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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삶으로 돌아오다

현재 삶으로 돌아오다

(깨어남의 여정, 마음공부의 길)

임순희 (지은이)
침묵의향기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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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삶으로 돌아오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현재 삶으로 돌아오다 (깨어남의 여정, 마음공부의 길)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명상/선
· ISBN : 9788989590972
· 쪽수 : 217쪽
· 출판일 : 2022-10-07

책 소개

마음공부의 길을 가는 구도자들이 엉뚱한 길에서 헤매지 않고 목적지까지 순조롭게 갈 수 있도록 돕는 마음공부 여행안내서. 지은이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발심에서 온전한 깨어남에 이르기까지 이 공부의 전 과정을 상세히 안내한다.

목차

머리말
십우도에 관하여

1. 왜 마음공부를 해야 하나?
2. 과거, 현재, 미래가 지금 여기에서 펼쳐지고 있다
3. 아! 세상 모든 것이 이것이네!
4. 정상에 올랐다가 구름 속에 갇혔다가
5. 피할 수 없는 곳으로 들어가라!
6. 끝 간 데 없이 펼쳐진 의식 하나
7. 본래 아무 일이 없었다
8. 현재 삶으로 돌아오다

저자소개

임순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9년 제주에서 태어났다. 2002년 《한라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었으며, 2003년 무심선원(김태완 선원장)에서 선(禪) 공부를 시작했다. 현재 전국(부산, 서울, 청주, 대전, 대구, 제주)에서 ‘몽지릴라선공부모임’을 열고, 선을 통한 진짜 행복에 이르는 길을 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아줌마와 선(禪)》, 《나에게 길이 있다》가 있다. 제주에서 태어난 저자는 어려서 늘 섬 바깥세상을 동경했다. 그러나 성인이 되어 육지로 나온 뒤의 현실은 달랐다. 무언가에 갇힌 느낌은 사라지지 않았다. 다시 작가가 되면 나아지리라, 사랑을 찾으면 행복해지리라, 하며 열심히 달려 그 길에 닿았지만 답답함은 여전했다. 그러다 ‘바깥에서는 행복을 찾을 수 없다’는 자각으로, 이제껏 무언가를 추구해온 삶의 방식을 모두 멈추었다. 이어 선(禪) 공부를 하고 있던 남편과 함께 마음공부를 시작, 경계에 물들지 않는 마음자리를 체험했다. 마음 없음이 곧 모든 것이며, 그 자리에서 그대로 온전해지는 기쁨을 다른 이들과 나누고 싶어 공부 모임을 열었고, 많은 이들과 함께 공부하기에 이르렀다. 종교적인 수행에서조차 차별받아야 했던 ‘여성’이란 조건을 오히려 깨달음의 도구로 삼아 대자유를 이뤘던 여성 선지식의 삶을 다룬 이 책은 저자의 삶과 체험에 다름 아니다. 네이버 카페 : 몽지릴라선공부모임(cafe.naver.com/mongzylila) 유튜브 : 몽지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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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을 읽다 보면 깨달음이 신비한 것도 아니며 먼 곳에 있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된다. 평범한 일상을 사는 우리 모두의 진실이고, 누구나 뜻이 있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깨어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마음공부에 뜻을 두고 눈 밝은 스승을 만나 법문을 들으며 진실한 마음으로 나아간다면 누구나 본성에 밝아질 수 있다.


체험은 공부의 시작일 뿐이어서 강렬한 체험을 했든 미약한 체험을 했든 분별심에서 실질적으로 깨어나지는 못한 상태다. 일시적으로 분별이 힘을 쓰지 못해 본성이 드러났으나, 체험의 여운이 가시면 다시 이원성(二元性)에 빠져 세상을 보게 된다. 마치 분별심의 잡초가 잠시 힘을 잃어 시들해진 상태일 뿐 뿌리째 완전히 뽑힌 것은 아닌 것과 같아서, 활짝 밝은 안목은 아직 열리지 않았다. 체험이 강렬하면 그 체험적인 현상에 집착할 수 있다. 의식적으로 이런 체험적 현상을 유지하려는 유혹에 빠질 수 있다. 이때 안목 있는 사람의 적절한 점검을 받지 않는다면 체험의 경계를 체험이라고 착각할 수도 있다.


진정한 본성은 어떤 상태가 아니다. 평소에 경험하지 못했던 어떤 상태는 언젠가는 사라진다. 아무리 강렬한 체험 현상도 시간이 지나면 머물러 있지 않다. 그러면 잃어버렸다고 당황하며 또다시 비슷한 체험을 추구하게 된다. 본성이 드러나는 체험을 통해 우리가 보아야 할 것은 없었다가 생겨난 어떤 경계의 변화가 아니다. 모든 것이 하나로 드러날 때 모든 것을 하나로 드러내고 있는 ‘알 수 없는 본성’이다. 이것은 마음공부를 하기 전이나 하고 있을 때나 체험할 때나 체험 이후나 변함없는 본성이다. 이 세상 모든 것을 드러내고 있는 이 알 수 없는 깨어 있음만이 진실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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