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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타바크라의 노래

아쉬타바크라의 노래

심성일 (지은이)
  |  
침묵의향기
2018-05-10
  |  
18,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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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타바크라의 노래

책 정보

· 제목 : 아쉬타바크라의 노래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88989590712
· 쪽수 : 482쪽

책 소개

인도의 수많은 뛰어난 영성 작품들 가운데에서도 최고의 가르침을 전하는 것으로 손꼽히는 경전이다. 이 경전은 신체의 여덟 군데에 장애가 있는 성자 아쉬타바크라가 자나카 왕에게 가르침을 주는 형식의 글로 이루어져 있다.

목차

1장 깨달음의 가르침
2장 깨달음의 기쁨
3장 깨달음의 점검
4장 깨달음의 영광
5장 자아 소멸의 네 가지 길
6장 지고의 앎
7장 깨달음의 본질
8장 속박과 해탈
9장 무심(無心), 무욕(無慾)
10장 고요함
11장 지혜
12장 참나에 머물기
13장 행복
14장 평정심
15장 참나 깨달음
16장 특별한 가르침
17장 진리를 아는 자
18장 평화
19장 참나 속에서의 휴식
20장 삶 속에서의 해탈

부록: 아쉬타바크라 기타 전문

저자소개

심성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9년에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나’라는 존재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방황했으나 기존의 철학과 종교로부터는 해답을 찾지 못하였다. 삼십대 초반에 만난 재가의 선(禪) 스승들의 가르침을 통해 영적 체험을 하고 바깥으로 찾는 마음을 쉬게 되었다. 그러나 영적 체험 이후의 혼란과 미혹으로 오랫동안 불안정한 상태에 있다가 서구의 비이원론(Non-Dualism) 스승들과 어느 출가 선(禪) 스승의 가르침으로 언제나 바로 지금 여기 눈앞에 드러나 있는 진실에 비로소 계합하였다. 2013년부터 같은 마음공부에 뜻을 둔 사람들과 공부를 나누고 있다. 현재 부산, 진주, 대구, 광주에서 작은 공부 모임을 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바로 지금, 바로 여기, 바로 이것》, 《선(禪)으로 읽는 복음》, 《이것이 선(禪)이다》, 《이것이 그것이다》, 《아쉬타바크라의 노래》, 《깨달음의 노래》, 《깨달음, 열 번째 돼지 찾기》, 《자기에게 돌아오라》가 있고, 역서로는 《경이로운 부재》, 《아디야샨티의 참된 명상》, 《완전한 깨달음》, 《설봉 도인 무문관 평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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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해탈이란 그대 자신이 이 모든 것의 목격자인 자각(自覺)일 뿐임을 아는 것이다. 그대가 만일 자신이 육체라는 동일시에서 벗어나 자각 안에 머문다면, 즉시 구속에서 벗어나 만족하며 평화로워질 것이다. …… 이 세상은 그대로서 충만하며 그대 안에 존재하고 있다. 그대는 순수한 자각이다. 그러므로 그대가 육체라는 편협한 개념을 포기하라. …… 이 세상은 대양의 물결처럼 그대 안에서 저절로 일어났다 사라질 뿐이다. 그대는 그로 인해 얻을 것도 없고 잃을 것도 없다. 그대는 바다이다. 나의 아들아, 그대는 오직 순수한 의식일 뿐이며 이 세상은 그대와 분리되어 있지 않다. 그대가 바로 이 세상이다. 그렇다면 누가, 그리고 어떻게, 왜 그것을 받아들이거나 거부하겠느냐?”

그대는 육체가 아닙니다. 그대는 그 육체를 지각하는 자입니다. 깊은 잠 속에서는 육체에 대한 지각마저 사라지지만 그대 자신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깊은 잠 속에서 육체의 부재를 목격한 자가 바로 그대입니다. 그대는 정신이 아닙니다. 그대는 어떤 느낌, 감정, 생각, 의식이 아닙니다. 그대는 그 모든 것을 지각하는 자, 그 모든 것의 유일무이한 목격자입니다. 그대가 무의식 상태에 있었을 때조차 현존했던 그것이 바로 그대입니다.


깨달음이란 특별한 의식의 상태를 성취하는 것도 아니고, 남과 다른 능력을 소유하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 깨달음은 정확히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 어떤 의도적인 수행이나 노력이 필요 없는, 본래부터 주어져 있는 본성을 스스로 깨닫는 것일 뿐입니다. 깨달음의 순간, 조금도 모자람 없이 갖추어져 있는 눈앞의 사실, 바로 이 자각, 이 의식을 깨닫게 됩니다. 이때까지 어떻게 이 사실을 모르고 살아올 수 있었는지 스스로 생각해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깊은 잠, 또는 긴 꿈에서 깨어났다는 표현이 실감이 납니다.


나는 무엇입니까? 참된 나는 그러한 질문이 떠오르는 텅 빈 공간입니다. 감각의 차원에서 보자면 텅 비었다 하겠지만, 본질적 차원에서는 의식으로 가득 찬, 자각으로 가득 찬 공간입니다. 이 의식, 이 자각을 물질적인 빛에 비유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것이 드러나기 위해서는 빛이 필요하듯, 주관과 객관으로 나누어진 이 현상 세계가 드러나기 위해서는 이 의식, 이 자각의 빛이 필요합니다. 결국 이 현상 세계 전체는 이 의식, 이 자각일 뿐입니다. 이 의식, 이 자각이 주관과 객관으로 나뉘어 스스로가 스스로를 경험하는 놀이, 유희를 즐기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은 환영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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