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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에코리포트

2030 에코리포트

(파리기후변화회의 특별판)

환경재단 (엮은이)
  |  
도요새
2016-04-15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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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에코리포트

책 정보

· 제목 : 2030 에코리포트 (파리기후변화회의 특별판)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실태보고
· ISBN : 9788989831969
· 쪽수 : 138쪽

책 소개

파리협정은 세계 모든 나라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기후체제인 만큼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국내외 전문가가 선정한 '파리협정을 타결시킨 11명의 스타플레이어'를 머리기사로 실었다. '파리협정'. '그린빅뱅', '거버넌스', '파리 이후', 'COP21' 등 5개 섹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목차

*파리협정
파리협정 주역 11인, 그들은 누구?
유영숙 전 환경부 장관의 파리회의 참관기
기후변화 다음 전쟁터는 법정?

*그린빅뱅
화석연료시대의 종언, 그린빅뱅이 온다
인터뷰/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인터뷰/정래권 유엔 사무총장 기후변화 수석자문관
인터뷰/이완근 한국태양광산업협회장
재생에너지 시장 대폭발 시작
그린비즈니스로 ‘한국 경제’ 돌파구 찾는다

*포커스
광고 아티스트 이제석의 기후변화 퍼포먼스

*거버넌스
도시가 초래한 기후변화, 도시가 나선다
인터뷰/박원순 서울시장
방글라데시 에코빌리지 현장 방문기

*파리 이후
기후협약 신기원 이뤘지만 갈 길이 멀다
현재 INDC로는 파리협정 목표 달성 못한다
기후변화 대응 잘 못하면 ‘기후전쟁 치른다
인터뷰/일본 탈원전 운동가 이이다 데쓰나리

*COP21
리우회의에서 파리총회까지 쟁점과 결정들
한 끼 식사에도 환경에 대한 고민 담은 회의
국제 NGO, 다양한 표현 방식에도 메시지는 하나
눈길 사로잡은 파리 시내 전기차 공유 시스템

저자소개

환경재단 (엮은이)    정보 더보기
2002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 재단입니다. 2005년부터 한국과 일본 참가자들이 한 배를 타고 유라시아를 여행하며 서로 소통하고 평화와 환경을 생각해 보는 '피스앤그린보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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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해제]

‘지구를 위한 신(新) 마그나카르타’ 파리협정과
신기후체제에 대한 흥미로운 안내서


1992년 채택돼 1994년 발효된 유엔기후변화협약은 첨예하게 대립되는 각국의 이해관계를 절묘하게 절충한 타협의 산물이었다. 많은 조항들이 애매하게 표현되고 중요한 논점들이 미결 상태로 남겨져 있었다. 또 다른 협상을 필요로 했고, 협상은 난항에 난항을 거듭했다. 2015년 12월 12일 마침내 큰 획이 그어졌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1차 당사국총회에서 195개 당사국의 합의로 파리협정이 탄생했다.
파리협정은 일부 선진국에만 적용됐던 교토의정서와 달리 세계 모든 나라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기후체제인 만큼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협약 체결 후 23년간의 진통 끝에 일구어낸 ‘세계사의 가장 위대한 외교적 승리’로 불리며, ‘지구를 위한 신(新) 마그나카르타’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2020년 이후 신기후체제에서 국제사회가 지켜야 할 제반 규범을 담고 있는 파리협정은 향후 세계 에너지 산업에서 경제 전반, 인류 문화에 이르기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30에코리포트’는 환경재단이 발행하게 될 미디어의 새 브랜드다. ‘2030’은 세계 각국과 유엔을 비롯한 기관·단체, 미래학자 등이 가장 많이 설정하고 있는 목표 연도를 의미한다. 즉 2030년 우리가 바라는 세상과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상징하는 숫자다. 또 그것은 20·30세대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세상이 돼야 할 것이다. ‘에코(Eco)’는 생태(Ecology)와 경제(Economy)를 동시에 가리키는 말로이다. 생태와 경제가 수레의 두 바퀴처럼 조화롭게 굴러가야 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이는 ‘화석연료 시대의 종언 선언’이자 ‘저탄소 미래로 나아가자는 약속’이라는 파리협정의 취지와도 잘 부합하는 내용으로서, 《2030에코리포트》가 기후변화회의 특별판을 내게 된 배경이기도 하다.
교토의정서가 유럽연합(EU) 주도로 출범했다면 파리협정 체결에는 미국과 중국(G2)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축구로 말하면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드필더로서 ‘중원의 지휘자’ 노릇을 한 셈이다. 회의장을 지키며 마지막까지 협상그룹 간의 이견을 조율한 로랑 파비위스 COP21 의장과 세계 각국 정상을 만나고 기후변화 현장을 누비며 협상 타결을 독려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최일선 공격수라고 할 만하다. ‘기후변화 교황’으로 불리는 프란치스코 교황과 할리우드의 환경운동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등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 이렇게 파리협정이라는 세기의 사건을 만들어낸 과정과 그 주인공을 흥미롭게 만날 수 있다.
세계는 지금 신기후체제가 가져올 시장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눈길은 단연 재생에너지와 저탄소 기술에 쏠려 있다. 파리기후변화회의에서도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가격 경쟁력, 기후변화 대응, 일자리 창출 등 모든 면에서 재생에너지가 가장 유리한 에너지원임을 증언했다. 파리협정은 이를 뒷받침했다.
이처럼 파리협정은 지구의 미래뿐 아니라 우리 경제와 삶과도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고탄소 경제의 대국이라고 할 수 있는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이기도 하지만 기회이기도 할 것이다. 신기후체제와 그것이 가져올 새로운 미래에 대한 논의는 물론 관심과 정보마저 미흡한 우리에게《2030에코리포트 파리기후변화회의 특별판》은 분명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저는 한국이야말로 저탄소 미래에 대한 능력이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잘 갖춰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잘하는 정보기술(IT)을 비롯한 모든 기술이 다 있잖습니까. 마음만 먹으면 되거든요. LG화학의 배터리 기술 같은 게 잘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의 고탄소 경제 프레임이 그걸 막고 있을 뿐입니다.”(정래권 유엔 사무총장 기후변화 수석자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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