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정중한 초대

정중한 초대

(세상 모든 것으로부터의)

랄프 왈도 에머슨 (지은이), 이창기 (옮긴이)
  |  
하늘아래
2014-05-30
  |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0,800원 -10% 0원 600원 10,2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정중한 초대

책 정보

· 제목 : 정중한 초대 (세상 모든 것으로부터의)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89897897
· 쪽수 : 224쪽

책 소개

에머슨은 19세기 미국의 시대정신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인물로, 그의 글은 시대와 국가를 초월한 보편적인 통찰력이 담겨져 있다. 에머슨의 1, 2 수필집 중 이 책에 수록된 부분은 역사, 자신감, 보상, 초영혼, 경험, 자연, 정치 등 일곱 개의 소주제이다.

목차

들어가며 -7

자신감 Self-Reliance -13
경험 Experience -45
보상 Compensation -67
자연 Nature -91
정치 Politics -115
역사 History -139
초영혼 The Over-Soul -165

에머슨의 세상을 바라보는 눈 -193

에머슨의 생애 -209

옮긴이의 글 -217

저자소개

랄프 왈도 에머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03년 미국 보스턴에서 태어나 8세 때 아버지를 여의고 고학으로 하버드대학교 신학부를 졸업했다. 7대에 걸쳐 성직을 이어온 개신교 목사 집안 출신답게 그 역시 1829년에 목사가 되었다. 1821년 하버드대학교 졸업반 때, 그는 새로운 독일 철학자들을 반박하고 토머스 리드와 듀갈 스튜어트를 옹호함으로써 상을 받았다. 졸업 후 1829년 반 삼위일체적 개신교회인 유니테리언 보스턴 제2교회의 목사가 되었으나, ‘성찬의식’에 대한 에머슨의 자유로운 입장에 대해 교회가 반발해 갈등을 빚었다. 결국 그는 성찬의식이 현대 교회가 지켜야 할 의무사항이 아니라고 주장했고, 교회의 형식적이고 영감 없는 설교를 비판하며 1832년 목사직을 사임했다. 목사직 사임 후 유럽으로 건너가 유럽을 여행하고 당대의 지식인들을 만나면서 견문을 넓혔다. 그때 만난 지식인 중에는 에머슨과 깊은 인연을 맺게 된 헨리 데이비드 소로와 토머스 칼라일도 있었다. 에머슨은 1835년 미국으로 돌아가서 얼마 뒤 콩코드로 거주지를 옮겼다. 그곳에서 ‘콩코드의 현자’라고 불리며 청교도의 기독교적 인생관, 편협한 종교적 독단, 형식주의를 비판했다. 대신에 자신을 신뢰하며 인간성을 존중하는 개인주의 사상을 주장해, 자연과 신과 인간은 궁극적으로는 하나로 돌아간다는 범신론적인 초월주의 철학 입장에 섰다. 정신을 물질보다 중시하며 직관으로 진리를 깨닫는 에머슨의 이상주의는 1800년대 미국의 사상계와 문학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40여 년간 1,500여 회의 강연을 하며 개인주의와 초월주의를 전파한 그는 노예제도의 폐지를 주장했으며, 인디언에 대한 가혹한 조치에 반대했다. 저서로는 『자연』 『미국의 학자』 『제1 수필집』 『제2 수필집』 『미국 젊은이』 『위인이란 무엇인가』 『영국인의 특성』 등이 있다.
펼치기
이창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불문학을 공부했다. 1984년에 신인문학상(시부문)으로 등단한뒤, 1989년에는 문학평론을, 1997년에는 소설을 발표했다.《꿈에도 별은 찬밥처럼》《이생이 담 안을 엿보다》 라는 두 권의 시집을 펴냈으며, 저서로는 《스무 살의 수사학》《동화 속의 나는 외출중?》《김삿갓이라 불리는 사내》 《랄프왈도 에머슨의 자신감》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자연과 책은 그것을 볼 줄 아는 안목을 가진 사람의 것이다. 지는 해를 바라볼 것인지 좋은 시를 읽은 것인지는 사람들의 기분에 달려 있다. 일몰은 언제나 볼 수 있으며, 타고난 재주도 언제나 존재한다. 그러나 우리가 진정으로 자연이나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단지 조용한 몇 시간에 지나지 않는다. 그 시간의 많고 적음은 오로지 자신의 성격과 기질에 달려 있다. .........(경험 중에서, 51p)


매순간 우리는 가르침을 받는다. 모든 사물에게도 마찬가지다. 지혜란 어디에든 스며들기 때문이다. 그것은 우리 몸에 활력소처럼 쏟아져 들어오기도 하고, 고통으로 우리를 몸부림치게도 하며, 기쁨에 빠뜨리는가 하면, 다시 권태 속에 몰아넣기도 하고, 쓸쓸한 날과 즐거운 노동의 날들을 교차하게 만든다. 우리는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야 비로소 그것의 참모습을 깨닫는다. .......(자연 중에서, 113p)


국가라는 문제에 대해 생각할 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비록 국가를 움직이는 여러 제도들이 우리들이 태어나기 이전부터 존재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처음부터 존재하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따라서 그것은 시민보다 더 월등하지 않으며, 그 하나 하나는 일찍이 한 독자적인 인간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들이다. 모든 법률과 관례는 특수한 경우에 직면하여 그 형편에 따라 사람들이 만든 것이므로, 우리가 그 모든 것을 응용하거나 뜯어고칠 수 있으며, 형편에 맞게, 혹은 더 낫게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정치 중에서, 117p)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