이 훤히 밝혀져야 합니다.


자기를 적나라하게 보는 공부입니다. 이것은 자기밖에 할 수 없습니다. 자기의 정체를 뚜렷이 보지 못한 사람은 한 덩어리가 되었든 두 덩어리가 되었든 모두 그저 말일 뿐입니다. 자기가 갇힌 생각의 감옥을 뚜렷이 보지 못한다면 아무 힘이 없습니다. …… 지금 자신의 아름답지 못한 상태가 뚜렷이 보인다면 아주 공부를 잘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회피하고 합리화하고 빠져들던 생각과 감정을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미처 보지 못하고 외면했던 것들이 시야에 들어오고 있다면 분별심에서 깨어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우연찮게 자기의 본성에 대한 체험이 있다고 하더라도, 생각의 습관은 끈질기고 교묘한 까닭에 완전히 극복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생각의 구속을 벗어난 선지식(善知識)과 꾸준히 교류하면서 세밀한 안내를 받아야 합니다. 이것을 선에서는 훈습(薰習)이라고 합니다. 분별하는 익숙한 습관에서 벗어나 분별하지 않는 습관을 길들이는 것입니다. 자기도 모르게 사로잡혀 있는 미세한 분별들을 조복시켜 나가는 세심한 과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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