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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물리학 > 물리학 일반
· ISBN : 9788989799481
· 쪽수 : 253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서문_ 우주의 미궁을 찾아서
1. 블랙홀이 탄생하기까지
2. 슈바르츠실트, 블랙홀을 암시하다
3. 찬드라세카르 한계와 중력수축
4. 중력붕괴와 블랙홀의 탄생
5. 블랙홀 시대의 여명과 퀘이사
6. 블랙홀의 전령 퀘이사
7. 중성자별을 찾아서
8. 블랙홀을 찾는 몇 가지 방법
9. 블랙홀 속으로
10. 블랙홀 표현하기
11. 블랙홀을 통한 시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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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책속에서
1969년 뉴욕에서 열린 우주 물리학회에서 휠러가 발표자로 나섰다. "나는 무한히 중력붕괴를 일으킨 별이란 용어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이제부터는 완전히 붕괴한 거대한 별을 블랙홀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휠러는 블랙홀의 최초 명명자가 되었다. 블랙홀의 반응은 곧바로 나타났다. 무한히 중력붕괴를 일으키는 별은 그다지 대중의 관심을 불러 모으지 못했지만, 블랙홀이란 이름은 당장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이다.
일반상대성 이론이 담고 있는 의미가 무엇인지, 별의 붕괴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는 몰라도 블랙홀이란 용어는 삽시간에 모든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게 된 것이다. 블랙홀을 소재로 한 과학소설과 교양과학 책이 쏟아져 나왔고, 심지어 일상을 다룬 드라마와 영화에까지 블랙홀이란 용어가 삽입되기에 이르렀다.
블랙홀 같은 사랑, 블랙홀로 빠진 연인, 영원한 사랑 블랙홀, 블랙홀에서 천생연분을...... 대중매체는 온통 블랙홀로 들썩거렸지만 블랙홀의 의미에 대해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 본문 103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