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동시에

동시에

잉에보르크 바흐만 (지은이), 최수임 (옮긴이)
  |  
북스토리
2006-03-25
  |  
14,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동시에

책 정보

· 제목 : 동시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89675556
· 쪽수 : 495쪽

책 소개

<삼십세>의 작가 잉에보르크 바흐만의 미완성 유고집. 아름답고 시적인 언어로 '존재의 교차지점'에 처해 있는 사람들을 보여준다. 언어의 비범함과 인식의 날카로움, 감성의 에너지 등 바흐만의 글이 초기 작품에서부터 지녀온 뚜렷한 특징들. 총 17편의 단편들 중 12편이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미발간작이다.

목차

제1장
페리선
천상과 지상
스핑크스의 미소
순례행렬과 부활
사령관
또한 나도 아르카디아에 살았네
꿈을 파는 상점
안나 마리아의 초상
용접공
절름발이 남자

제2장
죽음은 올 것이다
어느 오래된 도시의 시찰

제3장
동시에
문제들 문제들
너, 행복한 눈이여
개 짖는 소리
호수로 난 세 길

저자소개

잉에보르크 바흐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소설가, 방송극 작가, 에세이스트. 1926년 오스트리아 캐른텐 지방 클라겐푸르트에서 태어났다. 스무 살 때부터 오스트리아의 여러 신문과 잡지에 시와 산문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빈, 그라츠, 인스부르크 등 대학에서 법률과 철학을 공부했으며, 스물 네 살 때 하이데거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빈의 방송국에서 3년간 라디오 방송을 위한 수많은 각색을 했으며, 1952년 그룹 낭독회에서 작품이 처음으로 낭독되었다. 1953년 처녀시집 <유예된 시간>으로 '47그룹'의 일원이 되었고, 이를 통해 문단에 데뷔했다. 이때부터는 주로 이탈리아 로마에 거주하며 독일 신문의 로마 통신원, 라디오 및 텔레비전 방송작가 등으로 일했고, '루트 켈러'라는 가명을 사용했다. 뮌헨, 쮜리히, 미국에서도 체류했고, 1966년 이후 로마에 완전히 정착했다. 서정시인이자 소설가로서 그 이름이 널리 알려졌으며, 브레멘 시 문학상, 게오르크 뷔히너 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독일비평가협회상 수상작인 <삼십세>, 그리고 <유예된 시간>, <대웅좌의 부름>, <말리나> 등이 있다. 1973년 9월 26일 로마에 있는 그녀의 집에 화재가 발생, 중화상을 입었고 10월 17일 병원에서 숨졌다. 직접적인 사인은 중독 약물의 투입 중지였다. 그녀는 평소 강도 높은 진통 성분의 약물에 중독돼 있었는데, 병원에서는 이를 몰랐기 때문에 해당 진통제를 투여하지 않았고, 그것이 직접적인 사인이 되었다. 화재 당시 그녀는 침대에 누운 채 발견되었는데, 이 점에 대해서는 약물로 인해 불이 난 것을 일찍 감지하지 못했으리라는 추정과 자살 가능성 등 여러 의문이 남아 있다.
펼치기
최수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미학과를 졸업하고, 《씨네21》의 취재기자로 일했다. 독일 바이로이트 대학교 문학과 미디어학 석사과정, 콘스탄츠 대학교 문학-예술-미디어 박사과정을 거쳐,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에서 ‘동시대 문화의 마술적 리얼리티’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동시에》, 《계절들》, 《예루살렘 밤의 대화》 등이 있다.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에서 인문 예술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나 그리고 우리. 종종 나는 우리라는 말을 더 많이 하고 있는 게 아닐까? 우리 여자들과 우리 남자들, 우리 영혼들, 우리 형편없는 놈들, 우리 선원들, 우리 장님들, 우리 장님 선원들, 우리 지식인들, 우리의 눈물, 고귀함, 소망, 희망과 절망을 지닌 우리.

나뉘지 않는 우리, 각 개인들로 나뉘지만, 그래도 존재하는 우리.
나는 죽음을 향해 걸어가면서 우리를 말하지 않을까. 죽음이 동행해주는 가운데, 우리 침잠해가는 이들, 우리 부질없는 이들이라고? - '죽음은 올 것이다'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